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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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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민원실 제공
도민의 애로에 항상 귀기울입니다
바꿔드림론 덕분에 이제야 숨통이 트이네요
10월 22일 오후 수원에 거주하는 30대 초반 남성이 민원센터를 방문했다. 그는 작은 유통업
체에 다니는 근로자로 부족한 생활자금을 메꿔 보고자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대출 알선업자
에게 속아 고금리 대출을 받게 되었다. 이자를 갚는 것조차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힘들어하
다가 우연히 지인으로부터 ‘바꿔드림론’을 소개받아 신청문의를 하러 왔다고 했다. 민원인
의 채무상황을 확인해보니 1,400여 만원을 연39%의 고금리로 대출받아 매월 이자만 45만
원을 부담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바꿔드림론 자격 요건인 신용등급(6~10등급), 연소득(4,000만원 이내), 연체여부(6개월
이상 정상상환자)를 확인하니 민원인의 경우 다행히 자격요건이 충족되었다. 그리하여 채
무액을 연 10.5%의 저금리로 전환하였고, 향후 5년간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으로 월 29만원
씩 상환하게 조정했다.
민원인은 채무 때문에 앞날이 깜깜했는데 이제야 숨통이 트인다며 성실히 상환하겠다는 다
짐과 함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차에 치인 강아지가 너무 아파해요
오전 업무시작과 동시에 굉장히 급박한 목소리의 전화가 걸
려왔다.
“저, 저기요. 큰일 났어요. 강아지가 차에 치여 데리고 있는데
피가 너무 많이 나요. 어떻게 해야 되죠?”
고객은 아침에 출근을 하다가 차에 치인 강아지를 발견하게
됐고, 본인의 차에 태운 후 전화를 건 상황이었다. 나는 재빨
리 고객의 위치를 확인한 후 동물병원을 찾기 시작하였다. 이
른 시간이라 문을 연 동물병원이 많지 않아 어렵게 인근 동물
병원을 확인하였다. 강아지가 크게 다치지 않았기를 바라며
고객에게 병원을 안내해드렸다. 고객은 다친 강아지를 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강아지에게 큰일이 없어야 할 텐데…’
천만다행인 점은 사고가 난 채 버려질 뻔했던 강아지가 마음
씨 착한 고객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다. 아주 작은 도움이지만 고객을 도와드린 나의 마음도 따뜻
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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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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