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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정
｜제436호｜ 2008년 2월 15일
1,100만명 사는데 로스쿨 50명 배정 웬 말
대학·지자체 반발에 시작부터 삐끗… 경기도 200명 배정 촉구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4일 법학전
임 지겠다”
며 총장직을 사퇴했다. 권
에 달함에도 변호사 1인당 주민 수는 1
문대학원(로스쿨) 예비인가 선정 대학
총장은 이어“지방대학의 발전과 지역
만5,981명으로 서울(1,600명)의 10배에
과 정원 배정을‘형평성 논란’
을 야기
균형의 대한 고려도 형평성을 잃었다”
달하는 등 법률서비스가 열악한 실정
했던 잠정안대로 확정해 경기도와 도
며“경기도 지역의 대학들은 전형적인
이다.
내 대학의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역차별 대상으로 전략해 대한민국의
한편 도는 200명 정원 배정을 요구
도-마사회, 말 산업 종합단지 조성
경기도는 그동안‘유치 대학 2곳과
전체 인구 22%의 경기도에 1개 대학의
하는 입장을 고수할 방침인데다 탈락
경기도가 지난 2일 한국마사회와
입학정원 200명 배정’
을 요구해왔으나
배정은 이해 할 수 없다”
고 항의했다.
한 대학들이 줄 소송을 예고하고 있어
말 산업의 지속적인 육성·발전을 위
아주대만 50명을 배정받는데 그치고
단국대는 최종 발표 후 서울행정법원
내년도 로스쿨 개원이 순탄치 않을 것
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농촌에 활력을
말았다.
에‘법학전문대학원 예비인가 및 인가
으로 보인다.
줄 새로운 전략산업으로‘말(馬) 산업’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혹시나 하
거부 처분 취소청구’소장을 제출했다.
당초 일정대로라면 1월 예비인가 대
을 선택했다.
고 중앙 차원에서 마음이 바뀌길 기다
경기도 역시 즉각 김문수 도지사 이
학과 정원이 발표되고 3월 대학별 입시
이번 협약에 따르면 경기도가
렸지만 경기도 차별은 여전하다”며
름으로‘경기도민을 부당하게 차별했
전형이 확정돼야 하지만 현재로선 모
330ha(100만평)의 부지를 마련하고 양
“도에 로스쿨 200명을 유치해야 한다
다’
는 내용의 성명서를 통해 유감을 표
든 게 불투명하기 때문. 우선 탈락한 대
기관이 1,500억원대의 사업비를 투자
는 입장을 유지할 것”
이라고 말했다.
했다. 도에 따르면 도는 4년제 대학 학
학들의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
한다. 이 부지에는 말 산업과 관련된
예비인가에서 탈락한 단국대 권기
생 수가 전국의 12%를 차지하는데도
여 본안 소송으로 이어진다면 로스쿨
연구·시험과 육성 및 훈련시설, 국제
홍 총장은“로스쿨 예비인가 탈락 및
로스쿨 배정은 3%에 그쳤으며 2006년
은 소송에 묶여 개원이 불가능해진다.
규모의 승마장, 우리나라 최초의 재활
이후 논의 과정에서 배제된 데 대해 책
도 소송 건수가 1만1,652건(전국 최다)
치료 전문승마장, 말(馬) 공원, 문화센
｜박지영 hmj029hs@gg.go.kr
터, 체험학습장, 각종 체육시설, 광활
한 초원과 꽃길, 도의 종축기능까지 더
한 종합단지(Complex)가 조성될 방침
이다. 특히 재활치료를 위한 승마 시설
은 국내 최초로 설치되는 전문시설로
서 마사회의 이미지 개선은 물론 환자
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
다. 종합단지는 친환경적 레저·관광
공원으로 꾸며지며 완공 뒤에는 무료
로 개방된다.
도, 올해 축산분야에 870억 투입
경기도는 친환경 축산업 육성, 고품
격 축산물 생산,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올해 53개 사업에 870억원의 사업비
를 투입한다. 가축의 품질을 고급화하
고 가축개량 및 유전자원 확보, 젖소
유질개선 및 산유량 증대,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 및 생산 확대 등 14개 사업
에 284억원을 지원하고 AI·구제역 청
경기도 숙원사업 중 하나인 가평소방서가 지난 5일 개서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도내 소방서가 없는 지역은
정화 유지를 위한 방역 강화, 우결핵·
드디어 소방서가…
화성, 연천, 양주 등 3곳으로 줄었다.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에 자리한 가평소방서는 총 81명의 인력과 31대의 소방차량을 갖추
브루셀라 조기근절, 급성전염병 예방
고 화재예방, 진화, 구조, 구급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12개대 410명의 의용소방대원도 함께 활동한다.
｜임대호 fotolim@gg.go.kr
접종 확대, 동물보호·복지 향상 등 20
개 사업에 170억원을 투입해 예방위주
의 가축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도, 대표 축제 10개 선정 집중 육성
쓰레기매립장에‘테마파크’조성
경기도는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
안성 바우덕이·수원 화성문화제 등… 재정·홍보·상품개발 지원키로
하고 주민들의 여가활동을 활성화하
기 위해 광주시 양벌리와 여주군 사곡
경기도 축제선정위원회는 지역의 특
품개발 등의 사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이라며“축제
리, 현수리 등 3곳의 유휴 쓰레기매립
성과 정체성을 살리고 관광 사업을 활
10대 축제에는 선정되지 못했지만 대
를 찾는 사람들의 만족도를 높여 서비
장을 테마파크와 체육공원으로 조성
성화 할 수 있는‘2008년 경기도 대표
표축제를 신청한 도내 140여 축제에
스가 살아있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길
한다. 여주군에 8만8,000㎡ 규모로 조
축제’
를 발표하고 집중 지원키로 했다.
대해 전문가의 현장 참관평가를 실시
바란다”
고 말했다.
성되는 사곡·현수 테마파크에는 축
선정된 10대 대표축제는 안성 남사
해 내년도 대표축제 선정에 반영할 계
구장과 국궁장, 농구장, 족구장 등의
2008 경기도 대표축제
당바우덕이축제와 수원화성문화제, 파
획이다.
체육시설과 함께 주민쉼터 등이 들어
지역
축제명
기간
주 장단콩축제, 가평 자라섬 국제재즈
이와 함께 연천 구석기축제와 이천
서며 오는 7월 문을 열 계획이다.
안성
남사당바우덕이축제
10.1~10.6
수원
화성문화제
10.9~10.12
페스티벌, 과천 한마당축제, 시흥 갯골
쌀문화축제 등 올해 문화관광부가 선
또 광주시 양벌 테마파크(7,000㎡)
파주
장단콩축제
11.14~11.16
축제와 안산 국제거리극축제, 의정부
정한 문화관광축제에도 전국적인 축제
는 오는 12월부터 주민들에게 산책로
가평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10.2~10.5
과천
한마당축제
9.24~9.28
국제음악극축제, 남양주 다산문화제,
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홍보와
와 농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등을 제
시흥
갯골축제
8월 중순
동두천 락페스티발 등이다.
상품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한다. 도는 내년 12월까지 구리시 사
안산
국제거리축제
5.3~5.5
의정부 국제음악극축제
5.9~5.25
도는 선정된 10대 축제에 대한 재정
도 관계자는“대표축제의 선정으로
노동 쓰레기매립장과 안산과 남양주
남양주 다산문화제
10.11~10.13
과 축제전문가 컨설팅, 홍보 및 관광 상
도내 모든 축제들이 경쟁을 통해 발전
동두천 락페스티벌
8.12~8.17
에도 공원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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