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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부문편Ⅰ남북경제통합의 거점지대 조성
○ 아시아로의 회귀(pivot to Asia)를 선언한 미국은 중국의 공세적 대외정책에 대응하여,
미일동맹을 강화
? 미국은 해군 전력(戰力)의 60%를 2020년까지 아태지역에 배치할 것을 천명
? 미국과 일본은 방위협력지침 개정과 환태평양동반자 협정(TPP: Trans-Pacific Partnership) 등을 통한
군사적·경제적 협력을 강화
○ 강대국의 이해관계가 교차하고, 역내 주요 국가들 간의 관계가 미묘한 상황 속에서 한반도
문제의 주도성 회복 필요
중·러의 동아시아에 대한 관심 증대와 북한의 대중 의존도 상승
○ 중국은 동북진흥 계획을 추진하면서 동해로의 출해(出海) 통로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 ‘창춘(長春)-지린(吉林)-두만(圖們, 투먼)강일대를 개발하겠다는 이른바 창지투(長吉圖) 개발계획의 성
공을 위해서는 동해로 나갈 수 있는 항구 마련이 필수적인 바, 중국은 러시아 및 북한과의 협력을
통한 항구 확보에 적극적
? 이와 맞물려북한은나진-선봉지역의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중국은동 지역의 인프라개선에막대한
투자를 집중
? 최근 중국과 러시아는 극동의 자루비노 항을 동북아 최대 규모 항구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발표
자료: “중 “동해 길 뚫어라”… 나진행 도로·철도 개발 ‘올인’,”
자료: “中, 나진 통해 동해안 진출 임박…日까지 운송, 12일서
중앙선데이(2010.8.1)
1일로 단축,” 한국경제(2012.8.21)
[그림 3-7-16] 중국 동북진흥계획
[그림 3-7-17] 중국과 러시아의 동해진출전략
○ 러시아는 2000년대 초반부터 극동발전전략 2025를 만들어 극동발전 문제를 국가적 프로젝트로
시행 중
? 푸틴 시기 러시아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APEC회의를 개최하는 등 극동개발에 주력
? 향후 두만강 하구를 중심으로 중러, 북러, 북중러 등 다양한 국제적 협력 프로젝트가 추진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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