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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세상
｜제430호｜ 2007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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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치’노린 배추도둑 날뛰다니…
news
겨울철 산악 안전사고 예방
경기도소방본부는 지난달에만
배추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그것은 추억이다. 서리를 하다 들키
관계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섰으면 하는
114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하는 등
포기당 3,000~4,000원대로 올라 김장철
더라도 꿀밤 한 대 맞고 넘길 수 있었던
바람이다.
겨울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에
을 앞두고 서민들이 한숨을 쉬고 있다.
추억이다.
｜김사성(고양시 행신동)
나선다. 이를 위해 도내 140여개
그런데 이런 품귀현상을 노려 배추산지
그러나 지금처럼 배추를 훔치는 것은
주요 산중 사고 다발지역인 관악
에서 도둑이 날뛰고 있다고 한다.
서리가 아니라 명백한 절도다. 농사라는
수능 끝…문화생활 즐겨라
산, 북한산, 수리산, 소요산 등 모
농민들이 애지중지 키운 배추를 트럭
것이 하루라도 관심을 안 가지면 잡초와
두 20여 곳을 중심으로 80여명의
까지 동원해 싹쓸이 뽑아간다는 것이다.
병충해에 피해를 입는다. 그래서 농민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15일 끝났
구조·구급대원을 등산로 입구에
농민들은 이를 막기 위해 잠복근무까지
은 자식을 키우듯이 애정을 갖고 온 힘
다. 지난 1년간 온갖 노력을 다한 수험생
전진배치한다.
선다고 한다. 또 무선CCTV를 설치한 곳
을 다해 보살핀다.
들에게 격려를 하고 싶다. 대학별로 논
도 있다고 한다.
그런 농작물을 몰래 도둑질하는 것은
술과 면접 등 모든 시험이 끝난 것은 아
스피드 민원처리제 정착 단계
어릴 적 인근 밭이나 과수원에서 서
농민들의 가슴에 대못질을 하는 것과 다
니지만 큰 관문 하나를 넘었으니 약간
경기도 스피드민원처리제가
리를 했던 기억이 난다.
름없다. 더 이상 이 같은 피해가 없도록
여유를 가져도 좋을 것 같다.
정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하반
입시가 끝나면 항상 나오는 말이지만
기 민원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시험이 끝났다고 성인 흉내를 내며 술집
처리기간 2일 이상 266종은 법정
과 유흥가를 드나드는 청소년들이 이젠
처리기간 보다 47%가 단축됐으
없었으면 좋겠다.
며, 도시계획위원회 등 8개는 심
그동안 공부하느라 고생했으니 평소
의기간을 43% 이상 줄인 것으로
에 하지 못했던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이
조사됐다. 특히 일반민원 중 건설
좋지 않을까? 수도권에는 다양한 문화
기계사업자 변경신고 등 처리기
시설이 조성돼 있다.
간이 5일인 민원은 평균 1.9일만
산도 좋고 물도 좋고 박물관이나 미
에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술관 등 가볼 곳이 너무나 많다. 친구들
과 어울려 술을 마시며 어른 흉내를 내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특별단속
기 보다는 책에만 빠져있던 머리를 식힐
자연생태환경 보전과 야생동
겸 다양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물 보존을 위해 겨울철 야생동물
도움이 될 듯싶다.
밀렵 및 밀거래 특별단속이 실시
대학에 들어가기 전의 약 두달 동안
된다. 단속은 도와 시군의 합동반
은 한번 지나가면 돌아오지 않는다. 지
지난 11일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에 좌변기 모양의 화장실 집
근심 걱정 버리고 가세~
이 실시하며 내년 2월말까지 4개
금 이 겨울을 아쉬움없이 보내야 할 것
해우재(解憂齋)가 문을 열었다. 해우재는 세계화장실협회 창
월간 이뤄진다. 단속지역은 포천,
이다.
립총회 조직위원장인 심재덕 국회의원이 사재를 털어 만든 곳으로 지상2층, 지하 1층 등 연면적
파주, 연천 등을 비롯한 도내 전역
418.17㎡ 규모의 세계 최대 화장실 건물이다.
｜민원기 minwk@gg.go.kr
｜천상희(안양시 평촌동)
이며 총기류, 독극물, 덫, 올무, 그
물 등을 이용한 불법 포획행위와
모니터통신-429호를 읽고
서치라이트·사냥개를 이용한 야
간 밀렵행위 등이 대상이다.
손목의 상처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어서
나오지 못하고 허덕이는 가운데 경기도
서술형식의 기사 신선해
경기도기술학교로 새롭게 출발
더욱 생생한 현장감이 있었습니다. 간단
는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각종 규제로 어
경기도립직업전문학교가‘경
〈1면〉
국제 관광 박람회가 경기도에서
한 수작업은 돈 안 받고 고쳐주는 장인
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도기술학교’
로 이름을 바꾸고
열린다니 또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되네
의 마음에서 훈훈한 인정을 느끼게 됩니
기업의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
내년 신학기부터는 안산과 화성
요. 세계의 음식도 맛볼 수 있다는 소식
다. 장애인의 몸으로 구두박사로 불릴
니 고용의 증대는 어려운 실정이고 실
에서 분리 운영돼 오던 교정을 화
과 무료 초대권까지 증정해 주시니 더욱
정도의 장인정신속의 기술력과 친절성,
업률은 좀처럼 감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성으로 통합해 새롭게 출발한다.
더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경기국
근면성으로 멋지게 사는 김영기씨에게
이런 상태에서 이번 도지사를 중심으로
기술학교로 명칭을 바꾼 것은 종
제관광박람회에 대한 소개 기사이지만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주간경기에서 이
한 유치 활동의 실적은 많은 이들에게
전에 사용하던 직업전문학교가
판에 박힌 형식이 아닌 독자의 입장에서
런 훈훈한 기사를 종종 볼 수 있었으면
매우 희망적인 일이며 기대를 갖게 하
과거 산업화 과정에서 저급수준
기사를 작성하셨다는 점에 큰 점수를 주
합니다.
네요.
｜김재경
의 기능인력을 배출하는 양성소
고 싶습니다.
새로운 일자리의 창출은 취업을 고대
‘피클’온라인 교육 반가워
라는 인식이 자리잡혀 졸업생이
다소 신선한 형식과 내용으로 부담
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나 재학생 모두 출신을 숨기려는
없이 기사를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
〈4~5면〉
여러 가지 온라인 강의와 학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에 맺은 투자유
경향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 하지만 다소 아쉬운 점은 2면에 실린
습 사이트가 있는 줄 알았지만 경기도
치 협약들이 신속히 추진되어 청년 실업
‘올해는 이것이 특별하다!’
의 기사가 1
미디어 통합 사이트에 초등 온라인 교육
자들이 다소나마 새로운 일자리에서 일
독자제보
호적부 폐지, 가족관계등록부로
면 하단이나 비보이 사진 대신 박스 처
서비스가 문을 연다니 반갑습니다. 서울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남순옥
주간경기에서는
내년부터 현행 호적부가 폐지
리하여 실렸으면 더욱더 좋았을 것 같습
시에서는 몇 해 전부터 꿀맛닷컴이라는
도민 여러분들의
커피 관련 기사 유익한 정보
되고 대신 개인별로 작성된 가족
니다. 장을 넘김으로서 집중력이 떨어진
온라인 학습 사이트를 운영해서 많은 이
제보, 기사 투고
관계등록부가 시행된다. 가족관
를 기다리고 있
다는 생각이 들어 다소 아쉽게 생각됩니
용자들에게 만족을 주고 있다고 알고 있
〈8면〉
오른쪽 사진의 글씨를 김이 모
습니다.
계등록부는 기존 호적부와 전혀
습니다. 경기도의 피클도 실질적인 성적
락모락 나는 형태로 표현한 구성도 좋구
｜장미란
보내실 곳
다른 것으로 호적상의 호주와 가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습 사이트
요. 닭살 돋는 내용도 괜찮네요. 커피에
(우)442-781 수원
구두수선장인 기사 감동적
족을 각 개인별로 나눠 한 사람마
가 되기를 바랍니다. 학부모에게 유용한
관한 일반적인 내용 소개와 아울러 커피
시 팔달구 도청
다 하나의 등록부‘1인(人) 1적
〈3면〉
주변에서 흔한 구두수선 가게의
정보였습니다.
박물관까지 곁들여 훨씬 유익한 기사가
｜김채연
앞길 63 경기도청
(籍)’형태로 작성된다. 기타 자세
주간경기 편집실
일상입니다만, 여기에는 진솔한 사람 사
되었습니다. 이번 달에 남양주에 갈 일
해외투자유치 성과에 박수
이메일
한 사항은 대법원 홈페이지(www.
는 향기가 있어 감동적이었습니다. 크게
이 있는데 그때 꼭 들러봐야겠네요.
jylee1020@gg.go.kr
scourt.go.kr)로 문의.
클로즈업 된 사진에는 손톱사이 낀 때와
〈7면〉
경기 침체의 늪을 좀처럼 빠져
｜옥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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