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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부동산
15
2006년 9월 15일 제399호
보약·성형수술 12월 이후 소득공제
세제개편에 대처하는
5
세테크
계명
고 있지만 직불카드는 12월부터 20%로 대
내년 달라지는 세제…맞춤형 세테크
폭 확대되기 때문이다.
1. 직불카드와 체크카드부터 사용하라.
올해 12월부터 직불카드와 체크카드는
제2금융 비과세 저축 가입
정부가 벼르고 벼르던 세금제도 개편에
공제율이 기존 15%에서 20%로 높아진
다. 그러므로 급하지 않은 목돈 지출은
마침내 손을 댔다. 골자는 비과세와 세금우
올해 12월 이후에 직불카드나 체크카드
대 혜택을 줄이는 쪽이다. “이제 저축을 장
반면 저축을 통해 목돈을 만지고 싶다면
를 사용해 지불하는 것이 좋다.
려할 때는 지났다”
는 재정경제부 세제실장
서둘러야 절세 혜택을 많이 볼 수 있다. 이
2. 병원이나 약국에서 영수증을 꼭 챙
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각종 금융상품에 주
자소득세(15.4%)가 면제되는 농협·수협·
겨라.
어지던 세제혜택이 줄어든다는 얘기다. 반
신협·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의 비과세
올 연말부터는 미용이나 성형수술은
물론 보약을 구입하는 데 쓴 돈도 소득공
면 새롭게 혜택이 주어지게 된 항목들도 꽤
저축이 대표적이다. 지금은 1인당 가입 한
제를 받을 수 있다. 이런 항목들은 금액
있다. 줄어드는 것과 늘어나는 것, 이들을
도가 2,000만원이지만 내년부터는 1,000만
도 꽤 크기 때문에 잊지 말고 영수증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많게는 1년에
원으로 줄어든다. 물론 신협이나 새마을금
챙겨둬야 한다. 또 마찬가지로 급하지 않
100만원대에 이르는 돈이 내 주머니에서 빠
고를 이용할 때는 해당 금융사의 재무상태
은 진료도 12월 이후로 미뤄 놓아야 한푼
져나가느냐가 결정된다.
가 안전한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제2금융
이라도 아낄 수 있다.
3. 제2금융권의 비과세 상품은 꼭 올
새 제도가 가장 큰 위력을 발휘하는 시기
권에 2,000만원을 꽉 채우고 여윳돈이 있다
해 안에 가입하라.
는 역시 연말정산 때다. 한 해 동안 봉급생
수백만원이 들어가는데 올해 말부터 이들
면 9.5%의 낮은 세율로 이자소득세를 매기
농협과 수협, 신용협동조합, 각종 금고
활자들의 모든 세금을 총정리하는 시기인
모두가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시
는 세금우대종합저축에 넣어둬야 한다. 한
의 비과세 금융상품 가입한도가 현행
만큼 개인별 세테크 성적표도 극명하게 갈
행시기가 12월이라 12월 이후에 수술을 받
도가 현행 4,000만원에서 내년부터 2,000만
2,000만원에서 내년에는 1,000만원으로
린다. 올 세제 개편에 따라 내년부터 적용될
아야 내년 말에 소득공제를 받게 되는 만큼,
원으로 줄어든 뒤 2009년부터는 완전히 폐
절반으로 준다. 이들 상품은 웬만한 은행
적금의 3년치 이자인 15.4%의 이자소득
새로운 연말정산 제도를 효율적으로 활용
약간의 인내는 필요하다. 그러니 생활하는
지되기 때문이다.
세가 면제된다.
하려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내년부터
데 지장이 없다면 이런 수술들은 12월 이후
예컨대 홍길동씨가 2005년 1월 3년만기
4. 세금우대저축도 올해 안에.
새로 도입되는 제도를 겨냥해 지출 종류와
로 미루고 짭짤한 세금환급 혜택을 누려보
정기예금에 4,000만원을 가입했다고 가정
현행 4,000만원인 세금우대저축의 가
시기별로 요령 있게 조절하는‘세테크’
는 것이 어떨까. 보통 소득공제로 100만원
하자. 세금우대저축한도는 내년부터 축소
입한도도 내년부터 2,000만원으로 확 줄
필요하다.
을 인정받으면 10만~20만원의 세금을 돌려
되지만 만기 때인 내년 말까지 4,000만원 전
어든다. 세금우대저축은 9.5%라는 비교
적 낮은 세금이 적용되는 만큼 무조건 올
받기 때문에 최소한 한 달 교통비 정도는 챙
체에 대해 혜택을 볼 수 있다. 다만 만기 연
해 안에 들어야 한다.
직불카드 20%로 한도 확대
길 수 있다.
장을 하면 2,000만원까지만 세제 혜택을 받
5. 현금영수증을 잊지 말 것.
승용차나 고급 TV, 냉장고, 에어컨, 가구
는다. 나머지 2,000만원에 대해서는 15.4%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직불카드나 신
우선 올 12월부터는 모든 의료기관에서
등 목돈이 들어가는 고가 물품 구입도 12월
의 정상 세율이 적용된다. 만기가 설정되지
용카드 등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면 반드시 현금영수증을 요구해 챙겨둬
받은 미용·성형수술과 치아교정, 보약 등
이후로 미뤄 직불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
않은 저축의 경우 2009년 말까지 3년 간만
야 한다. 만일 현금영수증 발급을 거부하
에 들어간 비용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하는 게 유리하다. 신용카드와 백화점카드
세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는 점도 꼭 기억해
는 업체가 있다면 즉시 세무서 등에 신고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여성들의 쌍꺼풀
를 비롯해 각종 카드와 현금영수증에 대한
둬야 할 사항이다.
하자. 건당 5만원이라는 쏠쏠한 용돈을
수술은 물론 코 세우기, 가슴확대 수술, 지
소득공제 한도가 지금은(현재 총급여액의
｜정일환 재테크 전문필자
챙길 수 있다.
방흡입 수술, 남성들의 모발이식 수술에는
15%를 초과하는 부분의) 15%까지 적용되
imthetop@naver.com
부동산
닥터
체감 기온이 완연하게 선선해졌음을 느끼는 9월입니다. 예년 같았으면 부동산 시장도 본격적인 이사
철을 맞아 들뜨곤 하던 계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효과적인 내 집 마련 전략’은 늘 온 국민의 주목을
후 입주시점까지 일반인들이 접하지 못
받는 중요한 이슈가 되곤 합니다. 이번 호에서는 소액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사례를 통해
부천에 거주하는 K씨는 지금
했던 다소 복잡한 절차를 거치게 된다는
사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으로부터 3년 전인 2003년 8월
수고를 겪어야 합니다.
전세금 4,000만원과 여유자금 1,500만
이에 비해 절차는 동일하지만 연립 또
원으로 부천에 소재하는 다세대주택(빌
재개발가능성큰다세대잡아라
는 다세대주택을 경매 또는 공매로 구입
라)을 경매로 낙찰 받아 구입했다고 합
하는 경우에는 일반거래에 비해 훨씬 저
니다. 그 당시만 해도“열심히 저축해서
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
아파트를 청약해야지 왜 하필 남이 망해
입주해서 살 것인가를 놓고 고민해 빠져
의 발생기간도 처분의 경우는 일회성이
다. 또한 사례의 K씨 경우처럼 재개발이
서 나간 집을 사려고 하느냐, 그것도 빌
있다고 합니다. 동시에 K씨는 한 가지가
지만 보유의 경우에는 계속적입니다. 이
된다면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는 경제적
라를…”이라고 하면서 극심한 반대를
궁금한 것이 있다고 하면서 질문을 했습
는 이미 재개발이 완료된 지역에서도 공
이익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하던 아내와 부모를 설득하느라 애를 먹
니다. “과연 재개발 후에 입주하는 것이
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있습니다. 특히 도시재정비촉진특별법
었다는 K씨.
경제적으로 더 나은 선택이 될까요”
소액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가
이 시행됨으로써 도심 재개발사업이 한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집은 살기
장 좋은 방법은 K씨의 사례처럼 경매 혹
층 탄력을 받을 예정이고 동시에 기존의
편하고 만족스러우면 그게 최고다. 꼭
K씨의 경우처럼 재개발 후에
은 공매를 활용하는 방법 그리고 부동산
노후화된 도심지역의 재개발이 활성화
답변
아파트라야 살기 편하고 만족할 수 있는
입주할 것인지, 아니면 처분할
시장에서 급매물을 취득하는 방법이라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굳이 아파트가
것은 아니다”
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는
것인지를 놓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의외
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파트의
아니더라도 도심의 연립·다세대주택
데 요즘 고민이 한 가지 생겼다고 합니
로 많습니다. 이런 분들께는 입주해서
경우에는 경매나 공매로 구입을 해도 일
을 잘 고르면 소액으로 멀지 않은 미래
다. 이유인즉 K씨가 경매로 구입한 다세
거주하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이익측면
반적인 거래를 통해 취득하는 것과 큰
에 아파트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
대주택이 곧 재개발될 예정이라고 하는
에서 볼 때 개발 전부터 보유해서 개발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회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데 그동안 아파트 노래를 하던 아내를
완료 시점에 처분하는 경우의 이익에 비
물론 일반거래를 통해 구입하는 것보다
｜김종선 부동산 컨설턴트
생각해서 재개발 후에 완공된 아파트에
해 보유에 따른 이익이 훨씬 크고 이익
는 저렴하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낙찰
kim5858fou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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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15일 제399호
보약·성형수술 12월 이후 소득공제
세제개편에 대처하는
5
세테크
계명
고 있지만 직불카드는 12월부터 20%로 대
내년 달라지는 세제…맞춤형 세테크
폭 확대되기 때문이다.
1. 직불카드와 체크카드부터 사용하라.
올해 12월부터 직불카드와 체크카드는
제2금융 비과세 저축 가입
정부가 벼르고 벼르던 세금제도 개편에
공제율이 기존 15%에서 20%로 높아진
다. 그러므로 급하지 않은 목돈 지출은
마침내 손을 댔다. 골자는 비과세와 세금우
올해 12월 이후에 직불카드나 체크카드
대 혜택을 줄이는 쪽이다. “이제 저축을 장
반면 저축을 통해 목돈을 만지고 싶다면
를 사용해 지불하는 것이 좋다.
려할 때는 지났다”
는 재정경제부 세제실장
서둘러야 절세 혜택을 많이 볼 수 있다. 이
2. 병원이나 약국에서 영수증을 꼭 챙
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각종 금융상품에 주
자소득세(15.4%)가 면제되는 농협·수협·
겨라.
어지던 세제혜택이 줄어든다는 얘기다. 반
신협·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의 비과세
올 연말부터는 미용이나 성형수술은
물론 보약을 구입하는 데 쓴 돈도 소득공
면 새롭게 혜택이 주어지게 된 항목들도 꽤
저축이 대표적이다. 지금은 1인당 가입 한
제를 받을 수 있다. 이런 항목들은 금액
있다. 줄어드는 것과 늘어나는 것, 이들을
도가 2,000만원이지만 내년부터는 1,000만
도 꽤 크기 때문에 잊지 말고 영수증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많게는 1년에
원으로 줄어든다. 물론 신협이나 새마을금
챙겨둬야 한다. 또 마찬가지로 급하지 않
100만원대에 이르는 돈이 내 주머니에서 빠
고를 이용할 때는 해당 금융사의 재무상태
은 진료도 12월 이후로 미뤄 놓아야 한푼
져나가느냐가 결정된다.
가 안전한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제2금융
이라도 아낄 수 있다.
3. 제2금융권의 비과세 상품은 꼭 올
새 제도가 가장 큰 위력을 발휘하는 시기
권에 2,000만원을 꽉 채우고 여윳돈이 있다
해 안에 가입하라.
는 역시 연말정산 때다. 한 해 동안 봉급생
수백만원이 들어가는데 올해 말부터 이들
면 9.5%의 낮은 세율로 이자소득세를 매기
농협과 수협, 신용협동조합, 각종 금고
활자들의 모든 세금을 총정리하는 시기인
모두가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시
는 세금우대종합저축에 넣어둬야 한다. 한
의 비과세 금융상품 가입한도가 현행
만큼 개인별 세테크 성적표도 극명하게 갈
행시기가 12월이라 12월 이후에 수술을 받
도가 현행 4,000만원에서 내년부터 2,000만
2,000만원에서 내년에는 1,000만원으로
린다. 올 세제 개편에 따라 내년부터 적용될
아야 내년 말에 소득공제를 받게 되는 만큼,
원으로 줄어든 뒤 2009년부터는 완전히 폐
절반으로 준다. 이들 상품은 웬만한 은행
적금의 3년치 이자인 15.4%의 이자소득
새로운 연말정산 제도를 효율적으로 활용
약간의 인내는 필요하다. 그러니 생활하는
지되기 때문이다.
세가 면제된다.
하려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내년부터
데 지장이 없다면 이런 수술들은 12월 이후
예컨대 홍길동씨가 2005년 1월 3년만기
4. 세금우대저축도 올해 안에.
새로 도입되는 제도를 겨냥해 지출 종류와
로 미루고 짭짤한 세금환급 혜택을 누려보
정기예금에 4,000만원을 가입했다고 가정
현행 4,000만원인 세금우대저축의 가
시기별로 요령 있게 조절하는‘세테크’
는 것이 어떨까. 보통 소득공제로 100만원
하자. 세금우대저축한도는 내년부터 축소
입한도도 내년부터 2,000만원으로 확 줄
필요하다.
을 인정받으면 10만~20만원의 세금을 돌려
되지만 만기 때인 내년 말까지 4,000만원 전
어든다. 세금우대저축은 9.5%라는 비교
적 낮은 세금이 적용되는 만큼 무조건 올
받기 때문에 최소한 한 달 교통비 정도는 챙
체에 대해 혜택을 볼 수 있다. 다만 만기 연
해 안에 들어야 한다.
직불카드 20%로 한도 확대
길 수 있다.
장을 하면 2,000만원까지만 세제 혜택을 받
5. 현금영수증을 잊지 말 것.
승용차나 고급 TV, 냉장고, 에어컨, 가구
는다. 나머지 2,000만원에 대해서는 15.4%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직불카드나 신
우선 올 12월부터는 모든 의료기관에서
등 목돈이 들어가는 고가 물품 구입도 12월
의 정상 세율이 적용된다. 만기가 설정되지
용카드 등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면 반드시 현금영수증을 요구해 챙겨둬
받은 미용·성형수술과 치아교정, 보약 등
이후로 미뤄 직불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
않은 저축의 경우 2009년 말까지 3년 간만
야 한다. 만일 현금영수증 발급을 거부하
에 들어간 비용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하는 게 유리하다. 신용카드와 백화점카드
세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는 점도 꼭 기억해
는 업체가 있다면 즉시 세무서 등에 신고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여성들의 쌍꺼풀
를 비롯해 각종 카드와 현금영수증에 대한
둬야 할 사항이다.
하자. 건당 5만원이라는 쏠쏠한 용돈을
수술은 물론 코 세우기, 가슴확대 수술, 지
소득공제 한도가 지금은(현재 총급여액의
｜정일환 재테크 전문필자
챙길 수 있다.
방흡입 수술, 남성들의 모발이식 수술에는
15%를 초과하는 부분의) 15%까지 적용되
imthetop@naver.com
부동산
닥터
체감 기온이 완연하게 선선해졌음을 느끼는 9월입니다. 예년 같았으면 부동산 시장도 본격적인 이사
철을 맞아 들뜨곤 하던 계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효과적인 내 집 마련 전략’은 늘 온 국민의 주목을
후 입주시점까지 일반인들이 접하지 못
받는 중요한 이슈가 되곤 합니다. 이번 호에서는 소액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사례를 통해
부천에 거주하는 K씨는 지금
했던 다소 복잡한 절차를 거치게 된다는
사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으로부터 3년 전인 2003년 8월
수고를 겪어야 합니다.
전세금 4,000만원과 여유자금 1,500만
이에 비해 절차는 동일하지만 연립 또
원으로 부천에 소재하는 다세대주택(빌
재개발가능성큰다세대잡아라
는 다세대주택을 경매 또는 공매로 구입
라)을 경매로 낙찰 받아 구입했다고 합
하는 경우에는 일반거래에 비해 훨씬 저
니다. 그 당시만 해도“열심히 저축해서
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
아파트를 청약해야지 왜 하필 남이 망해
입주해서 살 것인가를 놓고 고민해 빠져
의 발생기간도 처분의 경우는 일회성이
다. 또한 사례의 K씨 경우처럼 재개발이
서 나간 집을 사려고 하느냐, 그것도 빌
있다고 합니다. 동시에 K씨는 한 가지가
지만 보유의 경우에는 계속적입니다. 이
된다면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는 경제적
라를…”이라고 하면서 극심한 반대를
궁금한 것이 있다고 하면서 질문을 했습
는 이미 재개발이 완료된 지역에서도 공
이익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하던 아내와 부모를 설득하느라 애를 먹
니다. “과연 재개발 후에 입주하는 것이
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있습니다. 특히 도시재정비촉진특별법
었다는 K씨.
경제적으로 더 나은 선택이 될까요”
소액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가
이 시행됨으로써 도심 재개발사업이 한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집은 살기
장 좋은 방법은 K씨의 사례처럼 경매 혹
층 탄력을 받을 예정이고 동시에 기존의
편하고 만족스러우면 그게 최고다. 꼭
K씨의 경우처럼 재개발 후에
은 공매를 활용하는 방법 그리고 부동산
노후화된 도심지역의 재개발이 활성화
답변
아파트라야 살기 편하고 만족할 수 있는
입주할 것인지, 아니면 처분할
시장에서 급매물을 취득하는 방법이라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굳이 아파트가
것은 아니다”
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는
것인지를 놓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의외
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파트의
아니더라도 도심의 연립·다세대주택
데 요즘 고민이 한 가지 생겼다고 합니
로 많습니다. 이런 분들께는 입주해서
경우에는 경매나 공매로 구입을 해도 일
을 잘 고르면 소액으로 멀지 않은 미래
다. 이유인즉 K씨가 경매로 구입한 다세
거주하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이익측면
반적인 거래를 통해 취득하는 것과 큰
에 아파트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
대주택이 곧 재개발될 예정이라고 하는
에서 볼 때 개발 전부터 보유해서 개발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회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데 그동안 아파트 노래를 하던 아내를
완료 시점에 처분하는 경우의 이익에 비
물론 일반거래를 통해 구입하는 것보다
｜김종선 부동산 컨설턴트
생각해서 재개발 후에 완공된 아파트에
해 보유에 따른 이익이 훨씬 크고 이익
는 저렴하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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