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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01
왕족의 태가 묻힌 산
찾아가는 길
(태봉산)
위치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산28-6 일원
태봉산은 고려시대 왕족의 태를 태워 재를 묻은
뒤로 태봉이란 이름이 생겨났다고 한다.
산 정상에 있는 석대(태실)는 1993년 소흘면
에서 복원한 것으로 현재는 태를 태운 재를 담았던
태항(胎缸)은 도굴되어 사라지고 태항을 받치던
석대(石臺)만 남아 있다. 이 태실의 주인은 고려
태조 왕건의 딸 정희왕녀 혹은 어느 왕자의 것이라는
두 가지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The mountain that Holds the Royal Umbilical Cords
Mt. Taebong (umbilical cord hill) was given its name because, in the
Goryeo Dynasty, the ashes of the umbilical cords of royalty were buried
there. The stone embankment (umbilical cord room) on the top was
restored by the Soheul-myeon local government in 1993. Pots of umbilical
cord ash have since been stolen, and only the stone holder remains. The
owner of the umbilical cord room was assumed to be a daughter of King
Wanggeon, the founder of the Goryeo Dynasty, or an unnamed pr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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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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