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페이지
13페이지 본문시작
맛 & 멋
14
2006년 7월 21일 제395호
한 숟가락 꿀꺽
“氣차네!”
5
매일식탁에올리면좋은
여름철보양식재료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1
달걀
어른을 위한 보양식
단백질이 풍부한 완전식품.
무더위 이기는 이색 보양식
이색
보양식
쇠고기 사태 표고버섯 구기자 찜
하지만 소화율은 그다지 높지 않으므
후텁지근한 장마로 기운 빠지는 요즘. 장마 사이사이 불
로 죽에 넣어 끓이거나 부드러운 푸딩
볕더위도 예사롭지 않다.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
으로 만들어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
금방 지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 한 공
복도 지났다. 이맘때면 올 무더위를 무사히 버틸 수 있는
기에 쇠고기 사태 표고버섯 구기자 찜과 김
새우는 신장을 튼튼하
보양식이 절로 생각난다. 보양식은 몸의 양기를 돕는 음
2
새우
치 하나면 더 이상 반찬이 필요 없는 최고
게 해줘 남성의 양기를 보
식. 무더위로 입맛 잃기 쉬운 계절 차가워진 속을 따뜻하
충해 주는 식품으로 손꼽힌다. 해산물
의 이색 보양식이 된다. 쇠고기 사태는 힘줄
게 해주고 고단백질 영양소로 기운을 북돋워 준다.
중에서 단백질이 가장 많고 지방산과
이 많아 졸깃졸깃하고 표고버섯은 항암 효
무기질도 풍부하며 최고의 스태미나
과가 있으며 구기자는 간과 신장의 피로를
르고 모서리를 다듬는다. ④찜 양념 재료 중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새우의 껍질에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성인의 정력에 탁월
양파와 대파는 곱게 다지고 나머지 분량의 재
는 키토산이 풍부한데 이는 노화를 방
한 효능을 가진 재료들로만 이뤄진 환상 궁
료와 섞어 찜 양념을 완성한다. ⑤손질한 쇠고
지하고 체내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효
과가 뛰어나 피로회복에도 그만이다.
합의 보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
기 사태와 체에 거른 육수, 구기자, 무, 대추,
▲재료｜쇠고기 사태 600g, 표고버섯 4개,
찜 양념의 3/4을 냄비에 넣고 끓이다 국물이
닭고기는 소화가 잘 되
3
닭고기
구기자 2큰술, 고구마 2개, 무 1/4토막, 밤·
끓기 시작하면 중간 불로 줄인다. ⑥무가 반
고 우리 몸에 좋은 각종 아
대추 6~8개씩, 양파 1/2개.
정도 익으면 손질한 표고버섯, 고구마, 밤, 양
미노산이 풍부하다. 또 지방은 적고 단
찜 양념만들기: 양파 1/2개, 대파 1/2뿌리,
파, 나머지 찜 양념을 넣고 더 끓여 국물이
백질의 질이 우수하며 리놀레산의 함
량도 풍부해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
간장 7큰술, 설탕 3큰술, 청주 2큰술, 다진 마
1/3 정도로 졸고 고구마가 익으면 불을 끈다.
가 있다. 닭고기는 백숙이나 삼계탕, 구
늘·깨소금·참기름 1큰술씩, 후춧가루.
이로 많이 먹는데, 홍삼이나 인삼, 수삼
아이를 위한 보양식
사태 삶을 때 넣는 재료: 마늘 4톨, 생강 1
▲재료｜두부 1모, 마 1/2개, 마른 표고 2
등과 함께 먹으면 효과가 배로 증가한
마 두부찜
쪽, 양파 1/2개, 대파 1/4뿌리, 통후추 1작은술,
장, 당근 1/4개, 대추 4개, 은행 8알, 잣 1큰술,
다. 단 열이 많은 체질은 주의.
물 6컵.
식용유 적당량, 찹쌀가루 3큰술, 소금·후춧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
▲만드는 법
①사태는 찬물에 20분 정도
여름철은 아이들 역시 입맛을 잃어버리
가루 약간씩.
4
버섯
어난 버섯은 인체의 자연
기 쉬운 계절. 그러나 장어나 삼계탕 등 고
담가 핏물을 뺀 후 재료를 넣고 30~40분 정
▲만드는 법
①두부는 면보에 싸서 으깨
치유력을 높여 각종 성인병과 암을 예
도 삶는다. ② ①의 쇠고기 사태는 한 입 크기
단백 음식을 아이들에게 권하기는 쉽지 않
면서 꼭 짜 물기를 뺀다. ②마는 껍질을 벗기
방한다. 또한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에
다. 이럴 때 두부로 아이들의 원기를 북돋우
로 자르고 육수는 체에 거른다. ③표고버섯은
고 강판에 간다. 표고는 물에 불리고 당근은
도 도움을 줘 수험생과 직장인에게 더
없이 좋은 식품. 칼로리가 적고 맛도
기둥을 떼고 고구마와 무는 한 입 크기로 자
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두부의 원료인 콩의
채 썬다. 대추는 돌려 깎아 채 썬다. ③불린
담백해 먹기에도 부담 없고 소화도 잘
사포닌은 비만 어린이들의 체질을 개선해
표고와 당근은 각각 기름 두른 팬에 소금을
된다.
주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 이런 고단백 두
조금 넣고 살짝 볶는다. 은행은 마른 팬에 볶
부와‘산에서 나는 귀한 약재’
라고 해서 산
은 후 종이 타월로 껍데기를 벗긴다. ④볼에
탄수화물, 섬유질, 각종
5
단호박
약이라 부르는 ’
마’
가 만나면 최고의 보양
①, ②, ③과 잣을 모두 넣고 섞은 후 찹쌀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단호박은 건강식품으로 인기 만점. 죽
식이 탄생한다. 마는 된장을 찍어 날로 먹어
루, 소금, 후춧가루로 간해 반죽한다. ⑤ ④의
이나 수프, 주스 등으로 만들어 먹으면
도 되며, 갈아서 생즙을 내거나 쪄서 먹기도
반죽을 동그랗게 빚어 비닐 랩으로 감싸 입구
먹기에 부담 없고 소화도 잘 된다. 또
한다. 마에는 사포닌과 아르기닌 등의 성분
를 묶은 뒤 김이 오른 찜통에 넣고 10~15분
한 철분과 칼슘, 카로틴이 풍부해 성장
이 들어 있어 호르몬을 분비시키고 혈압을
정도 찐다. ⑥비닐 랩을 벗기고 완성된 마 두
기 어린이와 청소년, 허약체질의 영양
정상화하고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준다. 특
부찜을 접시에 담아 낸다.
식으로 으뜸이다.
히 당뇨병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신보 맛 칼럼니스트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다. 땀도 많이
의 물을 급하게 들이켜면 위장에 부담을
매일 흘리는 땀, 물로 보면 큰코
흘리고 물도 많이 마시는 시기다. 땀 흘리
준다. 한꺼번에 많이 마신다고 수분 공급
는 남자는 섹시하다. 그런데 진짜 멋진 남
이더빨리, 더많이이뤄지는건아니다.
자는 허투루 땀 흘리고 물을 마시지 않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남성 칼럼｜남자는두쪽을가져야한다 5
다. 전략을 가지고 있다. 올 여름, 땀과 물
물 섭취방법은‘하루 3회 3분 음수법’
의 건강학을 익혀 전략적인 땀 흘리기, 물
다. 기상 직후, 점심, 저녁 때 물을 한 컵씩
마시기를실천해보라.
고 희희낙락할 일이 아니다. 그럴수록 더
물 - 땀 흘린 만큼 보충해 주자
마시되, 3분 간의 시간을 두고 조금씩 천
자주 운동을 해서 땀을 흘려야 한다. 가끔
이렇게 지나치게 땀을 흘렸을 경우에는
천히 마시는 것이다. 하지만 이로는 모자
땀-흘릴 것은 흘리고 지킬 것은 지키자
보면 운동을 마치고 사우나에 가는 남자
그만큼 물을 마셔 인체 내 수분을 보충해
라다. 하루 적어도 2리터의 물을 마시는
가랑비에 옷 젖는다. 매일 흘리는 땀이
들이 있다. 이만큼 어리석은 짓이 없다. 운
줘야 한다. 시중에 파는 먹는샘물의 용기
게 가장 좋다. 그러므로 사이사이에도 의
라고물로봤다간큰코다친다. 너무안흘
동 직후 사우나에서 흘리는 땀은 건강에
를 주의 깊게 살펴보면 모든 물에 무기질
식적으로 물을 마시는 노력이 필요하다.
려도, 너무 많이 흘려도 문제다. 특히 요즘
독이 되는 나쁜 땀이다. 이럴 경우, 나트륨,
함량이 표시돼있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하루에 300cc 맥주잔을 기준으로 7잔 정
처럼 더운 여름, 물 흐르듯 흘러내리는 땀
칼슘, 마그네슘 등의 우리 몸에 필요한 이
우리가 마시는 물에는 이렇게 나트륨, 칼
도마시면충분한수분을공급할수있다.
을 방치해 두다간 당신의 건강에‘치명적
온까지 배출돼 체내 전해질의 균형이 깨
슘, 마그네슘 등 우리 몸에 득이 되는 미네
특히 운동을 할 때에는 갈증이 느껴지
인 한 방’
을 맞을 수도 있다. 땀에도 종류
질 수 있다. 심하면 탈수 증상까지 이어질
랄이 함유돼 있다. 지나친 땀의 손실로 체
지 않더라도 자주 마실 필요가 있다. 운동
가 있다. 운동으로 흘리는 땀은 건강한 땀
수있다. 몇달전운명을달리한개그맨김
내 전해질의 불균형이 초래됐을 때 물을
하기 전 마시는 생수 1컵은 운동할 때 갈
이다. 이런 땀을 흘리면 체내에 축적된 해
형곤씨의 경우도 지나친 운동과 사우나로
마셔야 하는 이유다. 물을 마시는 데에도
증을 느끼지 않으면서도 더 효과적으로
로운 중금속이 함께 배출된다. 그러니 빵
인한 탈수가 사인인 심근경색에 중요한
전략이 필요하다. 천천히 자주 마시는 게
땀을낼수있도록도와준다.
빵한 에어컨이 설치된 사무실에서 일한다
역할을했을것으로전문가들은추정했다.
가장 중요한 원칙. 갈증이 난다고 많은 양
｜김면중 월간 <Men's Health> 피처 에디터
14
2006년 7월 21일 제395호
한 숟가락 꿀꺽
“氣차네!”
5
매일식탁에올리면좋은
여름철보양식재료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1
달걀
어른을 위한 보양식
단백질이 풍부한 완전식품.
무더위 이기는 이색 보양식
이색
보양식
쇠고기 사태 표고버섯 구기자 찜
하지만 소화율은 그다지 높지 않으므
후텁지근한 장마로 기운 빠지는 요즘. 장마 사이사이 불
로 죽에 넣어 끓이거나 부드러운 푸딩
볕더위도 예사롭지 않다.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
으로 만들어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
금방 지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 한 공
복도 지났다. 이맘때면 올 무더위를 무사히 버틸 수 있는
기에 쇠고기 사태 표고버섯 구기자 찜과 김
새우는 신장을 튼튼하
보양식이 절로 생각난다. 보양식은 몸의 양기를 돕는 음
2
새우
치 하나면 더 이상 반찬이 필요 없는 최고
게 해줘 남성의 양기를 보
식. 무더위로 입맛 잃기 쉬운 계절 차가워진 속을 따뜻하
충해 주는 식품으로 손꼽힌다. 해산물
의 이색 보양식이 된다. 쇠고기 사태는 힘줄
게 해주고 고단백질 영양소로 기운을 북돋워 준다.
중에서 단백질이 가장 많고 지방산과
이 많아 졸깃졸깃하고 표고버섯은 항암 효
무기질도 풍부하며 최고의 스태미나
과가 있으며 구기자는 간과 신장의 피로를
르고 모서리를 다듬는다. ④찜 양념 재료 중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새우의 껍질에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성인의 정력에 탁월
양파와 대파는 곱게 다지고 나머지 분량의 재
는 키토산이 풍부한데 이는 노화를 방
한 효능을 가진 재료들로만 이뤄진 환상 궁
료와 섞어 찜 양념을 완성한다. ⑤손질한 쇠고
지하고 체내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효
과가 뛰어나 피로회복에도 그만이다.
합의 보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
기 사태와 체에 거른 육수, 구기자, 무, 대추,
▲재료｜쇠고기 사태 600g, 표고버섯 4개,
찜 양념의 3/4을 냄비에 넣고 끓이다 국물이
닭고기는 소화가 잘 되
3
닭고기
구기자 2큰술, 고구마 2개, 무 1/4토막, 밤·
끓기 시작하면 중간 불로 줄인다. ⑥무가 반
고 우리 몸에 좋은 각종 아
대추 6~8개씩, 양파 1/2개.
정도 익으면 손질한 표고버섯, 고구마, 밤, 양
미노산이 풍부하다. 또 지방은 적고 단
찜 양념만들기: 양파 1/2개, 대파 1/2뿌리,
파, 나머지 찜 양념을 넣고 더 끓여 국물이
백질의 질이 우수하며 리놀레산의 함
량도 풍부해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
간장 7큰술, 설탕 3큰술, 청주 2큰술, 다진 마
1/3 정도로 졸고 고구마가 익으면 불을 끈다.
가 있다. 닭고기는 백숙이나 삼계탕, 구
늘·깨소금·참기름 1큰술씩, 후춧가루.
이로 많이 먹는데, 홍삼이나 인삼, 수삼
아이를 위한 보양식
사태 삶을 때 넣는 재료: 마늘 4톨, 생강 1
▲재료｜두부 1모, 마 1/2개, 마른 표고 2
등과 함께 먹으면 효과가 배로 증가한
마 두부찜
쪽, 양파 1/2개, 대파 1/4뿌리, 통후추 1작은술,
장, 당근 1/4개, 대추 4개, 은행 8알, 잣 1큰술,
다. 단 열이 많은 체질은 주의.
물 6컵.
식용유 적당량, 찹쌀가루 3큰술, 소금·후춧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
▲만드는 법
①사태는 찬물에 20분 정도
여름철은 아이들 역시 입맛을 잃어버리
가루 약간씩.
4
버섯
어난 버섯은 인체의 자연
기 쉬운 계절. 그러나 장어나 삼계탕 등 고
담가 핏물을 뺀 후 재료를 넣고 30~40분 정
▲만드는 법
①두부는 면보에 싸서 으깨
치유력을 높여 각종 성인병과 암을 예
도 삶는다. ② ①의 쇠고기 사태는 한 입 크기
단백 음식을 아이들에게 권하기는 쉽지 않
면서 꼭 짜 물기를 뺀다. ②마는 껍질을 벗기
방한다. 또한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에
다. 이럴 때 두부로 아이들의 원기를 북돋우
로 자르고 육수는 체에 거른다. ③표고버섯은
고 강판에 간다. 표고는 물에 불리고 당근은
도 도움을 줘 수험생과 직장인에게 더
없이 좋은 식품. 칼로리가 적고 맛도
기둥을 떼고 고구마와 무는 한 입 크기로 자
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두부의 원료인 콩의
채 썬다. 대추는 돌려 깎아 채 썬다. ③불린
담백해 먹기에도 부담 없고 소화도 잘
사포닌은 비만 어린이들의 체질을 개선해
표고와 당근은 각각 기름 두른 팬에 소금을
된다.
주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 이런 고단백 두
조금 넣고 살짝 볶는다. 은행은 마른 팬에 볶
부와‘산에서 나는 귀한 약재’
라고 해서 산
은 후 종이 타월로 껍데기를 벗긴다. ④볼에
탄수화물, 섬유질, 각종
5
단호박
약이라 부르는 ’
마’
가 만나면 최고의 보양
①, ②, ③과 잣을 모두 넣고 섞은 후 찹쌀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단호박은 건강식품으로 인기 만점. 죽
식이 탄생한다. 마는 된장을 찍어 날로 먹어
루, 소금, 후춧가루로 간해 반죽한다. ⑤ ④의
이나 수프, 주스 등으로 만들어 먹으면
도 되며, 갈아서 생즙을 내거나 쪄서 먹기도
반죽을 동그랗게 빚어 비닐 랩으로 감싸 입구
먹기에 부담 없고 소화도 잘 된다. 또
한다. 마에는 사포닌과 아르기닌 등의 성분
를 묶은 뒤 김이 오른 찜통에 넣고 10~15분
한 철분과 칼슘, 카로틴이 풍부해 성장
이 들어 있어 호르몬을 분비시키고 혈압을
정도 찐다. ⑥비닐 랩을 벗기고 완성된 마 두
기 어린이와 청소년, 허약체질의 영양
정상화하고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준다. 특
부찜을 접시에 담아 낸다.
식으로 으뜸이다.
히 당뇨병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신보 맛 칼럼니스트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다. 땀도 많이
의 물을 급하게 들이켜면 위장에 부담을
매일 흘리는 땀, 물로 보면 큰코
흘리고 물도 많이 마시는 시기다. 땀 흘리
준다. 한꺼번에 많이 마신다고 수분 공급
는 남자는 섹시하다. 그런데 진짜 멋진 남
이더빨리, 더많이이뤄지는건아니다.
자는 허투루 땀 흘리고 물을 마시지 않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남성 칼럼｜남자는두쪽을가져야한다 5
다. 전략을 가지고 있다. 올 여름, 땀과 물
물 섭취방법은‘하루 3회 3분 음수법’
의 건강학을 익혀 전략적인 땀 흘리기, 물
다. 기상 직후, 점심, 저녁 때 물을 한 컵씩
마시기를실천해보라.
고 희희낙락할 일이 아니다. 그럴수록 더
물 - 땀 흘린 만큼 보충해 주자
마시되, 3분 간의 시간을 두고 조금씩 천
자주 운동을 해서 땀을 흘려야 한다. 가끔
이렇게 지나치게 땀을 흘렸을 경우에는
천히 마시는 것이다. 하지만 이로는 모자
땀-흘릴 것은 흘리고 지킬 것은 지키자
보면 운동을 마치고 사우나에 가는 남자
그만큼 물을 마셔 인체 내 수분을 보충해
라다. 하루 적어도 2리터의 물을 마시는
가랑비에 옷 젖는다. 매일 흘리는 땀이
들이 있다. 이만큼 어리석은 짓이 없다. 운
줘야 한다. 시중에 파는 먹는샘물의 용기
게 가장 좋다. 그러므로 사이사이에도 의
라고물로봤다간큰코다친다. 너무안흘
동 직후 사우나에서 흘리는 땀은 건강에
를 주의 깊게 살펴보면 모든 물에 무기질
식적으로 물을 마시는 노력이 필요하다.
려도, 너무 많이 흘려도 문제다. 특히 요즘
독이 되는 나쁜 땀이다. 이럴 경우, 나트륨,
함량이 표시돼있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하루에 300cc 맥주잔을 기준으로 7잔 정
처럼 더운 여름, 물 흐르듯 흘러내리는 땀
칼슘, 마그네슘 등의 우리 몸에 필요한 이
우리가 마시는 물에는 이렇게 나트륨, 칼
도마시면충분한수분을공급할수있다.
을 방치해 두다간 당신의 건강에‘치명적
온까지 배출돼 체내 전해질의 균형이 깨
슘, 마그네슘 등 우리 몸에 득이 되는 미네
특히 운동을 할 때에는 갈증이 느껴지
인 한 방’
을 맞을 수도 있다. 땀에도 종류
질 수 있다. 심하면 탈수 증상까지 이어질
랄이 함유돼 있다. 지나친 땀의 손실로 체
지 않더라도 자주 마실 필요가 있다. 운동
가 있다. 운동으로 흘리는 땀은 건강한 땀
수있다. 몇달전운명을달리한개그맨김
내 전해질의 불균형이 초래됐을 때 물을
하기 전 마시는 생수 1컵은 운동할 때 갈
이다. 이런 땀을 흘리면 체내에 축적된 해
형곤씨의 경우도 지나친 운동과 사우나로
마셔야 하는 이유다. 물을 마시는 데에도
증을 느끼지 않으면서도 더 효과적으로
로운 중금속이 함께 배출된다. 그러니 빵
인한 탈수가 사인인 심근경색에 중요한
전략이 필요하다. 천천히 자주 마시는 게
땀을낼수있도록도와준다.
빵한 에어컨이 설치된 사무실에서 일한다
역할을했을것으로전문가들은추정했다.
가장 중요한 원칙. 갈증이 난다고 많은 양
｜김면중 월간 <Men's Health> 피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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