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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CY REPORT
공부~!
공부~!
Ubiquitous Learning
U-러닝, 경기도에서 가능성을 찾다
팡팡 알파벳 제니
1) 오산 대원초, 남양주 예봉초 안양 연형중 등 10개 학교(2008년 현
'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라는 라틴어 유비크(Ubique)를 언급하며 유비쿼터스(Ubiquitous)의 사전적 정의를 확인하지 않더라도, 생활가전, 정보통신, 의료, 국방,
22.7%를 보일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2007 디지털콘텐츠 산업백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재 기준)
건설, 경영, 교육 등 각각의 분야에서 이미 유비쿼터스는 해당 단어의 기능적 의미 외에 다가올 미래사회의 모습과 기대로 우리에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 기고
우리는 위와 같은 시장분석과 전망을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었지만 정작 이러한 내용을 접할 때마다 과연, 모범적인
2) 유러닝을 전제로 이러닝(E Learning), 블렌디드러닝(Blended
Learning) 등을 포함한 교육콘텐츠산업 전반
를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유러닝(Ubiquitous Learning) 현황과 시장환경 그리고 경기도에서 추진할 수 있는 교육콘텐츠사업에 대한 제언을 진행할까 한다.
사례와 기업은 어떤 것인지 그 실체를 확인하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다음에 언급할 두 기업을 통해 우리는 모범적인
3) 취업예비자 : 구직활동 중에 있는 청장년 예비취업자, 계절적, 마
찰적 실업상태에 있는 구직예정자, 퇴직 후 재취업을 원하는 노령
교육용 콘텐츠기업의 사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취업인구 및 여성, 주부 등의 모든 잠재적 취업수요자
4)‘근로자직업능력개발법’,‘고용보험법’을 근간으로, 직업 훈련부
현실 속에 바싹 다가온 U-러닝
메가스터디/크레듀의 경우
문의 시장실패를 보완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직업훈련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정부지원과 훈련시장을 활성화하고 민간의 직업훈
2006년 당시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미래교육환경 구현을 위한‘U-Class’의 구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러닝 사업
중고생 대상의 교육콘텐츠 생산과 서비스를 통해 창립 당시 200억 원의 매출과 100여 명의 직원에서 8년 만에 2,000
련에 대한 투자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정부지원부분으로 나누어짐
(HRD-Net 통계분석, 한국고용정보원, 2008. 11)
을 추진하였고, 경기도 역시 도내 10개 초중등학교를 대상
으로 시범적인 유러닝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아직은
억 원의 매출과 600여 명의 직원으로 성장시킨 메가스터디. 역시나, 2000년 설립하여 30억 원의 매출과 60여 명의 임
5) 블렌디드러닝(Blended Learning) : 집체교육(강의, 체험학습 등), 독
서통신교육(교재를 통한 원격 직무교육), 이러닝(Web 기반의 원격
시범운영이라 할 수 있겠으나, 디지털교과서 및 유러닝 시범운영, 시설 인프라 투자를 통해 유러닝사업을 추진하고 있
직원에서 700억 원의 매출과 250여명의 임직원으로 기업을 성장시킨 직무교육콘텐츠 분야의 크레듀가 해당 분야의
직무교육) 등의 혼합된 교육형태로 각각의 개별적 교육이 갖고 있
는 한계를 극복, 직무교육의 효율성을 재고
다. 물론 시장을 통해 검증되지 않은 신기술 및 제도를 정착시킨다는 것은 언제나 많은 위험부담을 안고 있는 것이 사
대표적 성공사례일 것이다. 그렇다면 위 두 기업은 어떠한 모습을 통해 각각 성공신화를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일까.
6) 크레듀 IR BOOK(2006. 10) : http://about.credu.com/
1. 먼저 메가스터디의 경우 학원을 중심의 오프라인 시장이 주류를 이루고 있던 당시, 인터넷강의를 통한 시장판도의
실이다. 더군다나,‘U-Class’를 정착시키기 위해선 많은 시설과 예산, 시간 그리고 인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왜 유러닝인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을 다시금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왜 중앙정부 및 여러 공공부문
변화를 가져오며, 시장을 선도하여 왔다. 특히 당시 오프라인 학원가의 스타강사들을 섭외하며 국어, 영어, 수학의 주
에서는 유러닝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하는 것일까. 그것은 유러닝이 가지고 있는 교육의 특성과 가능성 때문
요과목은 물론이고 사회과목, 과학과목 등 다양한 학습 수요자의 요구를 수렴하여, 다양한 커리큘럼과 콘텐츠의 질을
일 것이다. 유러닝은 미래 정보통신환경에 부합한 높은 접근성, 즉시성, 교육자와 피교육자와의 상호작용의 측면에서
유지하며 후발 경쟁업체들의 추격을 따돌렸고, 시장 선도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였다. 또한 메가스터디의 시도는
공공교육이 지향하는 교육접근의 형평성과 계층 간 학습격차의 완화를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교육수단이기 때문
여기서 그치지 않고, 디지털큐브社와 제휴하
이다. 하지만 유러닝의 순기능이 위에서 언급한 교육적 측면의 기대만을 충족한다면, 이는 사회적 공적부조의 한 형태
여 PMP에 메가스터디의 인터넷 강의 제공하
성적, 향상!
일 뿐, 새로운 산업 성장동력으로는 그 역할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많은 이들이 유러닝에 대해 기대하는 것은 교육
게 된다. 이로 인해 인터넷 강의에 대한 수요는
제도로써의 긍정적 부분과 함께, 유러닝을 통해 파생될 여러 가지 산업적 순기능 때문이다.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메가스터디의 매출은
I-Staion i2
메가스터디 인터넷 강의
산업으로서의 U-러닝 : 콘텐츠 육성이 전제되어야
물론이고 디지털큐브社의 아이스테이션이 PMP 시장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하게 된다.
그렇다면 유러닝의 산업적 기대효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U-Class’를 정착시키기 위한 디지털교과
이러한 메가스터디의 모습을 통해 디지털콘텐츠 업체의 대두는 기존 시장의 한계와 규모를 극복하고, 새로운 수요의
서 작업, 'U-Class' 인프라 구축과 같은 기반구축 사업이 선행될 것이고, 이러한 기반구축을 바탕으로 모바일, 포
창출과 시장의 재편을 가능하게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직무교육 분야에서 이러닝의 확대를 통해 진정한
터블디바이스 등을 통한 교육용 콘텐츠 활용, IPTV 등을 활용한 인터렉티브 교육, 이에 수반되는 교육용 콘텐츠 기
의미의 블렌디드러닝(Blended Learning)
을 시장에 적용한 크레듀의 사례를 살펴보자.
2. 2000년 크레듀의 설립 당시, 국내 직무교육시장은 대기업의 인재개발원 및 중소 직무교육업체 중심이었다. 또한 집
업의 육성과 성장, 콘텐츠 유통업체를 통한 시장의 성숙 및 여타 경제적 외부효과들로 콘텐츠산업의 비약적 발전을 도
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유러닝 산업
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본 전제는 무엇이 있을까.
체교육과 독서통신교육이 주요 분야였으며, 이러닝을 통한 직무교육은 이러닝 콘텐츠개발비용과 수익구조의 불확실
결국은 유비쿼터스 기반의 교육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인프라의 확충에 앞서, 다양한 교육콘텐츠의 확보, 교육
성으로 쉽게 시도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비용과 시장구조 등의 문제는 중소규모의 콘텐츠업체에겐 자체적인 진
용 콘텐츠의 제작과 공급을 위한 교육콘텐츠 기업의 육성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여기서 유러닝에 대한 새로운
입장벽의 역할을 하였고, 이로 인한 콘텐츠 수급의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크레듀(삼성계열
6)
시사점을 한가지 확인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것은 유러닝이 초중고 교육에 국한된 교육제도가 아니라는 것이다. 유러
등장이 시장판도의 커다란 변화를 예견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었음은 두말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었다.
닝은 학교(교육주체)와 학생(교육 수요자), 지역커뮤니티(잠재 수요자)의 긴밀한 연계 속에 이루어지는 평생교육의 한
즉, 기술/비용 및 시장구조 등의 이유에 의해서 원활히 추진되지 못했던, 이러닝교육에 대해 크레듀는 자본력과 기술
형태라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 교육인적자원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초중고 대상의 유러닝을 취업예비자
3)
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커다란 변화를 주도하게 되었다. 특히 이러닝 중심의 시장지배력은 업계 최초 이러닝 교육서비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한 직무교육, 취업지원 교육
으로 확대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스 누적 매출 1,000억 원 돌파(2006. 5)라는 금자탑을 이룩하게 하였고, 이러닝은 물론 집체교육, 독서통신교육, 출판 등 다양한 사업분야로 그 영역을 넓히고 있
“세계 이러닝 시장규모는 2007년 기준으로 약 295억 달러에 이르며, 2012년 735억 달러로 연평균 20%의 높은 성장률
다. 또한 콘텐츠기업의 가장 중요한 성장동력인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서도, 2002년 일본의 마쓰시타그룹, 산요그룹에 직무교육 콘텐츠 수출을 시작으로 중국
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내 교육시장 규모는 약 44조 규모이며, 이중 온라인 학습시장의 성장률은 연평균
(2003년), 유럽 및 중동(2007년) 시장 진출에 이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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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CON
2009. 008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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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iquitous Learning
U-러닝, 경기도에서 가능성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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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산 대원초, 남양주 예봉초 안양 연형중 등 10개 학교(2008년 현
'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라는 라틴어 유비크(Ubique)를 언급하며 유비쿼터스(Ubiquitous)의 사전적 정의를 확인하지 않더라도, 생활가전, 정보통신, 의료, 국방,
22.7%를 보일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2007 디지털콘텐츠 산업백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재 기준)
건설, 경영, 교육 등 각각의 분야에서 이미 유비쿼터스는 해당 단어의 기능적 의미 외에 다가올 미래사회의 모습과 기대로 우리에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 기고
우리는 위와 같은 시장분석과 전망을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었지만 정작 이러한 내용을 접할 때마다 과연, 모범적인
2) 유러닝을 전제로 이러닝(E Learning), 블렌디드러닝(Blended
Learning) 등을 포함한 교육콘텐츠산업 전반
를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유러닝(Ubiquitous Learning) 현황과 시장환경 그리고 경기도에서 추진할 수 있는 교육콘텐츠사업에 대한 제언을 진행할까 한다.
사례와 기업은 어떤 것인지 그 실체를 확인하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다음에 언급할 두 기업을 통해 우리는 모범적인
3) 취업예비자 : 구직활동 중에 있는 청장년 예비취업자, 계절적, 마
찰적 실업상태에 있는 구직예정자, 퇴직 후 재취업을 원하는 노령
교육용 콘텐츠기업의 사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취업인구 및 여성, 주부 등의 모든 잠재적 취업수요자
4)‘근로자직업능력개발법’,‘고용보험법’을 근간으로, 직업 훈련부
현실 속에 바싹 다가온 U-러닝
메가스터디/크레듀의 경우
문의 시장실패를 보완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직업훈련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정부지원과 훈련시장을 활성화하고 민간의 직업훈
2006년 당시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미래교육환경 구현을 위한‘U-Class’의 구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러닝 사업
중고생 대상의 교육콘텐츠 생산과 서비스를 통해 창립 당시 200억 원의 매출과 100여 명의 직원에서 8년 만에 2,000
련에 대한 투자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정부지원부분으로 나누어짐
(HRD-Net 통계분석, 한국고용정보원, 2008. 11)
을 추진하였고, 경기도 역시 도내 10개 초중등학교를 대상
으로 시범적인 유러닝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아직은
억 원의 매출과 600여 명의 직원으로 성장시킨 메가스터디. 역시나, 2000년 설립하여 30억 원의 매출과 60여 명의 임
5) 블렌디드러닝(Blended Learning) : 집체교육(강의, 체험학습 등), 독
서통신교육(교재를 통한 원격 직무교육), 이러닝(Web 기반의 원격
시범운영이라 할 수 있겠으나, 디지털교과서 및 유러닝 시범운영, 시설 인프라 투자를 통해 유러닝사업을 추진하고 있
직원에서 700억 원의 매출과 250여명의 임직원으로 기업을 성장시킨 직무교육콘텐츠 분야의 크레듀가 해당 분야의
직무교육) 등의 혼합된 교육형태로 각각의 개별적 교육이 갖고 있
는 한계를 극복, 직무교육의 효율성을 재고
다. 물론 시장을 통해 검증되지 않은 신기술 및 제도를 정착시킨다는 것은 언제나 많은 위험부담을 안고 있는 것이 사
대표적 성공사례일 것이다. 그렇다면 위 두 기업은 어떠한 모습을 통해 각각 성공신화를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일까.
6) 크레듀 IR BOOK(2006. 10) : http://about.credu.com/
1. 먼저 메가스터디의 경우 학원을 중심의 오프라인 시장이 주류를 이루고 있던 당시, 인터넷강의를 통한 시장판도의
실이다. 더군다나,‘U-Class’를 정착시키기 위해선 많은 시설과 예산, 시간 그리고 인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왜 유러닝인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을 다시금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왜 중앙정부 및 여러 공공부문
변화를 가져오며, 시장을 선도하여 왔다. 특히 당시 오프라인 학원가의 스타강사들을 섭외하며 국어, 영어, 수학의 주
에서는 유러닝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하는 것일까. 그것은 유러닝이 가지고 있는 교육의 특성과 가능성 때문
요과목은 물론이고 사회과목, 과학과목 등 다양한 학습 수요자의 요구를 수렴하여, 다양한 커리큘럼과 콘텐츠의 질을
일 것이다. 유러닝은 미래 정보통신환경에 부합한 높은 접근성, 즉시성, 교육자와 피교육자와의 상호작용의 측면에서
유지하며 후발 경쟁업체들의 추격을 따돌렸고, 시장 선도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였다. 또한 메가스터디의 시도는
공공교육이 지향하는 교육접근의 형평성과 계층 간 학습격차의 완화를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교육수단이기 때문
여기서 그치지 않고, 디지털큐브社와 제휴하
이다. 하지만 유러닝의 순기능이 위에서 언급한 교육적 측면의 기대만을 충족한다면, 이는 사회적 공적부조의 한 형태
여 PMP에 메가스터디의 인터넷 강의 제공하
성적, 향상!
일 뿐, 새로운 산업 성장동력으로는 그 역할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많은 이들이 유러닝에 대해 기대하는 것은 교육
게 된다. 이로 인해 인터넷 강의에 대한 수요는
제도로써의 긍정적 부분과 함께, 유러닝을 통해 파생될 여러 가지 산업적 순기능 때문이다.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메가스터디의 매출은
I-Staion i2
메가스터디 인터넷 강의
산업으로서의 U-러닝 : 콘텐츠 육성이 전제되어야
물론이고 디지털큐브社의 아이스테이션이 PMP 시장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하게 된다.
그렇다면 유러닝의 산업적 기대효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U-Class’를 정착시키기 위한 디지털교과
이러한 메가스터디의 모습을 통해 디지털콘텐츠 업체의 대두는 기존 시장의 한계와 규모를 극복하고, 새로운 수요의
서 작업, 'U-Class' 인프라 구축과 같은 기반구축 사업이 선행될 것이고, 이러한 기반구축을 바탕으로 모바일, 포
창출과 시장의 재편을 가능하게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직무교육 분야에서 이러닝의 확대를 통해 진정한
터블디바이스 등을 통한 교육용 콘텐츠 활용, IPTV 등을 활용한 인터렉티브 교육, 이에 수반되는 교육용 콘텐츠 기
의미의 블렌디드러닝(Blended Learning)
을 시장에 적용한 크레듀의 사례를 살펴보자.
2. 2000년 크레듀의 설립 당시, 국내 직무교육시장은 대기업의 인재개발원 및 중소 직무교육업체 중심이었다. 또한 집
업의 육성과 성장, 콘텐츠 유통업체를 통한 시장의 성숙 및 여타 경제적 외부효과들로 콘텐츠산업의 비약적 발전을 도
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유러닝 산업
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본 전제는 무엇이 있을까.
체교육과 독서통신교육이 주요 분야였으며, 이러닝을 통한 직무교육은 이러닝 콘텐츠개발비용과 수익구조의 불확실
결국은 유비쿼터스 기반의 교육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인프라의 확충에 앞서, 다양한 교육콘텐츠의 확보, 교육
성으로 쉽게 시도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비용과 시장구조 등의 문제는 중소규모의 콘텐츠업체에겐 자체적인 진
용 콘텐츠의 제작과 공급을 위한 교육콘텐츠 기업의 육성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여기서 유러닝에 대한 새로운
입장벽의 역할을 하였고, 이로 인한 콘텐츠 수급의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크레듀(삼성계열
6)
시사점을 한가지 확인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것은 유러닝이 초중고 교육에 국한된 교육제도가 아니라는 것이다. 유러
등장이 시장판도의 커다란 변화를 예견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었음은 두말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었다.
닝은 학교(교육주체)와 학생(교육 수요자), 지역커뮤니티(잠재 수요자)의 긴밀한 연계 속에 이루어지는 평생교육의 한
즉, 기술/비용 및 시장구조 등의 이유에 의해서 원활히 추진되지 못했던, 이러닝교육에 대해 크레듀는 자본력과 기술
형태라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 교육인적자원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초중고 대상의 유러닝을 취업예비자
3)
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커다란 변화를 주도하게 되었다. 특히 이러닝 중심의 시장지배력은 업계 최초 이러닝 교육서비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한 직무교육, 취업지원 교육
으로 확대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스 누적 매출 1,000억 원 돌파(2006. 5)라는 금자탑을 이룩하게 하였고, 이러닝은 물론 집체교육, 독서통신교육, 출판 등 다양한 사업분야로 그 영역을 넓히고 있
“세계 이러닝 시장규모는 2007년 기준으로 약 295억 달러에 이르며, 2012년 735억 달러로 연평균 20%의 높은 성장률
다. 또한 콘텐츠기업의 가장 중요한 성장동력인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서도, 2002년 일본의 마쓰시타그룹, 산요그룹에 직무교육 콘텐츠 수출을 시작으로 중국
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내 교육시장 규모는 약 44조 규모이며, 이중 온라인 학습시장의 성장률은 연평균
(2003년), 유럽 및 중동(2007년) 시장 진출에 이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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