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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米 미국 수출…LA 식탁에 오른다
대한민국‘으뜸쌀’경기미가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식탁에 오른다. 지난 14일
평택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슈퍼오닝’
쌀 11톤이 부산항을 통해 미국 LA로 수출
된 것. 이 쌀은 미국 현지 19개 매장에서 국내보다 높은 가격인 4kg 당 25~30달
제419호
러에 판매된다. 아울러 도는 7월부터 경기미로 만든 냉동떡 51톤(12만5,000달러)
가량을 일본에 수출한다.
gginews.gg.go.kr
2007년 6월 22일 격주 금요일 발행
세상에 없던 세상이 기다리던
버스·전철요금이 확 내려간다
강남역 인근에 직장을 둔 박모씨(38·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는 7월부터 용
인에 있는 사회복지단체에 월 4만씩 기
부를 할 계획이다. 초등학생 두 자녀와
처, 3년 전부터 홀로 된 어머니까지 식
구가 다섯인 박씨는 월급이 200만원 남
짓이어서 한 푼이 아쉬운 것이 사실. 그
런 박씨가 기부금을 내기로 한 이유는 7
월부터 매달 약 4만원씩‘꽁돈(?)’
이 생
기기 때문이다.
박씨는 출근 때 집 앞에서 일반버스를
타고 미금역에서 분당선을 갈아타 강남
역에서 하차, 회사로 들어간다. 6월까지
는 버스 탈 때 900원, 전철 탈 때 1,300원
을 합해 2,200원(왕복 4,400원)이 들었다.
한 달 간(22일 기준) 출퇴근 교통비로 9
수도권 대중교통 환승할인제가 7월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경기~서울을 오가는 직장인의 경우 하루 평균 1,300원이 절약된다.
｜사진=임대호
만6,800원을 지불한 셈. 그러나 7월1일부
터는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가 시행됨에
따라 버스(3.7km) 탈 때 900원을 내고 전
경기도의 일반형 시내버스(5,533대)·마을
철(미금~강남 26km)을 갈아탈 때는 400
버스(1,237대), 수도권내 전철 및 지하철 전
원만 내기 때문에 교통비로 1,300원(왕복
노선간으로 정했으며, 표준형 교통카드제
2,600원)만이 든다. 하루 1,800원씩(출퇴
의 도입 등 모두 9개 조항에 합의했다.
근 각 900원) 한달에 3만9,600원이 절약
서울에 직장을 둔 도민의 경우 하루 평균
되는 것이다.
〈그래픽 참조〉
불했던 이중요금을 안 내도 된다.
할 경우 현행과 달리 이동한 거리만큼만 요
1,300원(출퇴근 각 650원)의 할인혜택을 받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
금을 지불하면 돼 교통비 부담이 대폭 줄어
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루 평균 98만
세상에 없던 세상이 기다리던 버스·전
이철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은 6월8일
들 전망이다.
2,000건에 달하는 환승통행 중 83만4,000
철요금 할인쇼가 시작된다. 서울과 경기도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 시행을
이날 발표된 공동합의문에 따르면 세 단
건(85%)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를 오가는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자들은 7
위한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
체는 통합요금제의 실시범위를 교통카드를
〈2면에 계속〉
월1일부터 버스나 지하철을 갈아탈 때 지
기도와 서울시에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
사용하는 서울의 간선·지선·마을버스와
｜김선강 jylee1020@gg.go.kr
7월1일부터 시행되는 통합환승할인제
100원만 추가 부과하며, 갈아타서 아무리
10km까지는 900원…5km마다 100원 추가
가 기존 요금제와 다른 점은 거리비례요
장거리를 가더라도 이용한 각 수단별 요
금제의 도입이다.
금의 합보다는 많지 않게 했다.
환승횟수·교통수단 관계없이 이동거리만큼 요금 지불
거리비례요금제란 환승횟수 및 교통
환승횟수는 연속 5회 탑승(4회 환승)까
수단과 관계없이 이용한 거리만큼 요금
요금이 붙는다.
다. 단 이용교통수단 중 높은 기본요금을
지 가능하며 6회부터는 별도 통행으로 간
을 지불하는 제도이다. 즉 일반형 버스의
환승거리와 회수, 적용시간 등을 자세
부과한다. 10km 초과(갈아탄 대중교통 통
주해 따로 요금을 내야 한다. 다만 같은 번
경우 10km까지는 기본요금인 900원을
히 살펴보면 먼저, 10km 이내의 경우에는
합거리)의 경우에는 5km마다 추가요금이
호의 버스나 같은 노선의 전철을 재승차
내게 되며, 이후 5km마다 100원씩 추가
환승에 관계없이 기본요금만 지불하면 된
붙는데, 40km 이상은
할 때는 할인이 되지 않는다.
탈 때, 내릴 때, 갈아탈 때…
마지막 내릴 때
꼭 찍으세요
대한민국‘으뜸쌀’경기미가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식탁에 오른다. 지난 14일
평택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슈퍼오닝’
쌀 11톤이 부산항을 통해 미국 LA로 수출
된 것. 이 쌀은 미국 현지 19개 매장에서 국내보다 높은 가격인 4kg 당 25~30달
제419호
러에 판매된다. 아울러 도는 7월부터 경기미로 만든 냉동떡 51톤(12만5,000달러)
가량을 일본에 수출한다.
gginews.gg.go.kr
2007년 6월 22일 격주 금요일 발행
세상에 없던 세상이 기다리던
버스·전철요금이 확 내려간다
강남역 인근에 직장을 둔 박모씨(38·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는 7월부터 용
인에 있는 사회복지단체에 월 4만씩 기
부를 할 계획이다. 초등학생 두 자녀와
처, 3년 전부터 홀로 된 어머니까지 식
구가 다섯인 박씨는 월급이 200만원 남
짓이어서 한 푼이 아쉬운 것이 사실. 그
런 박씨가 기부금을 내기로 한 이유는 7
월부터 매달 약 4만원씩‘꽁돈(?)’
이 생
기기 때문이다.
박씨는 출근 때 집 앞에서 일반버스를
타고 미금역에서 분당선을 갈아타 강남
역에서 하차, 회사로 들어간다. 6월까지
는 버스 탈 때 900원, 전철 탈 때 1,300원
을 합해 2,200원(왕복 4,400원)이 들었다.
한 달 간(22일 기준) 출퇴근 교통비로 9
수도권 대중교통 환승할인제가 7월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경기~서울을 오가는 직장인의 경우 하루 평균 1,300원이 절약된다.
｜사진=임대호
만6,800원을 지불한 셈. 그러나 7월1일부
터는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가 시행됨에
따라 버스(3.7km) 탈 때 900원을 내고 전
경기도의 일반형 시내버스(5,533대)·마을
철(미금~강남 26km)을 갈아탈 때는 400
버스(1,237대), 수도권내 전철 및 지하철 전
원만 내기 때문에 교통비로 1,300원(왕복
노선간으로 정했으며, 표준형 교통카드제
2,600원)만이 든다. 하루 1,800원씩(출퇴
의 도입 등 모두 9개 조항에 합의했다.
근 각 900원) 한달에 3만9,600원이 절약
서울에 직장을 둔 도민의 경우 하루 평균
되는 것이다.
〈그래픽 참조〉
불했던 이중요금을 안 내도 된다.
할 경우 현행과 달리 이동한 거리만큼만 요
1,300원(출퇴근 각 650원)의 할인혜택을 받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
금을 지불하면 돼 교통비 부담이 대폭 줄어
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루 평균 98만
세상에 없던 세상이 기다리던 버스·전
이철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은 6월8일
들 전망이다.
2,000건에 달하는 환승통행 중 83만4,000
철요금 할인쇼가 시작된다. 서울과 경기도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 시행을
이날 발표된 공동합의문에 따르면 세 단
건(85%)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를 오가는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자들은 7
위한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
체는 통합요금제의 실시범위를 교통카드를
〈2면에 계속〉
월1일부터 버스나 지하철을 갈아탈 때 지
기도와 서울시에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
사용하는 서울의 간선·지선·마을버스와
｜김선강 jylee1020@gg.go.kr
7월1일부터 시행되는 통합환승할인제
100원만 추가 부과하며, 갈아타서 아무리
10km까지는 900원…5km마다 100원 추가
가 기존 요금제와 다른 점은 거리비례요
장거리를 가더라도 이용한 각 수단별 요
금제의 도입이다.
금의 합보다는 많지 않게 했다.
환승횟수·교통수단 관계없이 이동거리만큼 요금 지불
거리비례요금제란 환승횟수 및 교통
환승횟수는 연속 5회 탑승(4회 환승)까
수단과 관계없이 이용한 거리만큼 요금
요금이 붙는다.
다. 단 이용교통수단 중 높은 기본요금을
지 가능하며 6회부터는 별도 통행으로 간
을 지불하는 제도이다. 즉 일반형 버스의
환승거리와 회수, 적용시간 등을 자세
부과한다. 10km 초과(갈아탄 대중교통 통
주해 따로 요금을 내야 한다. 다만 같은 번
경우 10km까지는 기본요금인 900원을
히 살펴보면 먼저, 10km 이내의 경우에는
합거리)의 경우에는 5km마다 추가요금이
호의 버스나 같은 노선의 전철을 재승차
내게 되며, 이후 5km마다 100원씩 추가
환승에 관계없이 기본요금만 지불하면 된
붙는데, 40km 이상은
할 때는 할인이 되지 않는다.
탈 때, 내릴 때, 갈아탈 때…
마지막 내릴 때
꼭 찍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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