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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간 사
최근, 일본의 노년의학회 등 노인관련학회를 중심으로 현재 65세인
고령자의 연령기준에 대한 재검토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있다. 건강상태,
개인차에 의하여 고령자 연령기준의 상향조정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인의평균수명은이미80대를훌쩍넘어섰다. 65세이상노인인구는
2018년에는14.3%, 2026년에는20.8%로예상하고있다. 노인삶의질요구와
노인복지의패러다임의변화에따른적극적인노인의역할확립및생산적
노후를 위한 자기실현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렇듯, 일하고싶은고령자는꾸준히늘어나고있으나노인일자리현장
에서는근로와자원봉사의상충되는부분이존재하고있는것도현실이다.
노인의근로개념을삶의긍정적측면의근로로이해하여고용과차별성을
둔노인일자리로서보다명확한동기부여제시의필요성이요구되고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정부주도형의 노인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공공
예산에 의한 직접일자리창출로서 기본 사업구조는 공익형 사업의 양적
확대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현장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과 활동비
지원 자원봉사와의 중복 및 관계정립으로 인해 불만과 혼선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의 노인일자리와 자원봉사의 중간적 영역의
가능성을 모색하여 노인에 적합한 근로형태의 영역으로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영역의가이드라인제시와노인일자리와자원봉사의영역에초점을
두고두영역의재분류를통하여고령사회의다양한사회참여의일환으로
갈등이 없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호환가능한 영역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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