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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좋다
보고듣고만지고싶은세상이
내주머니속으로
증강현실디스플레이
광학기술스타트업‘프라젠’
PRAZEN
‘이기술이많은사람의사랑을받을수있을까?’,‘내가옳은길로가고있는것일까?’스타트업을운영하는사람들은종종
이러한물음에부딪히곤한다.증강현실디스플레이광학기술을연구하는기업프라젠의김희경대표도마찬가지였다.
그러나김대표는제2회경기도업(UP·業)창조오디션을통해물음에대한답을찾을수있었다. 글이성미?사진황원
스타트업이여UP!경기도업창조오디션
에워낙쟁쟁한실력의기업들이올라와있었기때문에
지난 8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제2회 경기도
‘우리는 우리 기술을 홍보하는 것에 의의를 두자’라는
업(UP·業) 창조오디션’(이하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
자세로임했거든요.
오디션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 7년 이내의
그런데 최우수상을 받아 아직도 얼떨떨해요. 사실 큰
창업자또는예비창업자가투자자앞에서사업모델을
상을 받았다는 것도 있지만, 청중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설명하고사업성을검증받는프로그램이다.
점수를얻었다는사실이더기분좋아요.창업후‘우리
올해는총75팀이참여해경합을벌였으며,1차외부전
기술이 사람들의 삶에 정말 유용한 기술일까?’라는 생
문가심사와2차면접심사를통해최종선발된6개팀
각을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인지 이번 수상은 그간의
가운데 김희경 대표가 이끄는 ‘프라젠’이 최우수상을
마음고생에대한위로같아요.”
받았다. 프라젠에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일반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는 것은 김 대표에게 ‘당
크라우드펀딩등록비용도지원받는다.
신의 기술은 분명 우리에게 필요한 기술이에요’, ‘당신
“경기도에서 워낙 홍보를 열심히 하셔서 오디션에 대
은옳은길로가고있어요’같은무언의응원처럼느껴
해서는 진작부터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우리가 이렇
졌다.높은상금이나최우수상이라는명예보다그무언
게 큰 상을 받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죠. 본선
의응원이그녀에게는값지게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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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018
G-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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