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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간 사
지난 2004년은 한 해를 상징하는 사자성어로‘당동벌이(黨同伐
뱅크, We Start, 선택형 맞춤농정, Slow Food사업 등이 중앙정부와 다른 자치단
異)’
가 선정되었을 만큼 나라 전체가 분열과 갈등으로 크게 몸살을
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앓은 한 해였습니다.
이처럼 2004년 한 해 동안 거둔 도정 각 분야의 성과를 정리하여‘도정백서’
펴내게 되었습니다. 부디 이 기록이 경기도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소중한 자
이로 인해 경기침체가 더욱 심화되었고, 서민경제는 빈사지경에
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르렀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서민들의 힘겨운 삶을 지켜봐야
했고,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걱정해야 하는 일년이었습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경기도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도 힘찬 전진을
거듭할 수 있도록 땀과 열정을 쏟아주신 도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하지만 우리 경기도만큼은 대한민국의 10년 후, 20년 후를 준비
감사드립니다.
하는 일을 조금도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
드로서 힘찬 나래를 펼친 한 해였습니다.
광복 60주년인 2005년 올 한해에도 우리 경기도가 평화와 상생, 도약과 번영의
시대를 열어가는 견인차로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 나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 한국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드는 일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
감사합니다.
습니다.
2005년 8월
「황우석 바이오 장기연구센터」
, 「경기바이오센터」
, 「무선인터넷
연구원」, 「나노 특화 펩 센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등 첨단
R&D 인프라를 구축하고 해외첨단기업 유치에 힘쓴 결과 세계 최고
경기도지사
수준의 IT-LCD, 자동차 부품, 바이오 클러스터가 형성되고 있으
며, 지식기반시대를 선도할 인재양성 시스템이 제 모습을 갖추기 시
작했습니다.
교육·문화·환경·복지·농정 분야에서도 창의적인 정책을 개
발하고 실천하여 경기도를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쾌적한 삶의 공간
으로 변화시켜 왔습니다.
영어마을 조성, 소규모 학교 살리기와 좋은 학교 만들기, 모세혈
관 문화운동, 실학박물관 건립, 환경공영제, 1억그루 나무심기, 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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