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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이름은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이 사는 경기도를 모르고, 역사도 모르면서 어떻게
제대로 된 지방자치가 이루어지겠습니까?
공무원이 먼저 시작하다
경기도청 공무원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1,200만 도민들이 팔도에서 모이듯, 경기도 공무원들은 출신지가 다양합니다. 전국에서 모이다보니
경기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경기 도정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경기도에 대한 이해가 없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경기도청 공무원중 5급이상 승진자는 반드시 <경기도 바로알기> 시험을 봐서 통과하도록 했습니다.
경기도 공무원의 통과의례가 된 <경기도 바로알기>
김문수 지사는 2008년 역사학자와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경기도의 역사, 지리, 인물, 산업, 과
학, 문화와 당면 과제 등을 담아 출판한 <경기도 바로알기>라는 책을 출판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된 시험을 공무원 5급 승진자들은 필수적으로 치르게 됐습
니다.
초기에는 “격무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에게 시험 스트레스까지 준다”면서 공무원노조에서 폐지를 요
구했지만, 이제 경기도 바로알기 시험은 경기도청 공무원들의 당연한 통과의례로 자리 잡았습니다.
경기도 구석구석 바로알기
(안산시 공룡알 화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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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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