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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안성-13호 (‘81.3.11. 보호수 지정)
나이 550년, 높이 23m, 가슴높이 굵기 1.9m, 줄기 폭 23m
느티나무 _ 느릅나무과로 함경남도 이남에 자생하며 낙엽교목이다.
안성시
4~5월에 개화하고 10월에 결실하며, 정자목·가구재·건축재 등으로
02
쓰인다.
나무 굴로 피난 간
찾아가는 길
사람들 (느티나무)
위치 :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현곡리 189-1
옛날에 마을주민 한 사람이 배를 만들겠다며 이
느티나무(550년)를 베려고 했다. 그러자 갑자기
천둥번개가 치고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 이 느티
나무를 베려던 사람은 벼락을 맞아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
또한, 이 나무 밑동이 동굴처럼 비어 있어 한국
전쟁 당시 마을사람들이 그 속으로 피신해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목으로 여기고 있다.
Escaping War in a Tree Hollow
A long time ago, a villager tried to cut down this zelkova tree for wood
to build a ship. Suddenly, it poured rain with thunder and lightning,
killing the man. This 550-year-old zelkova tree has another story. During
the Korean War, people survived the war by hiding in a hollow under the
tree. The villagers treat the tree as their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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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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