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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선
입선
그늘에 따라 회전하는 벤치
기대거나 혹은 앉거나
작품명_
작품명_
수상자_
황경은 / 윤영재 (이화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
수상자_
김한승 / 조동욱 (경희대학교 디자인학부)
concept_
concept_
그늘은 자연이 만들어 준 최고의 안식처이자 지친 마음을 달래 줄 최적의 공간이다.
도시의 거리에서 벤치는 잠시 머물렀다 가는 공간이기도 하고, 오래 앉아 있다 가는 휴시의 공간이기도 하다.
그늘을 찾아 옹기종기 앉은 사람들은 기존의 것에서 느꼈던 단절감이 아닌 소통과 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잠시 머무를 때는 살짝 기댈 수 있는 벤치를 여유롭게 앉아 있을 때는 무릎을 굽혀 앉을 수 있는 벤치를,
답답한 일상에 갇혀 있는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자극하는 매개가 되어 주며 동시에 아이들에게는
[기대거나 혹은 앉거나]는 이처럼‘앉음’에 대한 다양한 욕구에서 시작되었다.
단순히 앉는 벤치의 의미를 넘어서 신나는 놀이기구가 되어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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