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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NGGI-DO
PUBLIC DESIGN GUIDELINE
공중화장실
정의
공중화장실은 국가·지방자치단체·법인 또는 개인이 공공 장소에 설치한 화장실을 말한다.
공중화장실은 공공시민이나 보호자 혹은 고객들을 위해서 용변을 볼 수 있게 설치한 화장실을
말한다.
공중화장실은 공공시설이므로 최소한 변기와 세면대가 설치되어 있어야 하며, 큰 규모의 공중
화장실은 목욕 시설이나 샤워, 혹은 탈의실이나 아기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공중화장실은 공원이나 공공공간, 공개공지 등에 단독으로 설치되거나 지하철, 학교, 음식점,
주유소 등에 설치된다.
공중화장실에는 건축 개념의 고정식 공중화장실과 설치 및 이동·철거가 자유로운 이동식 공중
화장실로 구분되며, 경기도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서는 고정식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에서는 공중화장실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다중화장실 24시간
개방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다중화장실 24시간 개방운동’이란 공중화장실 외에 대형 건물이나
음식점의 화장실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자는 운동을 말한다.
현황 및 문제점
공중화장실은 주로 공원 및 도시공간 속에 설치되어 있으나 형태 및 공간구조, 시설 등에 대한
디자인 가이드라인이 없어서 균등한 공간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공공건축물로서의 인지
성이 미약하다.
최근에 공공디자인의 사회적 인식확대에 맞추어 신축되고 있는 공중화장실의 디자인은 기능
위주의 접근보다는 지나치게 개성있는 외관을 중시하여 주변 환경과 경관적인 측면에서
조화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공중화장실에 대한 구체적인 디자인 가이드라인이 없으므로 유지·관리적 측면에서 비효율적
으로 운영되고 있다.
노약자나 장애인, 어린이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개념 인식 및
가이드라인이 부족하다.
공간구조나 조명계획, 재료계획 등에 있어서 야간의 범죄예방을 위한 대책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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