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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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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21일 제395호
“어르신, 무료로 치료 받으세요”
경기도가 저소득층 의료 혜택을 강화
도가 이‘재가’대상에 해당된다. 도립의
한다. 경기도는 도립의료원에 22억원의
료원은 이 6만 명을 등록하는 것을 목표
예산을 지원해 오는 8월부터 저소득 중
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풍·치매 노인, 만성질환을 가진 독거노
현재 경기도에는 의료급여 대상자 24
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을 무료로
만 명, 차상위계층 2만5,000여 명이 등록
치료할 방침이다.
돼 있으며, 소년소녀가장, 위기가정 및
‘의료 사각지대’
인 이들 저소득 소외
장애인이 35만 명에 이르는 등 약 60만
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대폭 강화는 김문
명의 도민이 의료 지원을 필요로 하고
수 도지사의 공약에 따른 것. 이번 조치
있다.
에 따라 도립의료원 산하 6개 의료원에
이에 따라 도립의료원은 지난 7월 18
서 올해 안에 약 4,500명 정도가 혜택을
일부터 각 병원별로 사업설명회를 갖고
볼 전망이다. 1인당 지원비는 약 50만원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수원, 의정
도, 22억 예산 지원, 저소득층 의료 혜택 강화
도립의료원 8월부터 중풍·치매 노인 무료진료
정도. 이번에 지원된 22억원은 올해 안
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 등 산하 6개 도
에 전부 집행한다. 도는 내년에 무료진료
립병원에‘등록심의위원회’를 설치해
신청자가 늘 경우 예산을 더욱 증액할
무료진료 혜택 대상자 선정에 들어갔다.
계획이며 도립의료원도 필요에 따라 의
‘등록심의위원회’
는 병원장, 보건소
료원 수입을 사업비에 쓸 예정이다.
장, 사회복지과장, 사회복지협의회장, 시
우선 1단계로 7~8월에 수원, 의정부,
민·소비자단체 대표, 노동조합 대표, 지
파주, 이천, 여주, 안성, 평택, 포천, 연천
역 언론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의
등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되
심의를 거쳐 대상자가 선정된다. 이번 대
며 주민 반응 등을 살펴 각 병원의 권역
상자 선정에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시설
별로 점차 대상 지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등 지원을 받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이번 조치를 통해 가장 먼저 혜택을
무료 의료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읍·
볼 대상자는 그동안 의료 혜택이 가장
면·동사무소의 사회복지사, 보건소,
미흡했던‘재가 대상’
이다. ‘재가(在家)’
시·군·구청 사회복지과, 사회복지기
대상이란 사회복지시설 등의 지원조차
관 또는 단체의‘추천’
을 받아 등록심의
받지 못하고 집에서 힘들게 병마와 싸웠
위원회에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는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도립의료원에 22억원의 예산
던 사람들로 경기도 내에만 약 6만 명 정
｜박현수 wara@kg21.net
을 지원, 8월부터 중풍·치매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원유철 정무부지사 취임
좌승희 경기개발연구원장 취임
8대 경기개
“각종 규제 개선에 최선의 노력 다할 것”
발연구원장에
좌승희(61·
사진) 전 한국
원유철(44·사진) 경기도 정무부지사가
교통 환경 조성과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
경제연구원장
4일 도청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
을 위한 시책 추진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
이 선임됐다.
를 시작했다.
이라고 밝힌 후“이러한 일을 하기 위해서
좌 원장이 경
원 정무부지사는 취임사를 통해“재임
는 항상 마음을 열고 직원 여러분의 작은
기도정의 싱크탱크인 경기개발연구
기간 동안 북부지역 팔당호 주변 지역의
소리에 귀기울여 배우는 자세로 일할 것”
원장에 선임됨에 따라 도의 경쟁력
규제와 기업입지 제한과 같이 대한민국의
이라며 직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발전을 제약하는 각종 규제의 개선에 최선
이와 함께 원 정무부지사는“경기도 시
되고 있다. 신임 좌 원장은 제주도 출
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
이라면서“서울시,
책이 중앙부처에서 채택돼 시행되는 모범
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 및 동 대학
인천시는 물론 시민단체와 언론, 국회와
사례가 되고 있다”
면서“경기도 발전을 앞
원을 졸업하고 美 UCLA에서 경제학
중앙정치권 그리고 각계의 전문가들과 네
당기는 데 헌신하겠다”
고 강조한 후“도민
만들어 나가겠다”
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은행과
트워크를 강화해 논리 개발을 통해 적극
들에게 다가가 성실하게 봉사하고 뜻을 받
원 정무부지사는 평택 출신으로 수성고
美 연방준비은행 경제연구관, 한국개
설득해 나갈 것”
이라 밝혔다.
들어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실용정신을 바
와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경기도의원, 15·
발연구원 연구위원, 대통령자문 정책
원 정무부지사는 특히“도의회와의 동
탕으로 도민의 역량을 결집해 경기도를 힘
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기획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반 협력관계도 더욱 공고히 해 사통팔달의
차게 전진하는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으로
｜김선강 jylee1020@kg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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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21일 제395호
“어르신, 무료로 치료 받으세요”
경기도가 저소득층 의료 혜택을 강화
도가 이‘재가’대상에 해당된다. 도립의
한다. 경기도는 도립의료원에 22억원의
료원은 이 6만 명을 등록하는 것을 목표
예산을 지원해 오는 8월부터 저소득 중
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풍·치매 노인, 만성질환을 가진 독거노
현재 경기도에는 의료급여 대상자 24
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을 무료로
만 명, 차상위계층 2만5,000여 명이 등록
치료할 방침이다.
돼 있으며, 소년소녀가장, 위기가정 및
‘의료 사각지대’
인 이들 저소득 소외
장애인이 35만 명에 이르는 등 약 60만
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대폭 강화는 김문
명의 도민이 의료 지원을 필요로 하고
수 도지사의 공약에 따른 것. 이번 조치
있다.
에 따라 도립의료원 산하 6개 의료원에
이에 따라 도립의료원은 지난 7월 18
서 올해 안에 약 4,500명 정도가 혜택을
일부터 각 병원별로 사업설명회를 갖고
볼 전망이다. 1인당 지원비는 약 50만원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수원, 의정
도, 22억 예산 지원, 저소득층 의료 혜택 강화
도립의료원 8월부터 중풍·치매 노인 무료진료
정도. 이번에 지원된 22억원은 올해 안
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 등 산하 6개 도
에 전부 집행한다. 도는 내년에 무료진료
립병원에‘등록심의위원회’를 설치해
신청자가 늘 경우 예산을 더욱 증액할
무료진료 혜택 대상자 선정에 들어갔다.
계획이며 도립의료원도 필요에 따라 의
‘등록심의위원회’
는 병원장, 보건소
료원 수입을 사업비에 쓸 예정이다.
장, 사회복지과장, 사회복지협의회장, 시
우선 1단계로 7~8월에 수원, 의정부,
민·소비자단체 대표, 노동조합 대표, 지
파주, 이천, 여주, 안성, 평택, 포천, 연천
역 언론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의
등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되
심의를 거쳐 대상자가 선정된다. 이번 대
며 주민 반응 등을 살펴 각 병원의 권역
상자 선정에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시설
별로 점차 대상 지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등 지원을 받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이번 조치를 통해 가장 먼저 혜택을
무료 의료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읍·
볼 대상자는 그동안 의료 혜택이 가장
면·동사무소의 사회복지사, 보건소,
미흡했던‘재가 대상’
이다. ‘재가(在家)’
시·군·구청 사회복지과, 사회복지기
대상이란 사회복지시설 등의 지원조차
관 또는 단체의‘추천’
을 받아 등록심의
받지 못하고 집에서 힘들게 병마와 싸웠
위원회에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는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도립의료원에 22억원의 예산
던 사람들로 경기도 내에만 약 6만 명 정
｜박현수 wara@kg21.net
을 지원, 8월부터 중풍·치매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원유철 정무부지사 취임
좌승희 경기개발연구원장 취임
8대 경기개
“각종 규제 개선에 최선의 노력 다할 것”
발연구원장에
좌승희(61·
사진) 전 한국
원유철(44·사진) 경기도 정무부지사가
교통 환경 조성과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
경제연구원장
4일 도청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
을 위한 시책 추진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
이 선임됐다.
를 시작했다.
이라고 밝힌 후“이러한 일을 하기 위해서
좌 원장이 경
원 정무부지사는 취임사를 통해“재임
는 항상 마음을 열고 직원 여러분의 작은
기도정의 싱크탱크인 경기개발연구
기간 동안 북부지역 팔당호 주변 지역의
소리에 귀기울여 배우는 자세로 일할 것”
원장에 선임됨에 따라 도의 경쟁력
규제와 기업입지 제한과 같이 대한민국의
이라며 직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발전을 제약하는 각종 규제의 개선에 최선
이와 함께 원 정무부지사는“경기도 시
되고 있다. 신임 좌 원장은 제주도 출
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
이라면서“서울시,
책이 중앙부처에서 채택돼 시행되는 모범
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 및 동 대학
인천시는 물론 시민단체와 언론, 국회와
사례가 되고 있다”
면서“경기도 발전을 앞
원을 졸업하고 美 UCLA에서 경제학
중앙정치권 그리고 각계의 전문가들과 네
당기는 데 헌신하겠다”
고 강조한 후“도민
만들어 나가겠다”
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은행과
트워크를 강화해 논리 개발을 통해 적극
들에게 다가가 성실하게 봉사하고 뜻을 받
원 정무부지사는 평택 출신으로 수성고
美 연방준비은행 경제연구관, 한국개
설득해 나갈 것”
이라 밝혔다.
들어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실용정신을 바
와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경기도의원, 15·
발연구원 연구위원, 대통령자문 정책
원 정무부지사는 특히“도의회와의 동
탕으로 도민의 역량을 결집해 경기도를 힘
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기획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반 협력관계도 더욱 공고히 해 사통팔달의
차게 전진하는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으로
｜김선강 jylee1020@kg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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