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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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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nggido & Public design
지방자치체제가 활성화되면서 각 지역마다 지역의 특성을 살린 도시 환경 계획이 앞다투어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에서도 이미 여러 곳에서 가로환경 정비사업이 진행되었으며, 최근에는 청계천 복원사업과 함께
종로 거리의 재정비 사업이 추진되고있다. 공공 공간을 정비한다는 차원에서 볼 때 다른 구성요소보다
페이브먼트의 정비는 공공이라는 개념에서 인식되기 쉬우며, 계획을 진행함에 있어서도 용이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페이브먼트를 포함한 환경 장치물의 디자인 교체는 계획 및 이미지에 부합하는 기성제품 중에서
활용되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규격이외의 재료나 신 개발품의 활용은 아직 어려운 실정이다.
이미 우리는 다양한 이미지와 공간을 창출해 내었으며, 거기에 따른 다양한 공간의 이용이나 복잡한 기능의
요구가 발생됨을 알 수 있다. 시공의 용의도 만을 고려한 계획에서 벗어나 소재가 갖고 있는 색채의 특징이
나 미묘한 질감 또는 형태에서 느껴지는 조형적 아름다움을 충분히 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의식의 향상이
필요하다.
이에 부합하기 위하여 다양한 페이브먼트의 개발이 요구되며, 기능적인 활용뿐만이 아니라 그 지역의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는 요소로써 작용하며, 걷고싶은 거리, 다시 찾고싶은 거리로 자리 매김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김 영 미
경원대학교 퍼블릭디자인혁신센터 초빙연구원
06
07
05. 건물간의 사잇길이 조경과 관계를 이루며
디자인된 페이브먼트.
06. 동경소재 여자대학의 오솔길로 대학의
이미지와 함께 환경 친화적이면서 섬세함이
잘 나타난 페이브먼트.
07. 넓은 공간의 단조로움을 없애기 위하여 두
가지 색의 파형타일을 패턴화 시킨 페이브
먼트.
08. 돌의 자연적인 균열을 조화롭게 활용한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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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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