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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제411호｜ 2007년 3월 2일
한택식물원
봄볕을 머금은
어린왕자의 별
모든 것이 새로운 3월이다. 묵은 것을 털어내고 새로 시
작하고픈 마음은 성급한 봄 처녀의 설렘처럼 어디론가 떠
나고 싶게 한다.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어깨도 펴고 신선한
봄바람도 맞을 겸, 봄 햇살이 눈부신 주말 가족들과 친구와
봄나들이 가보자. 어서 봄을 맞이하고 싶다.
어린왕자에 나오는 바오밥나
둘러보면 2시간 정도 시간이 걸
무를 아는가? 어린왕자는 자신의
린다.
작은 별에 커다란 바오밥나무가
33개 테마원 중 꼭 들러보아야
뿌리를 내려 구멍을 낼까봐 바오
할 호주온실엔 오스트레일리아와
밥나무를 두려워했다. 어린왕자
뉴질랜드의 자생식물이 살고 있
가 두려워했던 커다란 바오밥나
다. 코알라의 주식인 유칼립투스
무가 자라는 한택식물원에 벌써
나 어린왕자에 나오는 바오밥나무
봄이 찾아 왔다. 호주온실과 허
를 비롯해 1년에 1~2㎝밖에 자라
브&식충식물
지 않는다는
원, 남아프리
풀나무 등 우
노란 복수초·빨간 풍년화
카 온실, 침상
리에게 친근
울긋불긋 색깔로 봄인사
원 등엔 울긋
하게 다가오
불긋 화려한
는 식물들을
꽃들과 푸른
직접 볼 수 있
나무들이 계절
다. 이곳엔 호
8,300여종 식물 한자리에
을 잊게 하고
주 식물 150여
가족과 나들이 행복 충만
야외 정원에도
종이 자라고
노란 복수초와
있으며 호주
빨간 풍년화가 봄이 왔음을 색깔
에서 직접 가져온 돌과 바위로 꾸
로 알린다. 꽃샘바람이 걱정되어
며져 있다.
두껍게 여미었던 코트가 부담스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한택
러울 지경이다.
식물원이지만 아무래도 가장 아
20여만평의 대지에 33개 테마
름다운 계절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볕 가득한 한택식물원의 어린왕자와 바오밥나무 앞에서 어린 공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른쪽 작은 사진은 복수초.
정원이 조성되어 있는 한택식물
봄이지 싶다. 파릇파릇한 여린 새
원에는 자생식물 2,400여종과 외
싹과 서로 제 화려함을 뽐내는 꽃
래식물 5,900여종 등 총 8,300여
들이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산 153-1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이택주
만들어낸다. 3월은 좀 이른듯하
출출해지면
문의 : 031)333-3558 / www.hantaek.co.kr
원장이 1979년부터 자생
고 4월부터 화려한 꽃들
얼큰한 칼국수
개장시간 : 09:00~일몰시간(연중무휴)
식물·희귀식물·
의 향연이 이어진다.
요금 : 2,500원~8,500원(자세한 요금은 홈페이지 참조)
멸종위기식물 등
비록 인위적으로
승용차로 5분 정도 죽산 방
찾아가는길
을 재 배 하 다
가꾸어졌지만
면으로 내려가면 삼거리가 나
2002년 일반인
꽃 과 나 무 와
대중교통
오는데 삼거리 맞은편에 쇠고
들에게 공개했
식물이 보기
· 수원(10, 10-5, 10-3)→용인시외버스터미널→버스이용(10-4)
개식당이 있다. 저렴한 가격
다. 식물원은
좋게 어우러진
· 서울남부터미널→백암터미널→버스이용(10-4)
의 맛있는 칼국수가 전문인데
크게 동원과 서
정원을 산책하
자가용
얼큰하고 담백한 닭칼국수와
원으로 나뉘는데
는 즐거움은 온
· 영동고속도로(양지IC)→17번국도 백암·진천방향→백암 진입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황태칼
주차장과 매표소가
몸에 활력을 되찾
· 중부고속도로(일죽IC)→38번국도안성방향→죽산에너지주유소우회전
국수가 인기 메뉴이다.
있는 동원만 일반인들
아 주기에 부족함이 없
에게 개방되고 식물의 종 보호와
다. 어린이 정원엔 예쁜 모양의 갖
번식장소로 쓰이고 있는 서원은
가지 놀이기구가 식물과 어우러
일반인들에게 개방하지 않고 있
져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에
다. 그러나 동원만 둘러보아도 전
도 좋다. 이번 주말 겨우내 집안에
혀 아쉬움은 없다. 식물원은 매표
서 지겨워하던 아이들 데리고 식
소를 지나 산책로를 따라 전망대
물원으로 봄나들이 가보는 건 어
까지 올라간 후 다시 내려오는 코
떨까?
스인데 약1.5㎞거리이고 꼼꼼이
박지영 hmj029hs@hanmail.net
｜제411호｜ 2007년 3월 2일
한택식물원
봄볕을 머금은
어린왕자의 별
모든 것이 새로운 3월이다. 묵은 것을 털어내고 새로 시
작하고픈 마음은 성급한 봄 처녀의 설렘처럼 어디론가 떠
나고 싶게 한다.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어깨도 펴고 신선한
봄바람도 맞을 겸, 봄 햇살이 눈부신 주말 가족들과 친구와
봄나들이 가보자. 어서 봄을 맞이하고 싶다.
어린왕자에 나오는 바오밥나
둘러보면 2시간 정도 시간이 걸
무를 아는가? 어린왕자는 자신의
린다.
작은 별에 커다란 바오밥나무가
33개 테마원 중 꼭 들러보아야
뿌리를 내려 구멍을 낼까봐 바오
할 호주온실엔 오스트레일리아와
밥나무를 두려워했다. 어린왕자
뉴질랜드의 자생식물이 살고 있
가 두려워했던 커다란 바오밥나
다. 코알라의 주식인 유칼립투스
무가 자라는 한택식물원에 벌써
나 어린왕자에 나오는 바오밥나무
봄이 찾아 왔다. 호주온실과 허
를 비롯해 1년에 1~2㎝밖에 자라
브&식충식물
지 않는다는
원, 남아프리
풀나무 등 우
노란 복수초·빨간 풍년화
카 온실, 침상
리에게 친근
울긋불긋 색깔로 봄인사
원 등엔 울긋
하게 다가오
불긋 화려한
는 식물들을
꽃들과 푸른
직접 볼 수 있
나무들이 계절
다. 이곳엔 호
8,300여종 식물 한자리에
을 잊게 하고
주 식물 150여
가족과 나들이 행복 충만
야외 정원에도
종이 자라고
노란 복수초와
있으며 호주
빨간 풍년화가 봄이 왔음을 색깔
에서 직접 가져온 돌과 바위로 꾸
로 알린다. 꽃샘바람이 걱정되어
며져 있다.
두껍게 여미었던 코트가 부담스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한택
러울 지경이다.
식물원이지만 아무래도 가장 아
20여만평의 대지에 33개 테마
름다운 계절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볕 가득한 한택식물원의 어린왕자와 바오밥나무 앞에서 어린 공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른쪽 작은 사진은 복수초.
정원이 조성되어 있는 한택식물
봄이지 싶다. 파릇파릇한 여린 새
원에는 자생식물 2,400여종과 외
싹과 서로 제 화려함을 뽐내는 꽃
래식물 5,900여종 등 총 8,300여
들이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산 153-1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이택주
만들어낸다. 3월은 좀 이른듯하
출출해지면
문의 : 031)333-3558 / www.hantaek.co.kr
원장이 1979년부터 자생
고 4월부터 화려한 꽃들
얼큰한 칼국수
개장시간 : 09:00~일몰시간(연중무휴)
식물·희귀식물·
의 향연이 이어진다.
요금 : 2,500원~8,500원(자세한 요금은 홈페이지 참조)
멸종위기식물 등
비록 인위적으로
승용차로 5분 정도 죽산 방
찾아가는길
을 재 배 하 다
가꾸어졌지만
면으로 내려가면 삼거리가 나
2002년 일반인
꽃 과 나 무 와
대중교통
오는데 삼거리 맞은편에 쇠고
들에게 공개했
식물이 보기
· 수원(10, 10-5, 10-3)→용인시외버스터미널→버스이용(10-4)
개식당이 있다. 저렴한 가격
다. 식물원은
좋게 어우러진
· 서울남부터미널→백암터미널→버스이용(10-4)
의 맛있는 칼국수가 전문인데
크게 동원과 서
정원을 산책하
자가용
얼큰하고 담백한 닭칼국수와
원으로 나뉘는데
는 즐거움은 온
· 영동고속도로(양지IC)→17번국도 백암·진천방향→백암 진입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황태칼
주차장과 매표소가
몸에 활력을 되찾
· 중부고속도로(일죽IC)→38번국도안성방향→죽산에너지주유소우회전
국수가 인기 메뉴이다.
있는 동원만 일반인들
아 주기에 부족함이 없
에게 개방되고 식물의 종 보호와
다. 어린이 정원엔 예쁜 모양의 갖
번식장소로 쓰이고 있는 서원은
가지 놀이기구가 식물과 어우러
일반인들에게 개방하지 않고 있
져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에
다. 그러나 동원만 둘러보아도 전
도 좋다. 이번 주말 겨우내 집안에
혀 아쉬움은 없다. 식물원은 매표
서 지겨워하던 아이들 데리고 식
소를 지나 산책로를 따라 전망대
물원으로 봄나들이 가보는 건 어
까지 올라간 후 다시 내려오는 코
떨까?
스인데 약1.5㎞거리이고 꼼꼼이
박지영 hmj029h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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