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2페이지

01
04
03
02
06
천상병예술제는?
경기도의정부시에서‘문단의마지막순수시인’으로
01,04때묻지않은순수함을간직한
불리던천상병시인을기리기위해2004년부터해마다
천상병시인과그의유품
02천상병시인과코미디언이주일씨
여는문화예술축제다.천상병시인의삶과작품을
03천상병시인사진앞에서웃고있는
주제로시와음악,전시,연극등시민과함께소통하고
목순옥여사
향유하는다채로운행사가열린다.
05, 06, 07 의정부직동공원뒤편
문의 031-828-5839
소풍길풍경
05
07
경전철이지나는의정부중앙역과동오역(소풍길중랑천
나무조형물에는천상병시인의‘창에서새’라는시가새겨져
천상병소풍길시민걷기대회등다채로운프로그램을
매년4월,의정부일대에서열리는‘천상병예술제’
합류부),새말역(소풍길맑은물길),경기도청북부청사역
있다.소풍길을걷다만나는이곳은‘천상소호’라는이름을
해마다봄이오면의정부예술의전당과직동공원일대에서
마련했다”고말했다.그는덧붙여“천상병예술제가우리
(소풍길행복길),효자역(소풍길불로장생길)등크게5개
가지고있다.
‘천상병예술제’가열린다.천상병시인의마지막거주지였던
시대대표문학축제로자리매김하고,숙원사업인
구간과시내를가로지르는2개의작은구간이소풍길로
천상소호에심은모과나무에는사연이있다.가난한시인의
의정부에서그의작가정신과문학세계를기리기위해매년
‘천상병문학관’건립을꼭이루길바란다”고힘주어말했다.
조성돼있다.
아내목순옥여사는남편이시쓰는데만전념하도록
4월시인의이름을딴축제를여는것이다.
천상병시인이‘소풍’처럼아름다웠다고노래한‘세상’.
생계를책임졌다.당시서울인사동에서전통찻집‘귀천’을
(사)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가주관하는천상병예술제는
그는비록떠나고없지만,지금우리가사는이세상에
운영했는데,이찻집에는모과차가유명했다고한다.아침에
올해로15회를맞이한다.
남기고간시‘귀천’을다시읊어본다.
작은숲속쉼터‘천상소호’에모과나무를심다
직동공원구간의소풍길을지나다보면한쪽숲속에천상병
아내가찻집으로출근하면시인은집에서라디오를듣다가,
김병호천상병예술제예술감독은“천상병예술제는
아름드리나무와숲이안내해주는소풍길은천생시인으로
시인을기리는공간이나온다.키큰나무에둘러싸여있는
시를쓰다가,또인사동찻집에갔다가날이어두워지기전에
천상병시인의삶과작품을주제로시와음악,연극,무용,
살다간천상병시인의검소한모습과소박한마음을닮았다.
이곳은천상병시인을사랑하는이들이모여만든작은
돌아왔다고한다.넉넉하진않았지만생계걱정없이‘시인’
전시등시인을사랑하는이들이함께하는문화예술
때묻지않은자연의순수함처럼,묵묵히자리를지키는
공간이다.아늑한숲속쉼터같은이곳에모과나무를심고
으로평생살수있었던것은아내의사랑과희생이있었기에
축제로성장해왔다”며“천상백일장,천상병시문학상,
나무의고고함처럼시인의삶도그러했으리라.
새집모양의커다란나무조형물도설치했다.
가능했으리라.
천상병시낭송대회등문학제를비롯해천상음악회,
58
59
FEBRUARY 2020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