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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성공개최“파이팅”
‘미래의 아시아를 빚자’
는 주제로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간 이
천·광주·여주에서 개최되는‘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도예인들이 8일 행동에 나섰다. 지역 도예
인 500여명은 이날 이천세계도자센터 대강당에 모여 이번 행사에
제412호
적극적으로 참여, 창조의 지혜와 장인정신을 최대한 발휘하겠다는
내용의 자발적인 다짐대회를 가졌다.
〈관련기사 7면〉
gginews.gg.go.kr
2007년 3월 16일 격주 금요일 발행
경안천이
달라진다
맑은물 징검다리
“아빠, 물오리 보러가요?”
용인시 포곡면에 사는 A씨
뛰어보자 폴~짝
(38)는 일요일이면 아홉 살,
여섯 살 아이 등쌀에 늦잠을
포기해야 한다. 휴일에는 주
말의 피로를 풀기 위해 푹 쉬
고 싶지만 집 앞에 새로운 공
간이 들어선 이후로 한번도
늘어지게 늦잠을 잔 적이 없
다. 오늘도 어김없이 왕자와
공주의 명령(?)에 따라 가벼
운 옷차림으로 아파트 문을
나선다.
경안천의 지류인 금어천 생태습지 친수(親水)공간에서 한 어린이가 징검다리를 힘차게 뛰어넘고 있다.
｜사진=민원기
“아빠, 저렇게 하면 물이 깨끗
스로 깨끗해지도록 만들어준 거
를 몸으로 흡수하고 물의 흐름을
다. 물론 아이들과 함께 뛸 생각
해져? 보기엔 아무것도 없이 그냥
예요. 억지로 약품을 풀거나 환경
변화시켜 자연정화를 도와준다.
이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깨
시냇가 같은데…. 예쁜 오리가족
을 바꿔주면 오히려 나빠질 수 있
아무런 말없이 무뚝뚝하게 있지
끗해지는 물을 바라보면 몸도 건
A씨가 사는 멜로디 아파트 앞
만 빼고.”
어요. 그러니까 최대한 자연의 모
만 고마운 자연이다.
강해지고 머리도 맑아질 것이기
에는 올해 초 경기도가 추진한 경
여섯 살 공주는 혀를 쏙 내밀며
습으로 복원해줘야지. 시간은 좀
징검다리를 걷던 큰애가 갑자
때문이다.
안천 하천정화시설이 조성됐다.
묻는다. A씨는 씨~익하고 웃은
오래 걸리겠지만 그만큼 물은 깨
기 돌아서 아빠를 빤히 바라본다.
또한 경안습지생태공원도 찾
팔당호로 들어가는 경안천의 수
후 입을 열었다.
끗해질 거예요.”
‘가위 바위 보를 해야겠군.’매번
을 계획이다. 갈대가 한없이 펼쳐
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류인 금어
“청계천은 물을 맑게 하기 보
아이를 양손에 잡고 둑을 따라
가위를 내 주먹에 진 A씨는 한쪽
진 습지를 따라 자전거도 타고 배
천에 생태습지 친수(親水)공간을
다는 옛 하천의 모습을 되살리기
걷던 A씨는 오늘도 어김없이 물
으로 비켜서 큰애가 지나가도록
드민턴도 치며 봄을 맘껏 즐길 생
설치한 것이다. 하지만 익히 보아
위해 인공적으로 만든 것이지만,
풀을 바라본다. 또 하천 바닥의 자
도와준다.
각이다. 물론 물을 깨끗하게 해주
오던 인공적인 시설이 아니라 어
경안천은 우리가 먹는 수돗물을
갈을 유심히 쳐다본다. 이것들은
A씨는 봄볕이 제법 따뜻해지
는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릴 적 놀던 뒷도랑을 닮았다.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자연이 스
흐르는 물과 부딪치며 나쁜 독소
면 아침마다 조깅을 계획하고 있
｜김선강 jylee1020@gg.go.kr
깨끗한 경안천 만들기가 범도민
운동으로 승화될 전망이다.
지역주민-기업“깨끗해질 水 있어요”
맑은물 지킴이 이종필씨(용
인·53)는“각종 쓰레기가 넘쳐
나던 경안천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
1회사·1마을·맑은물 지킴이 정화활동 온힘
할 생각”
이라면서“나뿐만 아니
라 주민들을 위해 휴지 한 장, 빈
맑은물 지킴이들이 경안천에서 정화활
병 하나를 주울때마다 자부심을
깨끗한 경안천 만들기에 지역
먼저 맑은물 지킴이는 공무
위 신고가 접수됐을 경우 우선
동을 펼치고 있다.
느낀다”
고 말했다.
주민과 기업도 발 벗고 나섰다.
원, 지역주민 460여명과 광주시
적으로 대응을 펼친다.
이씨는 또“이달에도 하천정
지난 11월 경안천살리기운동
오포읍과 용인시 포곡읍 등에서
또한 1회사-1하천 지정관리
지역을 대상으로 3개 마을을 우
화활동이 계획돼 있다”
며“지역
본부가 출범한 후 1회사·1마
하천정화 활동에 나서 오염물질
에 나선 롯데칠성음료와 빙그레
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하나로 뭉쳐 깨끗한
을-1하천(38곳) 지정관리 및 맑
제거에 힘썼다. 이들은 올해부
는 하천정화 활동에 나서 지역
이밖에 경안천살리기운동본
경안천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펼
은물 지킴이를 통해 지속적인
터 월 1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
부 주관으로 한달에 2차례(첫째,
치겠다”
고 말했다.
수질 모니터링과 감시체계를 가
받아 하천순찰과 모니터링에 참
다. 아울러 1마을-1하천에는 3
셋째 금요일) 이상 하천정화운
동하고 있다.
여하고 있다. 특히 환경오염행
억원을 들여 오염원이 밀집된
동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어서
｜김선강 jylee1020@gg.go.kr
‘미래의 아시아를 빚자’
는 주제로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간 이
천·광주·여주에서 개최되는‘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도예인들이 8일 행동에 나섰다. 지역 도예
인 500여명은 이날 이천세계도자센터 대강당에 모여 이번 행사에
제412호
적극적으로 참여, 창조의 지혜와 장인정신을 최대한 발휘하겠다는
내용의 자발적인 다짐대회를 가졌다.
〈관련기사 7면〉
gginews.gg.go.kr
2007년 3월 16일 격주 금요일 발행
경안천이
달라진다
맑은물 징검다리
“아빠, 물오리 보러가요?”
용인시 포곡면에 사는 A씨
뛰어보자 폴~짝
(38)는 일요일이면 아홉 살,
여섯 살 아이 등쌀에 늦잠을
포기해야 한다. 휴일에는 주
말의 피로를 풀기 위해 푹 쉬
고 싶지만 집 앞에 새로운 공
간이 들어선 이후로 한번도
늘어지게 늦잠을 잔 적이 없
다. 오늘도 어김없이 왕자와
공주의 명령(?)에 따라 가벼
운 옷차림으로 아파트 문을
나선다.
경안천의 지류인 금어천 생태습지 친수(親水)공간에서 한 어린이가 징검다리를 힘차게 뛰어넘고 있다.
｜사진=민원기
“아빠, 저렇게 하면 물이 깨끗
스로 깨끗해지도록 만들어준 거
를 몸으로 흡수하고 물의 흐름을
다. 물론 아이들과 함께 뛸 생각
해져? 보기엔 아무것도 없이 그냥
예요. 억지로 약품을 풀거나 환경
변화시켜 자연정화를 도와준다.
이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깨
시냇가 같은데…. 예쁜 오리가족
을 바꿔주면 오히려 나빠질 수 있
아무런 말없이 무뚝뚝하게 있지
끗해지는 물을 바라보면 몸도 건
A씨가 사는 멜로디 아파트 앞
만 빼고.”
어요. 그러니까 최대한 자연의 모
만 고마운 자연이다.
강해지고 머리도 맑아질 것이기
에는 올해 초 경기도가 추진한 경
여섯 살 공주는 혀를 쏙 내밀며
습으로 복원해줘야지. 시간은 좀
징검다리를 걷던 큰애가 갑자
때문이다.
안천 하천정화시설이 조성됐다.
묻는다. A씨는 씨~익하고 웃은
오래 걸리겠지만 그만큼 물은 깨
기 돌아서 아빠를 빤히 바라본다.
또한 경안습지생태공원도 찾
팔당호로 들어가는 경안천의 수
후 입을 열었다.
끗해질 거예요.”
‘가위 바위 보를 해야겠군.’매번
을 계획이다. 갈대가 한없이 펼쳐
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류인 금어
“청계천은 물을 맑게 하기 보
아이를 양손에 잡고 둑을 따라
가위를 내 주먹에 진 A씨는 한쪽
진 습지를 따라 자전거도 타고 배
천에 생태습지 친수(親水)공간을
다는 옛 하천의 모습을 되살리기
걷던 A씨는 오늘도 어김없이 물
으로 비켜서 큰애가 지나가도록
드민턴도 치며 봄을 맘껏 즐길 생
설치한 것이다. 하지만 익히 보아
위해 인공적으로 만든 것이지만,
풀을 바라본다. 또 하천 바닥의 자
도와준다.
각이다. 물론 물을 깨끗하게 해주
오던 인공적인 시설이 아니라 어
경안천은 우리가 먹는 수돗물을
갈을 유심히 쳐다본다. 이것들은
A씨는 봄볕이 제법 따뜻해지
는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릴 적 놀던 뒷도랑을 닮았다.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자연이 스
흐르는 물과 부딪치며 나쁜 독소
면 아침마다 조깅을 계획하고 있
｜김선강 jylee1020@gg.go.kr
깨끗한 경안천 만들기가 범도민
운동으로 승화될 전망이다.
지역주민-기업“깨끗해질 水 있어요”
맑은물 지킴이 이종필씨(용
인·53)는“각종 쓰레기가 넘쳐
나던 경안천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
1회사·1마을·맑은물 지킴이 정화활동 온힘
할 생각”
이라면서“나뿐만 아니
라 주민들을 위해 휴지 한 장, 빈
맑은물 지킴이들이 경안천에서 정화활
병 하나를 주울때마다 자부심을
깨끗한 경안천 만들기에 지역
먼저 맑은물 지킴이는 공무
위 신고가 접수됐을 경우 우선
동을 펼치고 있다.
느낀다”
고 말했다.
주민과 기업도 발 벗고 나섰다.
원, 지역주민 460여명과 광주시
적으로 대응을 펼친다.
이씨는 또“이달에도 하천정
지난 11월 경안천살리기운동
오포읍과 용인시 포곡읍 등에서
또한 1회사-1하천 지정관리
지역을 대상으로 3개 마을을 우
화활동이 계획돼 있다”
며“지역
본부가 출범한 후 1회사·1마
하천정화 활동에 나서 오염물질
에 나선 롯데칠성음료와 빙그레
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하나로 뭉쳐 깨끗한
을-1하천(38곳) 지정관리 및 맑
제거에 힘썼다. 이들은 올해부
는 하천정화 활동에 나서 지역
이밖에 경안천살리기운동본
경안천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펼
은물 지킴이를 통해 지속적인
터 월 1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
부 주관으로 한달에 2차례(첫째,
치겠다”
고 말했다.
수질 모니터링과 감시체계를 가
받아 하천순찰과 모니터링에 참
다. 아울러 1마을-1하천에는 3
셋째 금요일) 이상 하천정화운
동하고 있다.
여하고 있다. 특히 환경오염행
억원을 들여 오염원이 밀집된
동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어서
｜김선강 jylee1020@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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