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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21일 제395호
도, 폭우피해 복구 구슬땀 쏟는다
공공시설 등 모두 67억원 피해…김지사“직급·직위 관계없이 지원 총력”
경기도는 지난 14일부터 내린 집중호우
리 김모씨(60·여) 집이 산사태로 전파돼 1
로 피해액이 67억9,000만원에 달하는 것으
명이흙더미에깔려숨졌다.
로 잠정 집계됐다. 도는 국지적인 집중호우
△복구상황=도는 침수지역의 물이 빠지
로 부천, 파주, 가평, 김포 등 15개 시·군에
자 공무원과 군인 등 2만 명을 투입하고
수해가 발생했으며 현재(18일 12시)까지
2,500여 대의 장비를 투입, 대민 복구 지원
평균 286.9mm의 누적 강우량을 보이고 있
에 적극 나섰다. 소방재난본부는 여주군
다. 도 대책본부는 침수지역의 물이 빠지면
강천변 청소년수련원 초등학생 410명과
서 수해지역에 복구지원 인력과 장비를 집
양평군 차대리 주민 113명을 대피시키는
중 투입해 조기 응급복구 및 피해조사에 총
등 소방인력 374명 및 장비 77대를 동원해
력을 기울이고 있다.
폭우로 고립된 도민을 구조했다. 군도 3군
△피해상황=지난 15일 가평에 시간당
사령부 6개소 1,384명이 가평, 여주 등에
74mm의 비가 쏟아지는 등 18일 12시 현재
투입돼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누 적 강 우 량 이 양 평 410mm, 하 남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한 구호용
374.5mm, 구리 372.5mm 등 경기 동북부 지
품 전달 및 의료지원도 이뤄졌다. 대한적
역을 중심으로 평균 286.9mm의 폭우가 쏟
십자사 경기 지사에 따르면 수원 51, 양평
아졌다. 이에 따라 공공시설에는 도로·교
21 등 재해구호품 115세트가 전달됐으며
량 17건 860m, 하천 및 소하천 34건 3793m,
자원봉사자 170명이 수해지역에서 재난구
수리시설 4곳 등이 유실되거나 침수됐으며
호 활동을 펼쳤다. 도 보건소 이동진료반
김문수 경기지사가 남한강 경보수위가 떨어진 뒤 현장에서 이기수 여주군수 등 현장 관계자들과 점검
하고 있다.
피해액도 67억3,500만원에 달하고 있다. 또
과 시군의사회로 이뤄진 의료반도 22개 반
한 주택파손이나 농경지침수도 이어졌는데
102명이 구성돼 피해지역에서 현장 진료
남양주 43채, 이천 12채 등 모두 88채의 주
를 펼쳤다.
지원할 것을 밝혔다. 김 지사는“직급과 직
지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시·군 상황
택이 침수됐으며 김포 1515ha, 이천
한편 김문수 지사는 수해현장과 재난안
위를 의식하지 말고 농경지 침수피해를 복
실에 갖춰 재해에 미리 미리 대비하는 시스
384.9ha 등 모두 3932.03ha의 농경지가 침
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이번 폭우로 피해를
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임할 것”
을 당부
템을 구축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수됐다. 인명 피해도 일어났는데 가평 엄소
본 도민들의 아픔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하는 한편“하천, 펌프장, 주요교량 등 취약
｜김선강 jylee1020@kg21.net
팔당호 수질
남부택지 예정지구 도로 뻥~뚫린다
한눈에 본다
김 지사“실시간 모니터 시스템 구축”
도, 화성·남양 등 9개지역에 13억5,000만원 투입 광역교통 네트워크 구축
경기도가팔당호의수질개선을위
해실시간관리시스템을구축한다.
경기도는 화성시 남양지구 등 남부지
김문수 도지사는 11일 팔당상수
역 9개 대규모 택지개발 예정지구에 대
원관리사무소와 국립한강물환경연
한 종합적인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수립
구소를 잇달아 방문하고 팔당 수질
한다.
개선을 위한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
도는 주택공급 위주의 개발정책이 추진
구축을 지시했다.
20km
되고 개별지구별로 교통대책을 수립함에
김 지사는 이날 남양주시 퇴촌면
따라 빚어지는 신도시와 기존 도시 간의
에 위치한 팔당수질개선단을 양수
20km
교통 연계성 부족 등 교통난을 사전에 해
리 한강물환경연구소 인근 선착장
소하기 위해 개발에 앞서 종합적인 교통대
으로 이전할 것과 상수원 수질 감시
책을 마련키로 했다.
를 위한 실시간 자동 모니터 시스템
지구
도는 이에 따라 화성시 비봉·남양·장
구축 등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
20km
안·봉담2지구, 시흥시 장현·목감지구,
을 지시했다.
오산시 택지개발 예정지구, 평택시 평화신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국민세
20km
도시, 안성시 뉴타운 등 9개 지구에 총 13
금을 줄이는 것이 애국”
이라고 말하
억5,000만원을 들여 광역교통대책을 마련
고“환경부와 건설교통부 등 관계부
할 계획이다.
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효율적인
도는 체계적인 광역교통 네트워크를 구
또 ITS 등 최첨단 교통 시스템을 도입해
탄지구 등 24개 택지개발에 대해 2010년까
관리 시스템을 구축, 깨끗한 물을 공
성하는 한편 인근 사업지를 통과하는 전철,
대중교통 중심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광
지 총 6조7,648억원을 들여 도로 123개
급하면서 세금도 절약할 수 있는 방
경전철 건설계획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
역교통계획을 수립하는 방안도 용역에 포
370km를 신설하거나 확·포장하는 계획
법을 강구하라”
고 지시했다.
록 개발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대중교통 수
함키로 했다.
을 수립했었다.
｜김선강 jylee1020@kg21.net
단 확보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앞서 도는 2002년 이후 건립된 화성 동
｜김선강 jylee1020@kg21.net
2
2006년 7월 21일 제395호
도, 폭우피해 복구 구슬땀 쏟는다
공공시설 등 모두 67억원 피해…김지사“직급·직위 관계없이 지원 총력”
경기도는 지난 14일부터 내린 집중호우
리 김모씨(60·여) 집이 산사태로 전파돼 1
로 피해액이 67억9,000만원에 달하는 것으
명이흙더미에깔려숨졌다.
로 잠정 집계됐다. 도는 국지적인 집중호우
△복구상황=도는 침수지역의 물이 빠지
로 부천, 파주, 가평, 김포 등 15개 시·군에
자 공무원과 군인 등 2만 명을 투입하고
수해가 발생했으며 현재(18일 12시)까지
2,500여 대의 장비를 투입, 대민 복구 지원
평균 286.9mm의 누적 강우량을 보이고 있
에 적극 나섰다. 소방재난본부는 여주군
다. 도 대책본부는 침수지역의 물이 빠지면
강천변 청소년수련원 초등학생 410명과
서 수해지역에 복구지원 인력과 장비를 집
양평군 차대리 주민 113명을 대피시키는
중 투입해 조기 응급복구 및 피해조사에 총
등 소방인력 374명 및 장비 77대를 동원해
력을 기울이고 있다.
폭우로 고립된 도민을 구조했다. 군도 3군
△피해상황=지난 15일 가평에 시간당
사령부 6개소 1,384명이 가평, 여주 등에
74mm의 비가 쏟아지는 등 18일 12시 현재
투입돼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누 적 강 우 량 이 양 평 410mm, 하 남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한 구호용
374.5mm, 구리 372.5mm 등 경기 동북부 지
품 전달 및 의료지원도 이뤄졌다. 대한적
역을 중심으로 평균 286.9mm의 폭우가 쏟
십자사 경기 지사에 따르면 수원 51, 양평
아졌다. 이에 따라 공공시설에는 도로·교
21 등 재해구호품 115세트가 전달됐으며
량 17건 860m, 하천 및 소하천 34건 3793m,
자원봉사자 170명이 수해지역에서 재난구
수리시설 4곳 등이 유실되거나 침수됐으며
호 활동을 펼쳤다. 도 보건소 이동진료반
김문수 경기지사가 남한강 경보수위가 떨어진 뒤 현장에서 이기수 여주군수 등 현장 관계자들과 점검
하고 있다.
피해액도 67억3,500만원에 달하고 있다. 또
과 시군의사회로 이뤄진 의료반도 22개 반
한 주택파손이나 농경지침수도 이어졌는데
102명이 구성돼 피해지역에서 현장 진료
남양주 43채, 이천 12채 등 모두 88채의 주
를 펼쳤다.
지원할 것을 밝혔다. 김 지사는“직급과 직
지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시·군 상황
택이 침수됐으며 김포 1515ha, 이천
한편 김문수 지사는 수해현장과 재난안
위를 의식하지 말고 농경지 침수피해를 복
실에 갖춰 재해에 미리 미리 대비하는 시스
384.9ha 등 모두 3932.03ha의 농경지가 침
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이번 폭우로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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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강조했다.
수됐다. 인명 피해도 일어났는데 가평 엄소
본 도민들의 아픔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하는 한편“하천, 펌프장, 주요교량 등 취약
｜김선강 jylee1020@kg21.net
팔당호 수질
남부택지 예정지구 도로 뻥~뚫린다
한눈에 본다
김 지사“실시간 모니터 시스템 구축”
도, 화성·남양 등 9개지역에 13억5,000만원 투입 광역교통 네트워크 구축
경기도가팔당호의수질개선을위
해실시간관리시스템을구축한다.
경기도는 화성시 남양지구 등 남부지
김문수 도지사는 11일 팔당상수
역 9개 대규모 택지개발 예정지구에 대
원관리사무소와 국립한강물환경연
한 종합적인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수립
구소를 잇달아 방문하고 팔당 수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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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을 위한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
도는 주택공급 위주의 개발정책이 추진
구축을 지시했다.
20km
되고 개별지구별로 교통대책을 수립함에
김 지사는 이날 남양주시 퇴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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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m
교통 연계성 부족 등 교통난을 사전에 해
리 한강물환경연구소 인근 선착장
소하기 위해 개발에 앞서 종합적인 교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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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마련키로 했다.
를 위한 실시간 자동 모니터 시스템
지구
도는 이에 따라 화성시 비봉·남양·장
구축 등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
20km
안·봉담2지구, 시흥시 장현·목감지구,
을 지시했다.
오산시 택지개발 예정지구, 평택시 평화신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국민세
20km
도시, 안성시 뉴타운 등 9개 지구에 총 13
금을 줄이는 것이 애국”
이라고 말하
억5,000만원을 들여 광역교통대책을 마련
고“환경부와 건설교통부 등 관계부
할 계획이다.
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효율적인
도는 체계적인 광역교통 네트워크를 구
또 ITS 등 최첨단 교통 시스템을 도입해
탄지구 등 24개 택지개발에 대해 2010년까
관리 시스템을 구축, 깨끗한 물을 공
성하는 한편 인근 사업지를 통과하는 전철,
대중교통 중심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광
지 총 6조7,648억원을 들여 도로 123개
급하면서 세금도 절약할 수 있는 방
경전철 건설계획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
역교통계획을 수립하는 방안도 용역에 포
370km를 신설하거나 확·포장하는 계획
법을 강구하라”
고 지시했다.
록 개발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대중교통 수
함키로 했다.
을 수립했었다.
｜김선강 jylee1020@kg21.net
단 확보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앞서 도는 2002년 이후 건립된 화성 동
｜김선강 jylee1020@kg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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