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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촌마을 거버넌스 유형 연구
한 공감대는 낮지만 귀촌인들이 의사가 더 큰 마을이 있다. 결국 사람에 대한 문
제이다. 사람을 활성화하고, 사람이 주도해서 농촌마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 우리 행정조직의 문화라든지, 변화 필요성이라든지 중간지원조직의 중요성, 그리
고,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 우리가 보통 큰 사업을 주로 이야기 하게 되는데,
작은 사업부터 이야기 해 주신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러면서 마을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한 자발성을 기르는 문화와 훈련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한
의견에 공감이 된다.
- 농촌을 생각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문제가 농업소득, 경쟁력의 문제인데, 이런 부
분도 필요하다. 농업이 지속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농업소득을 확보해야 한다는
말씀에도 공감이 된다. 경기도 관련된 농지 부분도 마을 공동체의 지속성에 의미
가 있다고 말씀주신 것도 와 닿는다.
- 우리가 ‘왜’ 토론회를 하는가라는 문제에 대해서 공감을 하면서 ‘어떻게’ 하지를
고민하게 된다.
- 결국은 도시와 농촌이 같이 사는 문제, 사람이 사는 문제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가령 도시에서 농촌으로 출근을 한다든지, 기존의 도시와 농촌 개념이 아니라 또
다른 도시와 농촌의 개념, 도시와 농촌이 연계되는 방법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
각한다. 도시에서 농촌으로 출근하기와 같은 말씀을 드렸지만, 먹거리 생산이라든
지 농산물 생산은 농업인의 책임이라고 생각했는데, 도시민도 직접 생산에 참여하
는 시스템이라든지 이렇게 도시하고 농촌이 같이 살아가는 관점에서 농촌정책이
고민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마무리
ｏ 박종민 농정해양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 이번 용역과 토론회의 목적 중 하나는 정책적인 숙제를 안겨주는 것이다. 과장님
말씀을 들어보니 충분히 숙제를 안겨드린 것 같아서 다행이다.
- 여러 가지 주신 정책의 방향들, 광역의 역할이라든지 추진 방식 등 너무나 좋은
것들이 많았다. 오늘 토론을 통해 문제를 발견했다는 자체가 저에게는 굉장히 소
중하다. 거기에 큰 의의를 두고, 이런 것들을 통해서 앞으로 우리도 계속해서 과
제를 발굴하고 의제를 발굴해가겠다. 오늘 못하신 말씀들은 우리끼리라도 토론의
장을 다시 만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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