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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제407호｜ 2007년 1월 5일
팔당주변 뻥~
다함께 車車車
팔당대교 행
구국도
6
봉안
6호선
팔당댐
한국수자원공사
팔당댐
배알미
배알미
공도교
45
조안IC 부근의 교통량 조사 카메라에 잡힌 차량 소통
모습. 공도교 개통 전(위)에 비해 눈에 띄게 교통량이
줄었다(아래).
‘상습 정체구간’
인 팔당대교 주변의
설명했다.
다. 6번국도의 통행량이 하루 7만5,000
교통 여건이 크게 좋아졌다.
팔당댐 위를 통과하는 공도교는 한강
여 대(46번국도 포함)인 것을 감안하면
▶1면에 이어
이는 지난해 12월 23일 팔당댐 통과도
을 횡단하는 34개 교량 가운데 가장 짧은
공도교의 교통 분산효과는 상당하다.
김 기사는 팔당댐 삼거리에서 우
로(공도교)의 재개통과 6번국도~팔당대교
다리로 총 연장은 가장 긴 교량인 방화대
이와 함께 국도6호선에서 팔당대교 북
회전한 후 공도교 북단 구국도6호
북단 간 진입 램프가 확장·개통된 덕이다.
교(2,559m)의 6분의 1인 445m(폭 7.5m)
단으로 진입하는 램프가 1차선에서 2차
선에서 다시 45번국도로 합류해 목
에 불과하다. 그러나‘가장 짧은’공도교
선으로 확장·개통됨에 따라 양평→팔당
가장 짧은 다리가 가장 큰 효과
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다.
가 개통되면서 한강다리 중 가장 큰 교통
대교 구간의 통행속도가 대폭 향상됐다.
산술적으로 팔당댐 남단→팔당
효과를 발휘할 전망이다.
조안IC에서 팔당대교까지의 구국도6
대교→팔당댐 북단 구간인 약
지난 1981년 3월 14일 일반국도 45번
공도교 개통에 따른 경제성 분석을 한
호선 역시 통행 사정이 크게 개선됐다.
11km의 거리 이득을 본 것이다.
으로 지정된 이후 일일평균 7,000~8,000
국개발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주말(104
통행시간은 64분에서 24분으로 40분 감
1,500cc 소형차 기준으로 기름값
대의 차량이 지나며 6번국도 및 45번국
일)과 공휴일(10일)에 통행시간 절감에
소했고, 정체 길이는 10.4km에서 2.5km
최소 1,800원 이상, 택시비로 치면
도의 교통량 분산에 일조했던 공도교가
따른 경제효과는 1년에 80억720만원. 또
로 크게 줄었으며 평균 시속은 14.1km/h
8,000원 이상을 아낀 셈이다. 게다
폐쇄됨에 따라 그동안 우회통과에 따른
차량운행비용 절감은 1년에 104억5,350
에서 37.5km/h로 260%나 빨라졌다.
가 이 구간은 팔당대교 주변에서도
불편과 만성적인 휴일 교통정체로 지역
만원으로 공도교 주말 및 휴일 개통에 따
서울에서 팔당대교로 진입하는 구간도
가장 막히는 곳으로 시간적인 이득
주민의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또 다른
른 경제효과는 총 184억여원에 달한다.
확 달라졌다. 하남~강일 간 도로의 경우
은 1시간 이상이다. 김 기사가 돌아
문제는 이 일대에서 상업을 하는 주민들
평균 21분이던 통과속도가 12분으로 줄
이틀간 2만여대 차량 통과
올 때 역시 팔당댐 공도교를 이용
이 생계의 위협을 받았다는 점.
었고, 1.5km 정도였던 정체는 아예 사라
한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 김 기사
공도교 재개통을 위해 탄원서 등을 내
졌다. 또 평균 시속도 28.6km/h에서
는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시간과 약
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온 박호순 조
공도교 개통 후 첫 연휴였던 12월 24
50km/h로 빨라졌다. 팔당댐 공도교는 서
5,000원의 기름값을 아꼈으며 차
안면 이장협의회장은“공도교가 막히면
일 25일 양일 간 공도교를 통과한 차량은
울~춘천 민자 고속도로가 완공되는 오는
량정체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에
서 13km 이상을 돌아서 다니니 물류비
모두 1만9,900대로 시간당 414대가 통과
2009년 8월(예정)까지 주말과 휴일에 한
서도 벗어나는‘행운’
을 누렸다.
용도 많이 들고, 또 막히기까지 해 관광
했다. 특히 교통량이 집중된 24일 오후 4
해 개통되며 높이 2m 이하의 소형차만 시
팔당대교를 피해간(?) 김 기사가
객도 줄었다”
며“상업을 하는 주민들 중
시부터 5시까지는 920대, 25일 오후 2시
속 30km 이하로 운행이 가능하다.
모르는 사실 하나. 공도교가 개통
15% 정도가 장사를 접었을 정도”
라고
부터 3시까지는 960대가 공도교를 건넜
｜박현수 wara@gg.go.kr
된 지난해 12월 23일 팔당대교 북
단 진입 램프가 2차선으로 확대, 개
통되면서 팔당댐 공도교 개통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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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주간 김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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