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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역 간 손잡고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하 경기과기원)이 원주의료테크노밸리, 성남산업진흥재단 등
2개 기관과 손을 잡고 ‘임베디드SW-의료·복지기기 융복합 광역생태계 구축을 통한
창조기업 육성
창조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과기원은 지난 11월 20일 위의 2개 기관과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28억8,1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년간 협력과제 발굴과 기획 지원에 나
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의 임베디드SW(각종 정보 기기와 기계에 탑재되어 기
본 작동을 수행하는 내장형 프로그램) 기업과 강원권의 의료·복지기기 기업 간의 업
종 융복합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광역 간 협력 사업이다. 경기과기원
은 내달 수행기관 워크숍 및 광역기술교류회 개최를 시작으로 융합 의료·복지기기의
테스트 지원, 임베디드SW 인력 교육 시행 등을 통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박정택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은 “경기도의 임베디드SW산업과 강원도의 의료기기산업의 접
목으로 산업 간 시너지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의 발전이 기대된다”며 “무엇보
다 지역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접점을 찾아 새로운 산업, 기술적 기회를 만들어 나간
다는 점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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