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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7일 제394호
2006년 7월 7일 제394호
민선 4기, 김문수號 닻을 올리다!
을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는 방침이다.
현장행정, 머슴 도지사 앞에
때문이다. 준설작업 예정지인 경안
이렇게 되면 경기도 내 평균 통행속도가
大수도론, 어떻게 봐야 하나
천 서하보~광동교 구간은 하천 바
시속 10km 향상되고 통행시간도 절반으로
닥에 10cm에서 심하게는 4m에
줄어든다. 이는 교통혼잡비용을 연간 1조
김문수 신임도지사가 당선자 확정 후,
이르는 오염물질이 퇴적되어 있
8,000억원이나 절감하는 효과다. 이 계획에
언론에 선언한 것이‘大수도론’
이었다.
‘불가능은 없다’
다. 양으로 치면 무려 510만 톤
들어가는 돈에 비해 5배의 편익이 발생하는
서울과 인천을 경기도와 묶어서 통합된
에 달한다. 수질의 척도인 화학
셈이다. 교통사고도 50%나 줄어들고 대중교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발전의 시너
적산소요구량(COD)을 비롯해 중
통이 빨라져 도민들의 답답한 가슴이‘뻥’뚫
지를 높이자는 게 요지이다. 이미 2,400
금속 양이 기준치의 400배에서 2만
리는 것이다.
만이 거주하는 수도권은 단일 생활권이
배나 높다. 이 침전물들이 내부오염물
된 지 오래다. 그러나 서울·경기·인천
로 작용하기 전에 하루 빨리‘치료’
해야 한
초심 잃지 않는‘머슴’
으로…
은 교통, 환경, 복지 등에서 자주 마찰을
다. 이에 따라 도는 타당성 조사를 거쳐 공사
김문수 신임 도지사의 후보 시절 슬로건은
빚어 행정력의 낭비가 심했던 것은 주지
기간 18개월, 공사비용 1,000억원을 투입해
‘할 일 많은 경기도, 일 잘 하는 김문수’
였다.
의 사실이다.
준설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민선 4기 출항 초반부터 남들은 전부 불가능
김 지사가 예로 든 중국의 베이징, 상
경기도민의 생명수, 팔당호를 살린다!
도는 이와 함께 오는 2010년까지 1조5,000
하다고 얘기하는 것을 보란 듯이 밀어붙이고
하이, 일본의 도쿄 등은 거대 메트로폴리
노후한 수도관은 바꿔야 한다. 수도관 안
억원을들여양평, 가평, 광주등팔당특별대책
있고, 인수인계 기간에도 손학규 전임 도지사
스체계를구축, 빠르게성장을하였는데
경기도 민선 4기가 본격 출범했다. 취
에 이물질이 쌓이면 깨끗한 물이라도 오염되
지역 7개 시·군의 하수도 보급률을 90% 수
아니라 경기도의 균형발전을 방해하고 있는
내려가는 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다른 나
와 함께 외자유치 순방에 나섰으며, 낙후지역
반하여 우리의 수도권은 열거한 주변국
임 이전부터 경기도 곳곳을 누비며 도민
기 때문이다. 팔당호도 마찬가지다. 노후한
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수질오염총량
것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발전이 덜 된 경기
라로 옮겨 간다”
며“이런 기업을 유치하면 그
을 방문해 현지 주민들의 바람을 손수 챙겼
도시의 10분의 1, 30분의 1 크기임에도
들의 고충에 귀기울이고, 강력한 도정 목
수도관을 청소하고 바꾸듯 팔당호를 깨끗하
관리제를조기시행하는한편827억원을들여
북부지역은 접경지역이란 이유로 중첩규제
이익은 수도권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국가
다. 안 그래도 할 일 많은 경기도인데 온 도를
불구하고 더더욱 규제위주의 정책으로
표 실천 의지를 밝힌 민선 4기 김문수
게 해야 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으면
농촌지역 77곳에 소규모 마을단위 하수처리
까지 받고 있는 실정.
전체가 누리게 된다”
고 밝힌 바 있다. 답답한
들쑤시고 파헤쳐 일거리를 만들어 낸다. 이는
일관함으로써문제가되고있는것이다.
호. 김문수 신임 도지사는 팔당호 1급수
서도 여기에 들어가는‘돈과 시간’
에 질려 엄
시설을 설치하고 유입지천 수질관리를 위해
이에 민선 4기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폐
규제를 풀어야 경기도의 경제가 활성화되고,
그가‘머슴론자’
이기 때문이다.
김 지사의 대수도론은 갑자기 나온 것
질 실현, 수도권정비계획법 철폐 등‘경
두도 못 내고 있다.
‘1마을, 1회사, 1하천 책임관리제’
를 도입해
지하고‘수도권의 계획적 관리에 관한 법률’
이는 곧 대한민국의 이익이란 얘기다.
그는 공직자의 조건으로‘겸손’
을 으뜸으
이 아니다. 김 지사는 의원 시절 행정도
기도 균형발전’
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민선 4기는 그 시작점을 팔당호 하류지역
‘범도민운동’
으로전개한다는방침이다.
을 입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민
로 꼽는다. 공무원이 벼슬이 아닌‘머슴’
이라
시 이전과 관련해서 당시“분산이 평등
하지만‘불가능’으로 평가받던 사안을 해
준설작업으로 삼았다. 이는 33년 동안 팔당
선 4기가 제시한 경기도 균형발전 청사진에
‘뻥 뚫린다’속 시원한 경기도
는‘머슴론’
의 신봉자다.
을 갖고 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초대
결해 경기도를 미래 대한민국을 이끄는
상수원 하류에 쌓인 묵은 침전물을 걷어내는
손발 묶인 경기도에 자유를, 수도권정비
따르면 김포·파주·연천·양주 등 경기 북
민선 4기 김문수호는 경기도의 막힌 길을
경인선의 급행복복선화, 세 번의 학교 급
형 도시가 더 큰 이익을 발생시킨다”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고 자신했다.
작업이다. 지난 1990년과 93년 환경부가 팔
계획법 철폐
부지역을 IT와 남북교류협력지대로, 가평·
시원하게 뚫는다는 계획이다. 이른바‘1시간
식법 개정을 통해 학교 급식을 전국으로 확
반대를 분명히 했었다. 김 지사는 수도
시작부터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하고
당호 준설을 계획했다가 준설효과가 미미하
팔당호 살리기가 경기도의‘깨끗한 물길
양평 등 경기 동부지역을 휴양 생태지대로,
경기도 만들기 계획’
. 김문수호는 이미 평균
대 실시한 사례는 김문수 신임 도지사의 대
권 규제가 풀리면 투자하겠다는 기업의
있는 민선 4기 도정의 방향과 이에 따른
다는 이유로 포기한 바 있고, 2004년 경기도
열기’
라면 수도권정비계획법 철폐는 경기도
화성·오산·용인·평택 등 경기 남부지역
통행 속도가 시속 30km 이하인 도내 상습 정
표적인‘서민밀착형 머슴정치’
의 성과로 평
대기수요가 40조원에 이른다는 조사가
효과를 전망한다.
역시 경기개발연구원의 연구결과 효과 미미
의 막힌 숨통을 트는 일이다. 수도권정비계획
을 첨단복합산업 생산지대로 육성하는 한편
체지역 505곳을 선정했으며 각각의 사정에
가받고 있다.
있으며 이런 기업을 유치하면 그 이익은
를 이유로 계획을 접었다. 막대한 공사비와
법은 수도권을‘효과적’
으로 규제하기 위해
수도권을 서울, 인천 동반 성장권으로 삼는
맞게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발로 뛰겠다는 약속은 누구나 한다. 그러
수도권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국가
오랜 인내가 필요한 때문이기도 하다. 또 준
지난 1982년 제정된 법으로 수도권을 과밀억
다. 각 지역권의 특성에 맞춰‘계획적’
으로
교통량이 도로용량보다 많은 곳은 도로를
나 그것을 지키는‘머슴’
은 흔치 않다. 어느
전체가 향유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국
설작업을 하면 오염물질이 떠올라 더 오염될
제권, 성장관리권, 자연보전권으로 나눠 규제
발전시켜 함께 잘 사는 경기도, 쑥쑥 크는 경
확장하거나 우회도로를 개설하고, 차폭이 좁
새‘대감’
이 돼 있기 일쑤였다. 때문에 그동
가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것이라는 일부 환경단체의 섣부른 걱정도 있
관리해왔다. 그러나 이 법으로 인해 경기도는
기도를 만들자는 계획이다.
거나 비효율적으로 만들어진 교차로 등의 교
안 김문수 신임 도지사가 보여준 현장행정과
대수도론은 결국 서울·인천·경기
었다.
번번이‘균형발전’
이라는 명제를 실현시키
이에 대해 김문수 신임 도지사는 해외기업
통 혼잡을 개선해 나간다. 또, 불합리한 신호
‘머슴’
의 이미지가 그의 어떤 공약보다 진실
가 유기적으로 연계해 각종 행정을 시민
그러나 이는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
지 못했다.
유치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지난 6월 27일
체계를 바꾸고 특정 도로 몰림 현상, 불법 주
하게 다가오는지도 모른다.
입장에서 해결하자는 것이지 지방에서
는 것과 같다. 팔당 상수원 하류의 침전물을
단순한 권역 구분을 잣대로 계획적인 개발
가진 도민과의 대화에서 김 지사는“외국 기
정차 등에 대해서도 입체교차로 설치, 우회도
반발하는 수도권 이기주의적 발상이 아
｜박현수 wara@kg21.net
경기도
속의
서민’
이대로 방치하면 마치‘암’
덩어리처럼 걷잡
을 막아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리지 못했을 뿐
업들이 수도권에 진입하지 못하면 지방으로
로 개설, 도로 확장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간다
니다. 세계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이젠‘
지구촌의 현실 속에서 대도시가 국가경
서민살리는김문수號
쟁력을 이끌고 있는 것은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이다. 수도권은 국가의 성장동
맞벌이 부부에게 보
‘10가지 약속’
‘마을지킴어르신’제
육은 중요하고도 어려운 문제.
력으로 키워내고 지방 역시 지역특성에
자원봉사자들이 존
도를 도입해 어르신들이 자긍
특히 태어나서 만 한 살까지는‘꼼짝
맞춘 광역권역으로 재편, 선진화시켜 내
경 받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쓰레기 종량제 봉투
심을 갖고 일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마라’
다. 이 시기에 아이를 돌보는 영아
를 조성하고, 보다 효과적인 자원
무인 자판기를 설치해 쓰레기
야 한다. 물론 국가차원의 적극 지원과
건강한 노인이 아픈 노인을 돌보며 용
모델하우스와 실제
돌보미(Care Mom)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통합적 관
무단 투기를 막자는 내용. 이와 함
돈도 벌 수 있도록‘老老도우미’제도
명실상부한 지방자치와 분권이 더욱 강
입주한 아파트의 품질 차이
도민에게 지원한다. 방과 후 가정
리와 내실을 다지겠다는 약속이다. 모
께 주민이 직접 종량제 쓰레기봉투
를 도입한다는 내용. 이와 함께 노인
화되어야 할 것이다.
를 막겠다는 약속. 입주시 전문
(School2Home)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
범 자원봉사자 상징물을 설치하고 도
를 갖다 버릴 수 있게‘양심 쓰레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문 훈련기관
가와 입주대표 등이 철저한 검수를
으로 초등학교의 비는 교실을 이용해
｜이동빈 前 경기도지사인수위원회 홍보국장
의 자원봉사 담당 부서를 통합관리
통’
을 설치한다. 종량제로 거둔 성과
신설, 실버 인력 뱅크 활성화 등
하고, 차이가 있을 경우‘3진 아웃
저연령층에 맞는 학습향상 프로그
하고 외부전문가를 영입해 내실
(쓰레기 23% 감소)를 더욱 높여
지원 폭을 넓힐 계획이다.
제도’
를 도입할 예정. 경기지방공
램을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을 다질 계획.
한결 깨끗한 경기도를 만들
사 시행 아파트는‘품질보증
기 위한 계획이다.
제’
도 실시한다.
민선 3기 경기도가‘세계 속의 경기도’
를 지
향했듯 민선 4기 김문수호의 도정 방향 중 하나
문화생활 향유의 양
안전한 학교 급식을
치매, 중풍 노인 간
는‘서민 속의 경기도’
다. 세계를 품어 민생을
노는 토요일(놀
극화를 해소하기 위한‘가족
도내 초·중·고
위한 5가지 약속. 경기도 산하
병을 전면 확대하는 게 골자.
풍요롭게 한‘세계 속의 경기도’
나 서민밀착형
토)에 저소득층과 맞벌이
공연단’
을 만들어보자는 내용. 1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마련
‘학교급식명예감시단’
을 발족, 학
저소득층 노인에겐 무료 간병을,
도정을 펼쳐 민생을 풍요롭게 하겠다는‘서민
부부 가정의 초등학생에게 버
정 1악기 다루기를 통해 이웃, 가족
된 프로젝트. 사각지대 CCTV 설
교 급식 식재료에 도지사 인증 품질
상위계층 노인에겐 저렴한 비용으로
스를 이용한‘현장체험’
을 제공
간 공연단을 만들어 문화를 함께 나누
치, 인터넷 실시간 정보 제공, 통학
속의 경기도’
나 시각만 다를 뿐‘함께 잘 사는
마크제 도입, ‘급식 119팀’운영, 식중
간병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한다. 512
한다. ‘현장체험 도우미’
의 안내
고 참여하는 따뜻한‘문화공동체’
길 위험요소 제거, 안전시설 설치
독 발생 업체‘2진 아웃제’실시, 각
경기도’
를 만들자는 목표는 같다.
개 읍·면·동에 노인 보호시설을 설
로 생태체험, 역사체험, 과학
만든다. 이를 위해 악기 교육, 공연
등을 통해 교내 안전사고는 물론
학교 급식소위원회와 상설협의체
치하고 가정 파견 봉사원을 확충하
김문수 신임 도지사가 공약한 서민밀착형 공
체험 등 유익한‘놀토’
단 결성, 공연발표 등을 적극
이고 왕따, 학교폭력, 교통사
를 구성해 아이들의 식탁을
는 한편 중증 노인을 위한 입
약 10가지를 소개한다. 이 약속들은 지난 6월
만들자는 내용.
지원할 예정.
고 등을 예방하는 프로
지킬 예정이다.
원 요양시설도 늘린다.
27일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제시된 문제점을
젝트.
개선하고 다듬어 더욱 실효성 있는 도정으로 실
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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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7일 제394호
2006년 7월 7일 제394호
민선 4기, 김문수號 닻을 올리다!
을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는 방침이다.
현장행정, 머슴 도지사 앞에
때문이다. 준설작업 예정지인 경안
이렇게 되면 경기도 내 평균 통행속도가
大수도론, 어떻게 봐야 하나
천 서하보~광동교 구간은 하천 바
시속 10km 향상되고 통행시간도 절반으로
닥에 10cm에서 심하게는 4m에
줄어든다. 이는 교통혼잡비용을 연간 1조
김문수 신임도지사가 당선자 확정 후,
이르는 오염물질이 퇴적되어 있
8,000억원이나 절감하는 효과다. 이 계획에
언론에 선언한 것이‘大수도론’
이었다.
‘불가능은 없다’
다. 양으로 치면 무려 510만 톤
들어가는 돈에 비해 5배의 편익이 발생하는
서울과 인천을 경기도와 묶어서 통합된
에 달한다. 수질의 척도인 화학
셈이다. 교통사고도 50%나 줄어들고 대중교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발전의 시너
적산소요구량(COD)을 비롯해 중
통이 빨라져 도민들의 답답한 가슴이‘뻥’뚫
지를 높이자는 게 요지이다. 이미 2,400
금속 양이 기준치의 400배에서 2만
리는 것이다.
만이 거주하는 수도권은 단일 생활권이
배나 높다. 이 침전물들이 내부오염물
된 지 오래다. 그러나 서울·경기·인천
로 작용하기 전에 하루 빨리‘치료’
해야 한
초심 잃지 않는‘머슴’
으로…
은 교통, 환경, 복지 등에서 자주 마찰을
다. 이에 따라 도는 타당성 조사를 거쳐 공사
김문수 신임 도지사의 후보 시절 슬로건은
빚어 행정력의 낭비가 심했던 것은 주지
기간 18개월, 공사비용 1,000억원을 투입해
‘할 일 많은 경기도, 일 잘 하는 김문수’
였다.
의 사실이다.
준설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민선 4기 출항 초반부터 남들은 전부 불가능
김 지사가 예로 든 중국의 베이징, 상
경기도민의 생명수, 팔당호를 살린다!
도는 이와 함께 오는 2010년까지 1조5,000
하다고 얘기하는 것을 보란 듯이 밀어붙이고
하이, 일본의 도쿄 등은 거대 메트로폴리
노후한 수도관은 바꿔야 한다. 수도관 안
억원을들여양평, 가평, 광주등팔당특별대책
있고, 인수인계 기간에도 손학규 전임 도지사
스체계를구축, 빠르게성장을하였는데
경기도 민선 4기가 본격 출범했다. 취
에 이물질이 쌓이면 깨끗한 물이라도 오염되
지역 7개 시·군의 하수도 보급률을 90% 수
아니라 경기도의 균형발전을 방해하고 있는
내려가는 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다른 나
와 함께 외자유치 순방에 나섰으며, 낙후지역
반하여 우리의 수도권은 열거한 주변국
임 이전부터 경기도 곳곳을 누비며 도민
기 때문이다. 팔당호도 마찬가지다. 노후한
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수질오염총량
것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발전이 덜 된 경기
라로 옮겨 간다”
며“이런 기업을 유치하면 그
을 방문해 현지 주민들의 바람을 손수 챙겼
도시의 10분의 1, 30분의 1 크기임에도
들의 고충에 귀기울이고, 강력한 도정 목
수도관을 청소하고 바꾸듯 팔당호를 깨끗하
관리제를조기시행하는한편827억원을들여
북부지역은 접경지역이란 이유로 중첩규제
이익은 수도권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국가
다. 안 그래도 할 일 많은 경기도인데 온 도를
불구하고 더더욱 규제위주의 정책으로
표 실천 의지를 밝힌 민선 4기 김문수
게 해야 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으면
농촌지역 77곳에 소규모 마을단위 하수처리
까지 받고 있는 실정.
전체가 누리게 된다”
고 밝힌 바 있다. 답답한
들쑤시고 파헤쳐 일거리를 만들어 낸다. 이는
일관함으로써문제가되고있는것이다.
호. 김문수 신임 도지사는 팔당호 1급수
서도 여기에 들어가는‘돈과 시간’
에 질려 엄
시설을 설치하고 유입지천 수질관리를 위해
이에 민선 4기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폐
규제를 풀어야 경기도의 경제가 활성화되고,
그가‘머슴론자’
이기 때문이다.
김 지사의 대수도론은 갑자기 나온 것
질 실현, 수도권정비계획법 철폐 등‘경
두도 못 내고 있다.
‘1마을, 1회사, 1하천 책임관리제’
를 도입해
지하고‘수도권의 계획적 관리에 관한 법률’
이는 곧 대한민국의 이익이란 얘기다.
그는 공직자의 조건으로‘겸손’
을 으뜸으
이 아니다. 김 지사는 의원 시절 행정도
기도 균형발전’
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민선 4기는 그 시작점을 팔당호 하류지역
‘범도민운동’
으로전개한다는방침이다.
을 입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민
로 꼽는다. 공무원이 벼슬이 아닌‘머슴’
이라
시 이전과 관련해서 당시“분산이 평등
하지만‘불가능’으로 평가받던 사안을 해
준설작업으로 삼았다. 이는 33년 동안 팔당
선 4기가 제시한 경기도 균형발전 청사진에
‘뻥 뚫린다’속 시원한 경기도
는‘머슴론’
의 신봉자다.
을 갖고 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초대
결해 경기도를 미래 대한민국을 이끄는
상수원 하류에 쌓인 묵은 침전물을 걷어내는
손발 묶인 경기도에 자유를, 수도권정비
따르면 김포·파주·연천·양주 등 경기 북
민선 4기 김문수호는 경기도의 막힌 길을
경인선의 급행복복선화, 세 번의 학교 급
형 도시가 더 큰 이익을 발생시킨다”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고 자신했다.
작업이다. 지난 1990년과 93년 환경부가 팔
계획법 철폐
부지역을 IT와 남북교류협력지대로, 가평·
시원하게 뚫는다는 계획이다. 이른바‘1시간
식법 개정을 통해 학교 급식을 전국으로 확
반대를 분명히 했었다. 김 지사는 수도
시작부터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하고
당호 준설을 계획했다가 준설효과가 미미하
팔당호 살리기가 경기도의‘깨끗한 물길
양평 등 경기 동부지역을 휴양 생태지대로,
경기도 만들기 계획’
. 김문수호는 이미 평균
대 실시한 사례는 김문수 신임 도지사의 대
권 규제가 풀리면 투자하겠다는 기업의
있는 민선 4기 도정의 방향과 이에 따른
다는 이유로 포기한 바 있고, 2004년 경기도
열기’
라면 수도권정비계획법 철폐는 경기도
화성·오산·용인·평택 등 경기 남부지역
통행 속도가 시속 30km 이하인 도내 상습 정
표적인‘서민밀착형 머슴정치’
의 성과로 평
대기수요가 40조원에 이른다는 조사가
효과를 전망한다.
역시 경기개발연구원의 연구결과 효과 미미
의 막힌 숨통을 트는 일이다. 수도권정비계획
을 첨단복합산업 생산지대로 육성하는 한편
체지역 505곳을 선정했으며 각각의 사정에
가받고 있다.
있으며 이런 기업을 유치하면 그 이익은
를 이유로 계획을 접었다. 막대한 공사비와
법은 수도권을‘효과적’
으로 규제하기 위해
수도권을 서울, 인천 동반 성장권으로 삼는
맞게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발로 뛰겠다는 약속은 누구나 한다. 그러
수도권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국가
오랜 인내가 필요한 때문이기도 하다. 또 준
지난 1982년 제정된 법으로 수도권을 과밀억
다. 각 지역권의 특성에 맞춰‘계획적’
으로
교통량이 도로용량보다 많은 곳은 도로를
나 그것을 지키는‘머슴’
은 흔치 않다. 어느
전체가 향유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국
설작업을 하면 오염물질이 떠올라 더 오염될
제권, 성장관리권, 자연보전권으로 나눠 규제
발전시켜 함께 잘 사는 경기도, 쑥쑥 크는 경
확장하거나 우회도로를 개설하고, 차폭이 좁
새‘대감’
이 돼 있기 일쑤였다. 때문에 그동
가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것이라는 일부 환경단체의 섣부른 걱정도 있
관리해왔다. 그러나 이 법으로 인해 경기도는
기도를 만들자는 계획이다.
거나 비효율적으로 만들어진 교차로 등의 교
안 김문수 신임 도지사가 보여준 현장행정과
대수도론은 결국 서울·인천·경기
었다.
번번이‘균형발전’
이라는 명제를 실현시키
이에 대해 김문수 신임 도지사는 해외기업
통 혼잡을 개선해 나간다. 또, 불합리한 신호
‘머슴’
의 이미지가 그의 어떤 공약보다 진실
가 유기적으로 연계해 각종 행정을 시민
그러나 이는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
지 못했다.
유치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지난 6월 27일
체계를 바꾸고 특정 도로 몰림 현상, 불법 주
하게 다가오는지도 모른다.
입장에서 해결하자는 것이지 지방에서
는 것과 같다. 팔당 상수원 하류의 침전물을
단순한 권역 구분을 잣대로 계획적인 개발
가진 도민과의 대화에서 김 지사는“외국 기
정차 등에 대해서도 입체교차로 설치, 우회도
반발하는 수도권 이기주의적 발상이 아
｜박현수 wara@kg21.net
경기도
속의
서민’
이대로 방치하면 마치‘암’
덩어리처럼 걷잡
을 막아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리지 못했을 뿐
업들이 수도권에 진입하지 못하면 지방으로
로 개설, 도로 확장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간다
니다. 세계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이젠‘
지구촌의 현실 속에서 대도시가 국가경
서민살리는김문수號
쟁력을 이끌고 있는 것은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이다. 수도권은 국가의 성장동
맞벌이 부부에게 보
‘10가지 약속’
‘마을지킴어르신’제
육은 중요하고도 어려운 문제.
력으로 키워내고 지방 역시 지역특성에
자원봉사자들이 존
도를 도입해 어르신들이 자긍
특히 태어나서 만 한 살까지는‘꼼짝
맞춘 광역권역으로 재편, 선진화시켜 내
경 받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쓰레기 종량제 봉투
심을 갖고 일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마라’
다. 이 시기에 아이를 돌보는 영아
를 조성하고, 보다 효과적인 자원
무인 자판기를 설치해 쓰레기
야 한다. 물론 국가차원의 적극 지원과
건강한 노인이 아픈 노인을 돌보며 용
모델하우스와 실제
돌보미(Care Mom)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통합적 관
무단 투기를 막자는 내용. 이와 함
돈도 벌 수 있도록‘老老도우미’제도
명실상부한 지방자치와 분권이 더욱 강
입주한 아파트의 품질 차이
도민에게 지원한다. 방과 후 가정
리와 내실을 다지겠다는 약속이다. 모
께 주민이 직접 종량제 쓰레기봉투
를 도입한다는 내용. 이와 함께 노인
화되어야 할 것이다.
를 막겠다는 약속. 입주시 전문
(School2Home)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
범 자원봉사자 상징물을 설치하고 도
를 갖다 버릴 수 있게‘양심 쓰레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문 훈련기관
가와 입주대표 등이 철저한 검수를
으로 초등학교의 비는 교실을 이용해
｜이동빈 前 경기도지사인수위원회 홍보국장
의 자원봉사 담당 부서를 통합관리
통’
을 설치한다. 종량제로 거둔 성과
신설, 실버 인력 뱅크 활성화 등
하고, 차이가 있을 경우‘3진 아웃
저연령층에 맞는 학습향상 프로그
하고 외부전문가를 영입해 내실
(쓰레기 23% 감소)를 더욱 높여
지원 폭을 넓힐 계획이다.
제도’
를 도입할 예정. 경기지방공
램을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을 다질 계획.
한결 깨끗한 경기도를 만들
사 시행 아파트는‘품질보증
기 위한 계획이다.
제’
도 실시한다.
민선 3기 경기도가‘세계 속의 경기도’
를 지
향했듯 민선 4기 김문수호의 도정 방향 중 하나
문화생활 향유의 양
안전한 학교 급식을
치매, 중풍 노인 간
는‘서민 속의 경기도’
다. 세계를 품어 민생을
노는 토요일(놀
극화를 해소하기 위한‘가족
도내 초·중·고
위한 5가지 약속. 경기도 산하
병을 전면 확대하는 게 골자.
풍요롭게 한‘세계 속의 경기도’
나 서민밀착형
토)에 저소득층과 맞벌이
공연단’
을 만들어보자는 내용. 1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마련
‘학교급식명예감시단’
을 발족, 학
저소득층 노인에겐 무료 간병을,
도정을 펼쳐 민생을 풍요롭게 하겠다는‘서민
부부 가정의 초등학생에게 버
정 1악기 다루기를 통해 이웃, 가족
된 프로젝트. 사각지대 CCTV 설
교 급식 식재료에 도지사 인증 품질
상위계층 노인에겐 저렴한 비용으로
스를 이용한‘현장체험’
을 제공
간 공연단을 만들어 문화를 함께 나누
치, 인터넷 실시간 정보 제공, 통학
속의 경기도’
나 시각만 다를 뿐‘함께 잘 사는
마크제 도입, ‘급식 119팀’운영, 식중
간병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한다. 512
한다. ‘현장체험 도우미’
의 안내
고 참여하는 따뜻한‘문화공동체’
길 위험요소 제거, 안전시설 설치
독 발생 업체‘2진 아웃제’실시, 각
경기도’
를 만들자는 목표는 같다.
개 읍·면·동에 노인 보호시설을 설
로 생태체험, 역사체험, 과학
만든다. 이를 위해 악기 교육, 공연
등을 통해 교내 안전사고는 물론
학교 급식소위원회와 상설협의체
치하고 가정 파견 봉사원을 확충하
김문수 신임 도지사가 공약한 서민밀착형 공
체험 등 유익한‘놀토’
단 결성, 공연발표 등을 적극
이고 왕따, 학교폭력, 교통사
를 구성해 아이들의 식탁을
는 한편 중증 노인을 위한 입
약 10가지를 소개한다. 이 약속들은 지난 6월
만들자는 내용.
지원할 예정.
고 등을 예방하는 프로
지킬 예정이다.
원 요양시설도 늘린다.
27일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제시된 문제점을
젝트.
개선하고 다듬어 더욱 실효성 있는 도정으로 실
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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