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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nggi
‘사랑의 밥차’ 나가요~
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 ‘미소(味笑)밥차’가 들어옵니다.
트럭 문이 열리고, 하얀 조리사복을 차려입은 고등학생 예비 조리사들이
학교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봅니다.
‘뚝딱뚝딱~ 지글지글~ 보글보글~’
학생들의 부지런한 손놀림에 불고기, 도토리묵무침, 부추전이 놓인
맛있는 밥상이 차려집니다. 뜨거운 열기에 볼이 빨개지고, 찬물이 닿은 손은 시려도
마음만은 뿌듯합니다.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은 이렇듯 한소끔 끓인
정성으로 완성됩니다.
한국조리과학고의 봉사 동아리 ‘미소밥차’는 무료 급식,
장애우 요리교실 등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 정왕종합사회복지관 ‘미소밥차’ 봉사 현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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