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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소식지는 경기도 e-book 사이트
(http://e-book.gg.go.kr)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2006년부터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수원 다문화가족센터 엠마우스
개장)에서 일하고 있는 미미씨는 한국생활 10년차 콩고댁입니다.
콩고에서 온 미미씨는 요즘말로 대단한 능력자입니다. 놀라운 뜨개
질 실력을 가진 재주꾼에다가 학교에서는 멋진 다문화강사로, 수원출
입국관리소에서는 든든한 상담까지 척척해내는 콩고에서 온 아줌마
미미씨.
뜨개질 실력이 남다른 미미씨는 수세미부터 덧신, 아이 조끼, 숄 등
보는대로 만들어내는 요술쟁이랍니다. 그래서인지 미미씨 옆에는 항
상 사람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늘 바쁘게 살아가는 미미씨는 학교에서 콩고의 문화를 소개할 때가
가장 보람차다네요. 그리운 콩고에 대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을
때면 마음에 뭉개뭉개 행복한 기운이 퍼져 설렌다는 그녀. 미미씨는
그 넓은 아프리카 대륙에 수 많은 나라가 있고, 그 곳에 바로 아름다운
콩고가 있다는 것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네요. 오늘도 온
열정을 다해 신나는 하루를 살고 있는 미미씨,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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