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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인사이드‘그끝나지않은이야기’
발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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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위기의
지침서됐으면
환자186명,사망38명,격리1만6752명.
이번메르스사태를겪으면서우리는초동대응의중요성을깨달았습니다.향후어떠한종류의전염병이
발병하더라도축적된경험을토대로능숙하게초기진압을해야합니다.백서가기존의전염병대응
지난5월발생하여전국을두려움에떨게한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가남긴희생자수입니다.
절차를혁신하고,미래위기의표준지침서로활용되기를기대합니다.
많은희생자만큼이나사회적으로많은고통을야기한메르스는끝났지만메르스가남긴이야기는
백서에는사태대응과정에직접참여한의료진과공무원을중심으로방역관련자료,언론보도내용,
끝나지않았습니다.
환자인터뷰자료와전문가자문등충실한내용을담기위해최선의노력을다하였습니다.
이번메르스사태에서가장큰문제점으로지적된부분은바로행정당국의미흡한초기
각종자료를제공해주신관계자여러분과자문위원님들께깊이감사드리며,백서발간을위해애쓰신
대응이었습니다.이는컨트롤타워가제대로세워지지않았기때문이며,그결과국민들은전염병과
관계직원여러분의노고에대해서도진심으로치하드립니다.
공포라는두개의위험에그대로노출될수밖에없었습니다.
끝으로메르스로희생되신고인의명복과후유증에시달리고계신분들의조속한쾌유를빌며,유가족
경기도는메르스발생진원지라는오명을극복하고걷잡을수없이커져가는사태를수습하기위해
여러분께는다시한번심심한위로의말씀을드립니다.
나섰습니다.
우선여야대표간회담을이끌어내는등국민을위해정치권을하나로묶었으며,꼭필요한정보는
공개하도록중앙정부를설득했습니다.또한대형병원부터동네약국까지포함하는광범위한민간협력을
경기도지사남경필
이끌어내촘촘한방역망을구축하였습니다.
여기에도민여러분의자발적인협력과도움,의료인들의헌신적인희생,그리고경기도공직자의노력이
더해지면서메르스를극복할수있었습니다.
『메르스백서』는사태의전말과대응과정을객관적이고사실적으로기록하여,그과정의시행착오에
대한반성과향후나아갈길을모색하기위해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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