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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커버스토리
｜제411호｜ 2007년 3월 2일
작은 소품 하나
가구 밑은 스타킹
집안 분위기 확∼
욕실은 치약으로
아직은 쌀쌀하지만 창으로 쏟
봄맞이 대청소 팁
아져 들어오는 햇살 속에 따뜻한
봄기운이 서린 요즘. 작은 소품 하
나로 온 집안에 봄의 기운을 불러
봄을 맞아 대청소를 계
들이는 요령을 알아본다.
획하는 주부들이 많다. 청
소할 때 쉽게 사용할 수 있
◇맞벌이라면‘생화’
보다‘조
는 몇 가지 청소 팁을 알아
화’
=봄의 컨셉은 무엇보다‘화사
보자.
함’
. 화사함을 잘 나타내는 것으
겨울엔 환기부족으로
로‘꽃’
을 대신할 만한 것이 없다.
집안 곳곳에 먼지가 많이
소품으로 작은 꽃바구니나 화분
쌓이기 마련. 먼지떨이를
을 추천한다. 가격대비 실용도가
사용했다간 먼지가 사방으
떨어지는 생화보다 실용적인 조
로 날려 오히려 역효과가
화가 인기. 특히 시간이 없어 생화
난다. 이럴 땐 스타킹을 써
를 기를 수 없는 맞벌이 부부에게
보자. 특히 가구 밑이나 구
최적의 봄 인테리어 아이템.
석진 곳을 청소할 때 유용
하다. 긴 막대나 빗자루에
스타킹을 씌우고 물을 약
사진제공 : LG화학지인
간 뿌려 쓸어내면 먼지를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먼지제거엔 소금도 빼
놓을 수 없다. 오랫동안 깔
아두었던 카펫은 표면에
꾸미기 보다 우선 버려라
소금을 뿌려뒀다가 청소기
로 빨아들이면 먼지가 잘
떨어지고 소금물에 적신
휴지를 창틀에 올려뒀다가
‘러브하우스’이창하교수 제안 봄 집단장
나무젓가락으로 긁어내면
묵은 때가 쉽게 벗겨진다.
변기나 세면대를 청소
않는 것들을 버리는 것이 가장 훌
고 설명한다.
할 땐 수세미에 치약을 묻
륭한인테리어입니다”
라고말한다.
옆 건물과 붙어있거나 반지하
혀 닦아보자. 물때 제거는
◇알록달록 시트지로 집안 생
이 교수는“특히 입지 않는데
등 채광 조건이 열악하다면‘기능
물론 예전 색깔까지 되찾
겨 우 내 집 안
기 쑥쑥=낡은 가구나 소품에 새
도 계속 겨울옷 가지고 있는 가정
성 조명 제품’
을 이용하는 것도
을 수 있다. 곰팡이가 핀 타
곳곳에 켜켜이 쌓
옷을 입히는 리폼의 대표적 소품,
이 많아요. 그런 옷은 아름다운 가
방법.
일 틈새는 전용세제를 묻
인‘묵은 분위기’
를 벗어
컬러 시트지. 대형마트에서 구입
게 등에 기증하세요. 옷이 너무 많
전기는 조금 먹고 빛이 밝은 조
힌 화장지를 붙여두었다가
던지는 계절, ‘봄’
이 성큼 다가왔
이 쉽고 다양한 컬러와 방수기능
으면 가구가 틀어지기도 합니다.
명기구는 물론이고, 음이온·원
칫솔로 문지르면 말끔해진
다. 때를 맞춰 백화점, 할인점 등
으로 인기만점. 자칫 어둡고 퀴퀴
가구도 적당히 여백이 있는 게 좋
적외선 방출, 악취·살균서부터
다. 물기가 마른 뒤 타일 사
유통가에는‘봄맞이 집 단장 이벤
할 수 있는 욕실, 주방 등에 파스
거든요”
라고 제안한다. 풍수인테
공기청정 기능까지 갖춘 다양한
이에 초를 칠해두면 곰팡
트’
가 한창이다.
텔톤의 시트지로 봄 분위기를 연
리어에서도 지저분하고 어수선한
‘웰빙 조명’제품이 시중에 나와
이 번식을 막을 수 있다.
옷이 날개라고 했듯 똑같은 구
출하면 어떨까.
공간에는 좋은 운이 들어오지 않
있다.
조의 아파트라도 집주인의 인테
｜김은진 kej1002@gg.go.kr
는다는 게 정설.
리어 센스에 따라‘공간 가치’
화려한 벽지로 포인트
◇독특한 액자로 벽에 표정 주
하늘과 땅 차이. 봄맞이 집 단장에
자연빛은 최대한 많이
기=장롱이나 침대 등 큰 가구들
벽지는 포인트가 생명=봄에는
서 꼭 지켜야할 것은 무엇일까?
때문에 변화를 주기 어려울 때는
봄빛을 집안으로=봄에는 채광
겨울철 난방으로 인한 결로현상
‘러브하우스’
로 친근한 인테리어
액자나 스탠드와 같은 소품으로
이 중요하다. 채광 조건은 건물마
등으로 벽지를 교체하는 경우도
디자이너 이창하 교수의‘따스한
분위기를 달리하자. 벽면이 밋밋
다 모두 다르지만 최대한 빛을 많
많다. 이 교수는“요즘 벽지는 천
충고’
를 소개한다.
한 가정에선 선반을 달고 그 위에
이 들어오게 하는 게 관건이다.
연소재가 꾸준히 각광받고 있습
가구 수납은 여유있게
꽃과 액자를 올려놓아 보는 것도
이 교수는“빛이 많이 들어오
니다. 또 한쪽 벽면, 또는 두 면의
하나의 방법이다.
는 집이 좋은 집입니다. 그래서 창
벽을 다른 색과 모양의 벽지로 포
버려야 산다=이창하 교수는 봄
문 근처에는 가구나 소품 등을 최
인트를 주는 게 유행이죠. 침실이
맞이 집 단장의 제1 원칙으로‘버
◇산뜻한 컬러의 그릇으로 봄
소화하는 게 좋아요. 창문에서 최
라면 세 면은 깔끔하게, 머리맡 쪽
릴 것’
을 권했다.
내음 물씬=음료수 병만 잘 활용
소 60cm 이상 공간을 확보해야
은 화려한 벽지로 포인트를 주면
이 교수는“우리나라 사람들은
해도 멋진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합니다. 근처에 가구가 있다면 옮
멋집니다”
라고 말한다.
좋다는 것은 죄다 집에 넣는 경향
발 행 인 김문수
산뜻한 컬러의 물감을 푼 작은 음
기시고, 환기도 자주 해주세요”
이 있어요. 좋은 마감재보다 쓰지
｜박현수 wara@gg.go.kr
편집책임 이동빈
료수 병을 욕실이나 주방 창가에
편집주간 김정대
조르르 늘어놓으면 청량한 봄의
전화안내 249-2727
느낌을 살릴 수 있다. 또는 색상이
기사 의견·제보·독자투고
들어간 접시나 그릇에 총 천연색
전화 249-2683 팩스 249-2711
메일 jylee1020@gg.go.kr
의 음식재료들을 올려놓으면 봄
홈페이지 gginews.gg.go.kr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442-781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도청앞길 63
｜김은경 kekisa@gg.go.kr
커버스토리
｜제411호｜ 2007년 3월 2일
작은 소품 하나
가구 밑은 스타킹
집안 분위기 확∼
욕실은 치약으로
아직은 쌀쌀하지만 창으로 쏟
봄맞이 대청소 팁
아져 들어오는 햇살 속에 따뜻한
봄기운이 서린 요즘. 작은 소품 하
나로 온 집안에 봄의 기운을 불러
봄을 맞아 대청소를 계
들이는 요령을 알아본다.
획하는 주부들이 많다. 청
소할 때 쉽게 사용할 수 있
◇맞벌이라면‘생화’
보다‘조
는 몇 가지 청소 팁을 알아
화’
=봄의 컨셉은 무엇보다‘화사
보자.
함’
. 화사함을 잘 나타내는 것으
겨울엔 환기부족으로
로‘꽃’
을 대신할 만한 것이 없다.
집안 곳곳에 먼지가 많이
소품으로 작은 꽃바구니나 화분
쌓이기 마련. 먼지떨이를
을 추천한다. 가격대비 실용도가
사용했다간 먼지가 사방으
떨어지는 생화보다 실용적인 조
로 날려 오히려 역효과가
화가 인기. 특히 시간이 없어 생화
난다. 이럴 땐 스타킹을 써
를 기를 수 없는 맞벌이 부부에게
보자. 특히 가구 밑이나 구
최적의 봄 인테리어 아이템.
석진 곳을 청소할 때 유용
하다. 긴 막대나 빗자루에
스타킹을 씌우고 물을 약
사진제공 : LG화학지인
간 뿌려 쓸어내면 먼지를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먼지제거엔 소금도 빼
놓을 수 없다. 오랫동안 깔
아두었던 카펫은 표면에
꾸미기 보다 우선 버려라
소금을 뿌려뒀다가 청소기
로 빨아들이면 먼지가 잘
떨어지고 소금물에 적신
휴지를 창틀에 올려뒀다가
‘러브하우스’이창하교수 제안 봄 집단장
나무젓가락으로 긁어내면
묵은 때가 쉽게 벗겨진다.
변기나 세면대를 청소
않는 것들을 버리는 것이 가장 훌
고 설명한다.
할 땐 수세미에 치약을 묻
륭한인테리어입니다”
라고말한다.
옆 건물과 붙어있거나 반지하
혀 닦아보자. 물때 제거는
◇알록달록 시트지로 집안 생
이 교수는“특히 입지 않는데
등 채광 조건이 열악하다면‘기능
물론 예전 색깔까지 되찾
겨 우 내 집 안
기 쑥쑥=낡은 가구나 소품에 새
도 계속 겨울옷 가지고 있는 가정
성 조명 제품’
을 이용하는 것도
을 수 있다. 곰팡이가 핀 타
곳곳에 켜켜이 쌓
옷을 입히는 리폼의 대표적 소품,
이 많아요. 그런 옷은 아름다운 가
방법.
일 틈새는 전용세제를 묻
인‘묵은 분위기’
를 벗어
컬러 시트지. 대형마트에서 구입
게 등에 기증하세요. 옷이 너무 많
전기는 조금 먹고 빛이 밝은 조
힌 화장지를 붙여두었다가
던지는 계절, ‘봄’
이 성큼 다가왔
이 쉽고 다양한 컬러와 방수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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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에는‘봄맞이 집 단장 이벤
할 수 있는 욕실, 주방 등에 파스
거든요”
라고 제안한다. 풍수인테
공기청정 기능까지 갖춘 다양한
이에 초를 칠해두면 곰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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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한창이다.
텔톤의 시트지로 봄 분위기를 연
리어에서도 지저분하고 어수선한
‘웰빙 조명’제품이 시중에 나와
이 번식을 막을 수 있다.
옷이 날개라고 했듯 똑같은 구
출하면 어떨까.
공간에는 좋은 운이 들어오지 않
있다.
조의 아파트라도 집주인의 인테
｜김은진 kej1002@gg.go.kr
는다는 게 정설.
리어 센스에 따라‘공간 가치’
화려한 벽지로 포인트
◇독특한 액자로 벽에 표정 주
하늘과 땅 차이. 봄맞이 집 단장에
자연빛은 최대한 많이
기=장롱이나 침대 등 큰 가구들
벽지는 포인트가 생명=봄에는
서 꼭 지켜야할 것은 무엇일까?
때문에 변화를 주기 어려울 때는
봄빛을 집안으로=봄에는 채광
겨울철 난방으로 인한 결로현상
‘러브하우스’
로 친근한 인테리어
액자나 스탠드와 같은 소품으로
이 중요하다. 채광 조건은 건물마
등으로 벽지를 교체하는 경우도
디자이너 이창하 교수의‘따스한
분위기를 달리하자. 벽면이 밋밋
다 모두 다르지만 최대한 빛을 많
많다. 이 교수는“요즘 벽지는 천
충고’
를 소개한다.
한 가정에선 선반을 달고 그 위에
이 들어오게 하는 게 관건이다.
연소재가 꾸준히 각광받고 있습
가구 수납은 여유있게
꽃과 액자를 올려놓아 보는 것도
이 교수는“빛이 많이 들어오
니다. 또 한쪽 벽면, 또는 두 면의
하나의 방법이다.
는 집이 좋은 집입니다. 그래서 창
벽을 다른 색과 모양의 벽지로 포
버려야 산다=이창하 교수는 봄
문 근처에는 가구나 소품 등을 최
인트를 주는 게 유행이죠. 침실이
맞이 집 단장의 제1 원칙으로‘버
◇산뜻한 컬러의 그릇으로 봄
소화하는 게 좋아요. 창문에서 최
라면 세 면은 깔끔하게, 머리맡 쪽
릴 것’
을 권했다.
내음 물씬=음료수 병만 잘 활용
소 60cm 이상 공간을 확보해야
은 화려한 벽지로 포인트를 주면
이 교수는“우리나라 사람들은
해도 멋진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합니다. 근처에 가구가 있다면 옮
멋집니다”
라고 말한다.
좋다는 것은 죄다 집에 넣는 경향
발 행 인 김문수
산뜻한 컬러의 물감을 푼 작은 음
기시고, 환기도 자주 해주세요”
이 있어요. 좋은 마감재보다 쓰지
｜박현수 wara@gg.go.kr
편집책임 이동빈
료수 병을 욕실이나 주방 창가에
편집주간 김정대
조르르 늘어놓으면 청량한 봄의
전화안내 249-2727
느낌을 살릴 수 있다. 또는 색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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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간 접시나 그릇에 총 천연색
전화 249-2683 팩스 249-2711
메일 jylee1020@gg.go.kr
의 음식재료들을 올려놓으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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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442-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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