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페이지
2페이지 본문시작
경기이슈
2
2006년 11월 10일 제403호
교통혼잡‘악의 축’뿌리 뽑는다
상습정체 20개축 분류 완료…2008년 1,400곳 뻥~뚫려
■경기도 광역교통 로드맵
민선 4기 경기도정의 광역교통망
확충 프로젝트 로드맵은 교통혼잡
지역을 개선해‘뻥 뚫린 경기도 만들
기’
로 압축된다. 막히는 곳 경기도내
막히는 길 505개소를‘뻥 뚫어’자동
차가 씽씽 달리게 하겠다는 것.
경기도는 최근 교통혼잡 지역 소
통개선사업을 위해 내년부터 오는
2008년까지 2,933억원을 투입, 교통
혼잡 지역 소통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경기도가 추진하는 교통혼
잡 지역 소통개선사업에 대해 눈여
겨볼 부분은 바로 통행속도 향상으
로 교통혼잡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는 것이다.
특히 경기도는 이 사업 추진을 근
본적으로 풀기 위해선‘점’
이 아닌
‘축’개념으로 실행할 방침이다.
‘축’
이란 주요 간선도로별로 신호체
사업대상축(건교부관리구간)
계 불량, 기하구조 및 교통 안전시설
미흡 등으로 출·퇴근 및 주말에 상
습적으로 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하
계를 추진 중에 있다.
계비 33억, 2007년 공사비 및 설계비
나의 긴 구간 전체를 뜻하는 것으로
구체적으로▲제1축은의정부시장
로 790억원, 2008년 공사비 2,100억
적은 예산으로 단기개선사업을 통해
암동~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65km ▲
원, 2009년 모니터링비 10억 등 총
교통혼잡을 완화해서 도민의 교통불
제2축은 의정부시 장암동~포천시 영
2,93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설계
편을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북면 자일리 55km ▲제3축은 고양시
비는 전액 도비로 충당하고 공사는
이는 교통시설의 투자계획에 있어
행주대교 북단~남양주시 팔당대교
경기도와 시·군이 각각 50%씩 부
장기적이고 대단위 투자보다는 기존
남·북단 63km ▲제4축은 성남시 여
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시설인 도로 및 시설의 운영, 대
수동 여수 IC~이천시 장호원읍 67km
이와 관련, 김문수 경기지사는 1일
중교통, 주차, 사고예방 등을 단기에
▲제5축은 수원시 세권사거리~평택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경기도
저투자로 최대 활용할 수 있는 교통
시팽성읍59km 등총309km이다.
는 특히 북부지역이 많이 막혀 있어
기 법 인 교 통 체 계 개 선 (TSM :
또한 고양시, 구리시, 하남시, 성남
서울부터 파주, 문산과 암사대교를
Transportation System Management)
시, 안산시, 부천시, 김포시, 화성시
건너 구리, 동두천, 연천까지 연결된
이다. 경기도는 교통혼잡 개선이 필
등 경기도 전역의 나머지 15개축의
고속도로를 먼저 만드는 것이 중요
요한 지역을 1축에 70여개소의 교차
주요 간선도로에 대해서도 내년도에
하다”
면서“정체구역 505곳을 조사
로, 20개축 1,400여개소에 대해 기본
설계를 마치고 오는 2008년도까지
해서 우선 신호체계를 고치고 길을
적인 분류작업을 마치고 내년도에
소통개선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개량할 필요가 있다”
고 밝혔다.
추진할 5개축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
이 사업 추진을 위해 도는 올해 설
｜김영욱 brod7@gg,go,kr
일산~수색 교통체증 걱정‘뚝’
15.6km BRT 개통…혼잡비용 연 187억원 절감 예상
일산신도시와 서울을 시내버스로 오
(녹색)버스 모두 중앙전용차로를 이용
이번 BRT 시행으로 대화~수색 간 러
가기가 한결 편리해졌다.
한다. 버스가 교차로에 접근하면 통과
시아워 버스 주행시간은 11분 정도 단축
서울(신촌)과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
(녹색) 신호를 몇 초 간 더 유지해 바로
될 것으로 예상되고 교통혼잡 비용만
도시(대화)를 오가는 간선급행버스
지나가게 해주는‘버스우선 신호제’
연간 187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
(BRT·bus rapid transit) 체계가 지난 10
도입됐다.
월 27일 오전 10시 전 구간 개통됐기 때
또 원하는 버스가 언제쯤 정류장에
이 시스템은 도로 중앙에 버스전용차
문이다. 이미 운영 중인 서울의 신촌~
도착할지를 전광판으로 알려주는‘버스
로(왕복 2개)를 설치, 승용차나 택시보
경기도는 교통혼잡을 개선하기 위
해 광역교통 로드맵을 확정하고
수색 구간에 이은, 나머지 수색~대화
정보 시스템(BIS)’
도 가동되고 있다.
다 버스 통행이 쉽도록 하는 게 특징이
20개축 1,400여개소에 대해 분류작
구간 15.6km를 추가 완공했다.
버스중앙차로가 설치된 것은 서울시
다. 이와 함께 버스정보안내 시스템과
업을 마쳤다.
｜사진=김길수
광역(빨간색)·간선(파란색)·지선
내 도로 외에는 국내 최초다.
지능형 교통체계도 구축돼 승객들
2
2006년 11월 10일 제403호
교통혼잡‘악의 축’뿌리 뽑는다
상습정체 20개축 분류 완료…2008년 1,400곳 뻥~뚫려
■경기도 광역교통 로드맵
민선 4기 경기도정의 광역교통망
확충 프로젝트 로드맵은 교통혼잡
지역을 개선해‘뻥 뚫린 경기도 만들
기’
로 압축된다. 막히는 곳 경기도내
막히는 길 505개소를‘뻥 뚫어’자동
차가 씽씽 달리게 하겠다는 것.
경기도는 최근 교통혼잡 지역 소
통개선사업을 위해 내년부터 오는
2008년까지 2,933억원을 투입, 교통
혼잡 지역 소통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경기도가 추진하는 교통혼
잡 지역 소통개선사업에 대해 눈여
겨볼 부분은 바로 통행속도 향상으
로 교통혼잡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는 것이다.
특히 경기도는 이 사업 추진을 근
본적으로 풀기 위해선‘점’
이 아닌
‘축’개념으로 실행할 방침이다.
‘축’
이란 주요 간선도로별로 신호체
사업대상축(건교부관리구간)
계 불량, 기하구조 및 교통 안전시설
미흡 등으로 출·퇴근 및 주말에 상
습적으로 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하
계를 추진 중에 있다.
계비 33억, 2007년 공사비 및 설계비
나의 긴 구간 전체를 뜻하는 것으로
구체적으로▲제1축은의정부시장
로 790억원, 2008년 공사비 2,100억
적은 예산으로 단기개선사업을 통해
암동~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65km ▲
원, 2009년 모니터링비 10억 등 총
교통혼잡을 완화해서 도민의 교통불
제2축은 의정부시 장암동~포천시 영
2,93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설계
편을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북면 자일리 55km ▲제3축은 고양시
비는 전액 도비로 충당하고 공사는
이는 교통시설의 투자계획에 있어
행주대교 북단~남양주시 팔당대교
경기도와 시·군이 각각 50%씩 부
장기적이고 대단위 투자보다는 기존
남·북단 63km ▲제4축은 성남시 여
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시설인 도로 및 시설의 운영, 대
수동 여수 IC~이천시 장호원읍 67km
이와 관련, 김문수 경기지사는 1일
중교통, 주차, 사고예방 등을 단기에
▲제5축은 수원시 세권사거리~평택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경기도
저투자로 최대 활용할 수 있는 교통
시팽성읍59km 등총309km이다.
는 특히 북부지역이 많이 막혀 있어
기 법 인 교 통 체 계 개 선 (TSM :
또한 고양시, 구리시, 하남시, 성남
서울부터 파주, 문산과 암사대교를
Transportation System Management)
시, 안산시, 부천시, 김포시, 화성시
건너 구리, 동두천, 연천까지 연결된
이다. 경기도는 교통혼잡 개선이 필
등 경기도 전역의 나머지 15개축의
고속도로를 먼저 만드는 것이 중요
요한 지역을 1축에 70여개소의 교차
주요 간선도로에 대해서도 내년도에
하다”
면서“정체구역 505곳을 조사
로, 20개축 1,400여개소에 대해 기본
설계를 마치고 오는 2008년도까지
해서 우선 신호체계를 고치고 길을
적인 분류작업을 마치고 내년도에
소통개선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개량할 필요가 있다”
고 밝혔다.
추진할 5개축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
이 사업 추진을 위해 도는 올해 설
｜김영욱 brod7@gg,go,kr
일산~수색 교통체증 걱정‘뚝’
15.6km BRT 개통…혼잡비용 연 187억원 절감 예상
일산신도시와 서울을 시내버스로 오
(녹색)버스 모두 중앙전용차로를 이용
이번 BRT 시행으로 대화~수색 간 러
가기가 한결 편리해졌다.
한다. 버스가 교차로에 접근하면 통과
시아워 버스 주행시간은 11분 정도 단축
서울(신촌)과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
(녹색) 신호를 몇 초 간 더 유지해 바로
될 것으로 예상되고 교통혼잡 비용만
도시(대화)를 오가는 간선급행버스
지나가게 해주는‘버스우선 신호제’
연간 187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
(BRT·bus rapid transit) 체계가 지난 10
도입됐다.
월 27일 오전 10시 전 구간 개통됐기 때
또 원하는 버스가 언제쯤 정류장에
이 시스템은 도로 중앙에 버스전용차
문이다. 이미 운영 중인 서울의 신촌~
도착할지를 전광판으로 알려주는‘버스
로(왕복 2개)를 설치, 승용차나 택시보
경기도는 교통혼잡을 개선하기 위
해 광역교통 로드맵을 확정하고
수색 구간에 이은, 나머지 수색~대화
정보 시스템(BIS)’
도 가동되고 있다.
다 버스 통행이 쉽도록 하는 게 특징이
20개축 1,400여개소에 대해 분류작
구간 15.6km를 추가 완공했다.
버스중앙차로가 설치된 것은 서울시
다. 이와 함께 버스정보안내 시스템과
업을 마쳤다.
｜사진=김길수
광역(빨간색)·간선(파란색)·지선
내 도로 외에는 국내 최초다.
지능형 교통체계도 구축돼 승객들
2페이지 본문끝
메뉴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