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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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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22일 제406호
평택항 안내선인 씨월드호 선상에서 한 승무원이 동북아 경제권
의 허브항으로 발전하고 있는 평택항을 바라보고 있다. 아래의
사진은 평택항 전경과 선적을 앞둔 컨테이너.
｜사진=민원기
동북아 허브
평택항 뜬다
우리나라 양대 항만인 부산신항, 광양항과 함께 3대항으로 지정된 평택항이 환황해권
평택항의 오늘=지난 1986년 LNG선의
완공키로 했다.
입항으로 시작, 무역항을 개항한 평택항은
동북아 비즈니스의 전진기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평택시가 미군기
특히 평택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포
그동안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동북아 경
승면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국도 38호선까
지 확장과 연계한 국제화 중심도시로 개발되면서 평택항의 역할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제권의 허브항만으로 발전하고 있다. 평택
지 길이 3.06㎞, 폭 21.9m의 평택항 나들목
동북아 물류중심 항만으로 국가 물류정책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미래가 있는 젊은’평택
항은 중국의 연안 산업벨트와 최단거리에
도로를 조만간 착공할 예정이다.
항의 비전을 조망해 봤다.
위치한 대중국 교역항인데다 중국횡단철
또 평택항~안중~평택역을 연결하는 27
도(TCR),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등과 연
㎞의 평택항 산업철도와 수인선 야목~안
중국과 근접 장점…항만 인프라 갖춘 전초기지
결되는 수송거점이다.
중~장항선(충남 당진·예산)을 연결하는
특히 우리나라 10개 권역 중 하나인 아
75.5㎞의 서해선 철도건설을 정부에 요청
열차페리 도입 땐 중앙아시아·유럽 직접 연결
산만권 광역개발권역의 핵심사업으로서
키로 했다.
수도권 및 중부권 일원의 물류거점기지는
도는 이와는 별도로 평택항을 중심으로
물론 날로 신장되는 대중국 교역 전초기지
또 세계적 추세인 해운물류의 컨테이너
충’
‘마린센터 건립’
‘해상교통안전 확보’
인근 화성과 충남 서산·당진·아산을 아
역할수행을 위해 2011년까지 총 3조3,000
화를 반영, 중국 대표 항만인 천진, 청도, 대
등 5대 주요 사업계획안을 마련하고 적극
우르는 아산만권 2,061만 평을‘황해 경제
억원을 투입, 1억500만 톤의 하역 능력을
련, 상해, 연태, 위해, 연운항 및 홍콩 정기
추진하고 있다.
자유구역’
으로 조기에 지정하도록 정부에
갖춘 총 77선석의 대형 항만으로 개발되고
컨테이너 노선이 개설돼 있다.
경기도는 주한미군 기지 건설과 더불어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있다.
2000년 중국 청도항, 2001년 천진항과
528만 평 규모의 자족신도시가 건설되는 평
특히 경기도는 평택항과 중국을 운항하
평택항은 지정학적 위치로 환황해권의
컨테이너선이 취항하게 됨으로써 단순 공
택시가 환황해권 국제중심도시로 거듭날
는 열차페리 도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관문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
업항 성격의 평택항이 무역항으로 탈바꿈
수있도록평택항을대폭확충키로했다.
열차페리는 선박의 갑판에 선로를 갖춰 화
고 있으며 선박 대형화 추세에 따른 입출항
하게 됐으며 2004년 10월 컨테이너 전용부
도에 따르면 앞으로 신설되는 선석은 컨
물을 실은 열차 여러 대를 선적한 뒤 도착
에 무엇보다 중요
두 준공으로 본격적
테이너 6개, 자동차
지에서 곧바로 철
한 평균 수심 14m,
인 컨테이너항 시대
4개, 목재·시멘
도를 이용하는 화
간만의 차 9~10m
에 돌 입 하 게 돼
트·양곡·잡화 각
물운반 수단으로
등의 안전성 확보
한·중 해운회담을
2개 등 모두 28개로
화물과 차량, 여객
와 대중국 최근접
통한 평택항-중국
이 가운데 3만 톤급
을 동시에 수송할
성 등 천혜의 여건
영성시 용안항 간
대형 선박이 접안
수 있다.
을 자랑하고 있다.
카페리선 취항을 성
할 수 있는 컨테이
경기도는 최근
또 평택항은 우
사시킴으로써 인
너 부두 3기가 착공
중국 산동성과 요
리나라 물류의 중
적·물적 교류가 동
에 들어갔다.
녕성에 대한 현지
심지인 수도권과
시에 이뤄지는 국제
또 포승면 만호
실태조사를 벌인
중부권 전역을 포
종합항만으로 진일
리 내항 1단계 준설
뒤 열차페리가 중
용할 수 있는 지리
보했다.
투기장 48만 평에
앙아시아나 유럽과
적 이점과 수도권
평택항의 내일=
2009년까지 모두
철도로 직접 연결
에 집중된 산업과 경제 SOC, 정보 인프라
경기도와 평택시, 평택해양수산청은 최근
820억원을 들여 임시야적장(11만5,000평),
하는 새로운 육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할 수
등과의 연계 및 활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현대식 전용부두 마련, 24시간 항만운영 구
복합물류운송단지(13만2,000평), 물류시설
있다고 보고 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갖추고 있다.
축 등 물류기지로서의 최적의 항만 시설을
(13만5,000평), 지원시설(2만6,000평) 등을
이와 관련,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 5
이러한 지리적 이점 이외에 평택항을 무
마련해 나가는 등 타 항만에 비해 저렴한
갖춘 항만배후단지도 조성한다.
일 서울에서 열린‘2006 평택·당진항 설
역·물류 전초기지로서 뒷받침할 수 있는
항비와 항만이용자의 물류비용 절감을 위
이와 함께 세관과 식물검역소, 출입국관
명회’
에서“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가장 밝
커다란 장점은 충분한 배후지 확보와 평택
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리사무소, 해운·항만 물류업체, 금융기관,
은 미래를 여는 곳이 평택항”이라며“미
항을 중심으로 격자망으로 형성된 국가기간
또 평택항을 조기 활성화하기 위해‘항
병원, 회의장, 편의시설 등이 동시에 입주
국·중국·일본 등 세계 강대국들이 만나
교통망 등 항만 인프라를 이미 갖추고 있다
만배후단지 조성 및 활용’
, ‘민자유치를 통
할 수 있도록 지하 1층, 지상 15층, 연면적 1
는 접점이 평택항”
이라고 강조했다.
는것이다.
한 전용부두 개발’
‘국제 카훼리 터미널 확
만2,590㎡ 규모의 마린센터도 2008년 말
｜김영욱 brod7@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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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22일 제406호
평택항 안내선인 씨월드호 선상에서 한 승무원이 동북아 경제권
의 허브항으로 발전하고 있는 평택항을 바라보고 있다. 아래의
사진은 평택항 전경과 선적을 앞둔 컨테이너.
｜사진=민원기
동북아 허브
평택항 뜬다
우리나라 양대 항만인 부산신항, 광양항과 함께 3대항으로 지정된 평택항이 환황해권
평택항의 오늘=지난 1986년 LNG선의
완공키로 했다.
입항으로 시작, 무역항을 개항한 평택항은
동북아 비즈니스의 전진기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평택시가 미군기
특히 평택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포
그동안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동북아 경
승면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국도 38호선까
지 확장과 연계한 국제화 중심도시로 개발되면서 평택항의 역할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제권의 허브항만으로 발전하고 있다. 평택
지 길이 3.06㎞, 폭 21.9m의 평택항 나들목
동북아 물류중심 항만으로 국가 물류정책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미래가 있는 젊은’평택
항은 중국의 연안 산업벨트와 최단거리에
도로를 조만간 착공할 예정이다.
항의 비전을 조망해 봤다.
위치한 대중국 교역항인데다 중국횡단철
또 평택항~안중~평택역을 연결하는 27
도(TCR),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등과 연
㎞의 평택항 산업철도와 수인선 야목~안
중국과 근접 장점…항만 인프라 갖춘 전초기지
결되는 수송거점이다.
중~장항선(충남 당진·예산)을 연결하는
특히 우리나라 10개 권역 중 하나인 아
75.5㎞의 서해선 철도건설을 정부에 요청
열차페리 도입 땐 중앙아시아·유럽 직접 연결
산만권 광역개발권역의 핵심사업으로서
키로 했다.
수도권 및 중부권 일원의 물류거점기지는
도는 이와는 별도로 평택항을 중심으로
물론 날로 신장되는 대중국 교역 전초기지
또 세계적 추세인 해운물류의 컨테이너
충’
‘마린센터 건립’
‘해상교통안전 확보’
인근 화성과 충남 서산·당진·아산을 아
역할수행을 위해 2011년까지 총 3조3,000
화를 반영, 중국 대표 항만인 천진, 청도, 대
등 5대 주요 사업계획안을 마련하고 적극
우르는 아산만권 2,061만 평을‘황해 경제
억원을 투입, 1억500만 톤의 하역 능력을
련, 상해, 연태, 위해, 연운항 및 홍콩 정기
추진하고 있다.
자유구역’
으로 조기에 지정하도록 정부에
갖춘 총 77선석의 대형 항만으로 개발되고
컨테이너 노선이 개설돼 있다.
경기도는 주한미군 기지 건설과 더불어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있다.
2000년 중국 청도항, 2001년 천진항과
528만 평 규모의 자족신도시가 건설되는 평
특히 경기도는 평택항과 중국을 운항하
평택항은 지정학적 위치로 환황해권의
컨테이너선이 취항하게 됨으로써 단순 공
택시가 환황해권 국제중심도시로 거듭날
는 열차페리 도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관문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
업항 성격의 평택항이 무역항으로 탈바꿈
수있도록평택항을대폭확충키로했다.
열차페리는 선박의 갑판에 선로를 갖춰 화
고 있으며 선박 대형화 추세에 따른 입출항
하게 됐으며 2004년 10월 컨테이너 전용부
도에 따르면 앞으로 신설되는 선석은 컨
물을 실은 열차 여러 대를 선적한 뒤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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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준공으로 본격적
테이너 6개,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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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평균 수심 14m,
인 컨테이너항 시대
4개, 목재·시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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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돌 입 하 게 돼
트·양곡·잡화 각
물운반 수단으로
등의 안전성 확보
한·중 해운회담을
2개 등 모두 28개로
화물과 차량, 여객
와 대중국 최근접
통한 평택항-중국
이 가운데 3만 톤급
을 동시에 수송할
성 등 천혜의 여건
영성시 용안항 간
대형 선박이 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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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자랑하고 있다.
카페리선 취항을 성
할 수 있는 컨테이
경기도는 최근
또 평택항은 우
사시킴으로써 인
너 부두 3기가 착공
중국 산동성과 요
리나라 물류의 중
적·물적 교류가 동
에 들어갔다.
녕성에 대한 현지
심지인 수도권과
시에 이뤄지는 국제
또 포승면 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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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전역을 포
종합항만으로 진일
리 내항 1단계 준설
뒤 열차페리가 중
용할 수 있는 지리
보했다.
투기장 48만 평에
앙아시아나 유럽과
적 이점과 수도권
평택항의 내일=
2009년까지 모두
철도로 직접 연결
에 집중된 산업과 경제 SOC, 정보 인프라
경기도와 평택시, 평택해양수산청은 최근
820억원을 들여 임시야적장(11만5,000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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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과의 연계 및 활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현대식 전용부두 마련, 24시간 항만운영 구
복합물류운송단지(13만2,000평), 물류시설
있다고 보고 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갖추고 있다.
축 등 물류기지로서의 최적의 항만 시설을
(13만5,000평), 지원시설(2만6,000평) 등을
이와 관련,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 5
이러한 지리적 이점 이외에 평택항을 무
마련해 나가는 등 타 항만에 비해 저렴한
갖춘 항만배후단지도 조성한다.
일 서울에서 열린‘2006 평택·당진항 설
역·물류 전초기지로서 뒷받침할 수 있는
항비와 항만이용자의 물류비용 절감을 위
이와 함께 세관과 식물검역소, 출입국관
명회’
에서“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가장 밝
커다란 장점은 충분한 배후지 확보와 평택
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리사무소, 해운·항만 물류업체, 금융기관,
은 미래를 여는 곳이 평택항”이라며“미
항을 중심으로 격자망으로 형성된 국가기간
또 평택항을 조기 활성화하기 위해‘항
병원, 회의장, 편의시설 등이 동시에 입주
국·중국·일본 등 세계 강대국들이 만나
교통망 등 항만 인프라를 이미 갖추고 있다
만배후단지 조성 및 활용’
, ‘민자유치를 통
할 수 있도록 지하 1층, 지상 15층, 연면적 1
는 접점이 평택항”
이라고 강조했다.
는것이다.
한 전용부두 개발’
‘국제 카훼리 터미널 확
만2,590㎡ 규모의 마린센터도 2008년 말
｜김영욱 brod7@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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