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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경기도 얼굴
WRITER
김상호 기자
PHOTO
나무액터스 제공
김효진
경기도 동물보호 홍보대사
“소중한 생명,
다 함께 지켜요”
배우 김효진은 남편인 배우 유지태에 이어 경기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경기도 유기견 보호 활동은 물론 남다른 동물 사랑으로
모피 반대 패션쇼와 화보 촬영 등 재능기부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배우 김효진은 지난 3월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도우미견
나눔센터’ 개장식에 참여하면서 경기도 홍보대사 활동을 시
작했다. 동물보호 캠페인에 이어 막 입소한 유기견들을 직접
돌보며 진심어린 애정과 관심을 보였다. 그녀는 오래 전부터
동물보호 운동에 많은 열정을 쏟아왔지만, 경기도 홍보대사
에 임명되면서 더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게 되었다고
말한다.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
김효진은 동물 보호에 대해 관심이 높은 연예인으로 손
꼽힌다. 그녀는 그동안 ‘동물을 인도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PETA)’ 모임을 통해 모피 반대 운동을 해왔다.
잡지 화보촬영은 물론 인조 모피로 만든 옷을 입고 패
션쇼를 하기도 했다.
김씨는 “어렸을 때부터 동물들을 좋아했고, 늘 반려
동물과 함께 교감하며 생활했어요. 동물과 교감해본
사람들은 다 아실 거예요. 단순한 동물이 아닌 ‘가족’
이라는 것을 말이죠. 하지만 사람들이 동물을 처음
에는 예쁘고 귀여워서 키우다가 쉽게 버리기도
하고, 학대도 하고… 부정적인 면도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라며 동물 보호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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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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