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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동맹은
일 국민총력조선연맹과 공동주최로 수원군회의실에서 긴박한 시
국에 대응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주최측에서 와타나베를 비롯하여 조병상
이시모
(石森久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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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호가 파견되어 지방 군
민 유지
여 명이 모인 가운데 우선
수원군수의 인사와 와타나베의 처우개선 경과보고가 있은 후 간담에 들어가서 내선일
체 문제를 중심으로 당면한 중요 문제인 증산
공출
징용
저축 등 각 방면에 걸쳐서
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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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을 교환했고
밤에는 신풍국민학교 강당에서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일에
는 부내 장곡천정 상공경제회관에서 임원회를 열고 이후 실시할 운동방침을 결정하였
그중 중요한 몇 가지를 보면 국가의 중추가 될 청년학도들의 자질을 연마
향상시
(靑年部)
키고 지도하기 위해 청년부
를 설치하고
둘째는 유림과 각 종교단체의 단결과
(敎學部)
분기를 촉진하기 위해 교학부
를 설치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이 운동을 전 조선
적으로 확대하고자 임원들이 각도로 나가 지방위원
유력자와 협의하여 지부를 설치하
599)
기로 했다
30. 대의당(大義黨, 1945년)
1) 설립 목적과 발기인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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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태평양전쟁이 막바지에 다다르자 박춘금을 중심으로 이광수
이성근
김동진
김민식 등은
전국은 바야흐로 황국의 흥폐를 결할 위기에 다다랐다
이 위기
(神機)
를 신기
로 돌리는 데는 국민의 결사적인 결의와 분투가 필요하다
따라서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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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백만 동포는 황국을 지키는 한 사람으로 몸과 가정에 사로잡히는 소의
(大義)
를 내던지고 오직 충군애국이라는 대의
에 살아야 할 것
이라는 취지 같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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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 경성 부민관 대강당에서 대의당 발회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발표된 강령은
(恐懼修省)
(大義)
(德器)
, 2.
리는 우선 공구수성
자신을 대의
의 덕기
로 만들기를 기함
(殉)
, 3.
우리는 널리 동지를 구하여 대의에 순
할 굳은 단결을 할 것을 기함
우리는 황도
의 본의에 기초하여 국민사상을 통일하여 전력증강과 국토방위의 임무를 다할 것을 기
597) 매일신보 , 1945. 4. 30. 2면.
598) 매일신보 , 1945. 5. 16. 2면.
599) 매일신보 , 1945. 7. 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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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주요 친일단체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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