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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성공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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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011
웹앱으로 진화하는
“블루가는 HTML5 컴퍼니입니다. 최근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
는 HTML5은 다가올 N스크린 세상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희 블루가는 이 같
은 가능성을 보고 웹앱의 기술기반을 만들어보고자 2년 전 설립한 회사입니다.” 블루가의 임준호 대
스마트 세상을 준비한다!
표의 말처럼 블루가는 HTML5를 활용한 웹앱 개발업체이다. 블루가는 스마트폰은 물론 스마트패드
와 각종 노트북, 나아가 스마트TV까지 웹에만 접속되면 아무런 구속 없이 구현되는, 기기를 넘나드는
임준호
N스크린에 적합한 환경 및 프레임을 제공한다.
블루가
대표
“최근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이 등장하며 앱 개발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웹앱은 다른
어떤 기술적인 도움 없이 웹만 가지고 해결하는 네이티브앱으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분야입니
다. 블루가는 이런 웹앱 개발에 도움을 주는 UI 프레임워크를 만들었고, 이후 게임에 대한 수요를 확
인하고 게임엔진도 개발했습니다.”
임 대표의 말처럼 블루가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서비스 구현에 집중하고 있다. ‘jBLUX’와 ‘BLUEGA
Coral’, ‘BXG’ 등이 블루가의 제품들이다. ‘jBLUX’는 웹앱을 만드는 개발 툴로 이를 이용하면 보다 쉽
게 웹앱 개발을 할 수 있다. ‘jBLUX’의 다음 단계인 ‘BXG’는 소셜네트워크게임이나 슈팅게임 등 각종
웹게임을 만들 수 있는 게임엔진이다. 실제 블루가는 ‘BXG’를 이용해 ‘윙 오브 빅토리’라는 슈팅게임
을 제작하여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시연하기도 했다.
UI를 유저 입맛대로 - ‘BLUEGA Coral’
블루가의 ‘BLUEGA Coral’은 이용자 마음대로 스마트폰의 UI 혹은 구성을 꾸밀 수 있는 제품으로 블
루가의 대표작이다. ‘BLUEGA Coral’을 이용해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스마트폰을 꾸밀 수 있으며 기
업체의 경우에는 타깃 마케팅과 홍보에도 이용할 수도 있다.
“얼마 전 SK텔레콤과 제품 계약을 맺었습니다. 앞으로 BLUEGA Coral을 이용한 5종류의 제품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예를 들면 앞으로 제작될 제품 중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 스마트폰이 있습니다.
BLUEGA Coral을 이용해 일단 글씨와 버튼은 큼지막하고, 라디오 DMB 등 자주 사용하시는 기능들
을 전진 배치하는 형식이죠. 이용자는 이용자대로 좋고, SK텔레콤 역시 스마트폰 제작업체에 따로 요
청할 필요 없이 원하는 서비스를 직접 제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직 시작 단계인 앱웹 분야는 세계 시장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큰 분야이다. 블루가 역시 기술적인 측
면에서 절대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이는 임준호 대표가 국내시장을 비롯해
세계 각국을 돌며 비즈니스를 펼치는 자신감의 원천이기도 하다. 물론 어려운 점도 많다. 외국에서는
기술과 기획만 있으면 기업들의 투자를 받아 안정적으로 개발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이지만 국내의
경우는 분명 다르다. 때문에 국내업체들은 제품 개발과 자금 확보를 위한 용역성 사업을 함께 추진해
야 한다. “기술적으로 외국업체에 밀린다는 생각은 전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후에도 꼭 그
렇다는 확신을 할 수만은 없습니다. 안정된 자본을 가지고 뛰어난 인재들을 모집하고 연구개발에만
몰두하는 업체와의 경쟁은 분명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런 점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 ‘예비기술창업
자 육성사업’을 통한 지원은 저희에게 정말 고마운 일이었습니다. 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초기 기술적
인 기반인 UI프레임워크를 완성할 수 있었죠.”
블루가는 지난 2010년 3억 7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본격적인 웹앱 시장이 구축되면 성장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가가 다루고 있는 웹앱 만큼이나 블루가는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회사이다. 블루가의 임준호 대표가 마지막으로 한마디 한다.
웹에 직접 접속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OS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웹앱(Web app) 플랫폼’이 뜨고 있다. 아이폰과 갤럭시로 대표되는 스마트폰은 물론, 스마트
“10년 전쯤의 닷컴 열풍에 이어 새로운 물결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모바일과 SNS라는 키워드에 집
패드와 스마트TV까지 운영체제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웹앱은 최근 모바일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시장의 변화에서 쉽게 확인할 수
중해야 할 시기입니다. 앞으로 이것들이 합쳐져 어떤 세상이 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분명 새로운 강
있다. 월트디즈니가 HTML5 기반의 웹앱게임 개발업체인 로켓팩(RocketPack)을, 유명 소셜게임업체 징가 역시 독일의 웹앱게임 개발업체 텍스트로즈(Dextrose)를
인수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미국의 파이낸셜타임스, 보스턴글로브 등 주요 언론사들도 웹앱 플랫폼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콘텐츠 성공시대’에서는
자들이 등장하고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블루가는 작은 회사이지만 앞으로 새로운 세상에 꼭
HTML5을 기반으로 다가올 웹앱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블루가의 임준호 대표를 만났다.
필요한 기술과 툴을 제공하는 믿음직한 인에이블러(Enabler)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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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앱으로 진화하는
“블루가는 HTML5 컴퍼니입니다. 최근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
는 HTML5은 다가올 N스크린 세상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희 블루가는 이 같
은 가능성을 보고 웹앱의 기술기반을 만들어보고자 2년 전 설립한 회사입니다.” 블루가의 임준호 대
스마트 세상을 준비한다!
표의 말처럼 블루가는 HTML5를 활용한 웹앱 개발업체이다. 블루가는 스마트폰은 물론 스마트패드
와 각종 노트북, 나아가 스마트TV까지 웹에만 접속되면 아무런 구속 없이 구현되는, 기기를 넘나드는
임준호
N스크린에 적합한 환경 및 프레임을 제공한다.
블루가
대표
“최근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이 등장하며 앱 개발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웹앱은 다른
어떤 기술적인 도움 없이 웹만 가지고 해결하는 네이티브앱으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분야입니
다. 블루가는 이런 웹앱 개발에 도움을 주는 UI 프레임워크를 만들었고, 이후 게임에 대한 수요를 확
인하고 게임엔진도 개발했습니다.”
임 대표의 말처럼 블루가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서비스 구현에 집중하고 있다. ‘jBLUX’와 ‘BLUEGA
Coral’, ‘BXG’ 등이 블루가의 제품들이다. ‘jBLUX’는 웹앱을 만드는 개발 툴로 이를 이용하면 보다 쉽
게 웹앱 개발을 할 수 있다. ‘jBLUX’의 다음 단계인 ‘BXG’는 소셜네트워크게임이나 슈팅게임 등 각종
웹게임을 만들 수 있는 게임엔진이다. 실제 블루가는 ‘BXG’를 이용해 ‘윙 오브 빅토리’라는 슈팅게임
을 제작하여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시연하기도 했다.
UI를 유저 입맛대로 - ‘BLUEGA Coral’
블루가의 ‘BLUEGA Coral’은 이용자 마음대로 스마트폰의 UI 혹은 구성을 꾸밀 수 있는 제품으로 블
루가의 대표작이다. ‘BLUEGA Coral’을 이용해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스마트폰을 꾸밀 수 있으며 기
업체의 경우에는 타깃 마케팅과 홍보에도 이용할 수도 있다.
“얼마 전 SK텔레콤과 제품 계약을 맺었습니다. 앞으로 BLUEGA Coral을 이용한 5종류의 제품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예를 들면 앞으로 제작될 제품 중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 스마트폰이 있습니다.
BLUEGA Coral을 이용해 일단 글씨와 버튼은 큼지막하고, 라디오 DMB 등 자주 사용하시는 기능들
을 전진 배치하는 형식이죠. 이용자는 이용자대로 좋고, SK텔레콤 역시 스마트폰 제작업체에 따로 요
청할 필요 없이 원하는 서비스를 직접 제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직 시작 단계인 앱웹 분야는 세계 시장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큰 분야이다. 블루가 역시 기술적인 측
면에서 절대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이는 임준호 대표가 국내시장을 비롯해
세계 각국을 돌며 비즈니스를 펼치는 자신감의 원천이기도 하다. 물론 어려운 점도 많다. 외국에서는
기술과 기획만 있으면 기업들의 투자를 받아 안정적으로 개발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이지만 국내의
경우는 분명 다르다. 때문에 국내업체들은 제품 개발과 자금 확보를 위한 용역성 사업을 함께 추진해
야 한다. “기술적으로 외국업체에 밀린다는 생각은 전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후에도 꼭 그
렇다는 확신을 할 수만은 없습니다. 안정된 자본을 가지고 뛰어난 인재들을 모집하고 연구개발에만
몰두하는 업체와의 경쟁은 분명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런 점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 ‘예비기술창업
자 육성사업’을 통한 지원은 저희에게 정말 고마운 일이었습니다. 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초기 기술적
인 기반인 UI프레임워크를 완성할 수 있었죠.”
블루가는 지난 2010년 3억 7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본격적인 웹앱 시장이 구축되면 성장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가가 다루고 있는 웹앱 만큼이나 블루가는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회사이다. 블루가의 임준호 대표가 마지막으로 한마디 한다.
웹에 직접 접속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OS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웹앱(Web app) 플랫폼’이 뜨고 있다. 아이폰과 갤럭시로 대표되는 스마트폰은 물론, 스마트
“10년 전쯤의 닷컴 열풍에 이어 새로운 물결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모바일과 SNS라는 키워드에 집
패드와 스마트TV까지 운영체제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웹앱은 최근 모바일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시장의 변화에서 쉽게 확인할 수
중해야 할 시기입니다. 앞으로 이것들이 합쳐져 어떤 세상이 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분명 새로운 강
있다. 월트디즈니가 HTML5 기반의 웹앱게임 개발업체인 로켓팩(RocketPack)을, 유명 소셜게임업체 징가 역시 독일의 웹앱게임 개발업체 텍스트로즈(Dextrose)를
인수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미국의 파이낸셜타임스, 보스턴글로브 등 주요 언론사들도 웹앱 플랫폼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콘텐츠 성공시대’에서는
자들이 등장하고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블루가는 작은 회사이지만 앞으로 새로운 세상에 꼭
HTML5을 기반으로 다가올 웹앱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블루가의 임준호 대표를 만났다.
필요한 기술과 툴을 제공하는 믿음직한 인에이블러(Enabler)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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