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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화재를 뒤돌아보면 부주의 화재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세월호
침몰에 이어 메르스 사태, 최근에 발생한 메타폴리스 호때 등 개인의 사소한 판
단착오가 대형 사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화로운 삶 속에서도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안불망위(安不忘危)가 떠오릅니다. 개인의 안전 불감증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주변 사람들의 삶도 앗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늘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번에 발간되는 2017년 호f재통계연보는 2007년 개선된 국가호f재정보화 시스템의
구축 10주년을 맞아 ‘07 ∼ ‘17년의 호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내 화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자료를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과학적인 화재 원인조사를 위해 호f재조사관들의 체계적인 실험과 분석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물인 연구논문 별책으로 발간하였습니다.
재난안전본부 전 직원은 조직의 기본을 바로 세우고 전문가로서의 바른
행동과 역량강화를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혼신의
힘을 다해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5월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소방정감 이 재 열 샌이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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