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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약
○ 주관적 계층의식의 정의
- 주관적계층의식이란개인이사회계층의위계속에서자신의위치를자리매김하여특정계층
지위에 일체감을 귀속시키는 것으로, 주관적 계층의식이 객관적 계층과 일치할 수도 있으나
객관적 생활여건이 특정 계층이어도 주관적인 인식이 그렇지 않을 수 있음.
○ 경기도민의 주관적 계층의식
- 2019년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조사자료를분석하면, 경기도민의주관적계층의식이20.5%는
하위층, 75.2%는중간층, 4.3%는상위층이라응답하여도민4명중3명은자신을중간층이라
생각하고 있음. 전반적인 주관적 계층의식은 전국과 비교해 높게 나타남.
- 하위층 귀속감을 가진 경우는 특징적으로 무직?판매서비스직?기타직업, 소득이 늦은 집단, 그
리고 경기북부 거주자가 높게 나타남.
○ 경기도민의 사회계층별 사회인식
- 계층의식이하위층인경우일관되게부정적인사회인식가지고있고상위층은가장긍정적인
사회인식을 보임. 특히 ‘포용사회’에 대한 하위층과 상위층의 인식격차가 가장 컸음.
○ 사회계층별 차별경험과 정책인지도
- 하위층은 차별경험 비율이 13.5%로 가장 높았지만 중간층 또한 13.1%로 하위층에 못지않은
차별경험을 가지고 있음. 하위층은 이러한 높은 차별경험에도 불구하고 각종 차별해소정책
및 사회적 논의에 대한 인지도가 타계층과 비교할 때 가장 낮았음.
○ 사회계층별 정책지지도
- 계층의식이하위층인경우차별금지법제정과공공부문비정규직의전환, 상위층은장애인의
무고용제도, 공무원양성평등채용목표제, 난민수용문제에대한찬성도가높게나타나는등정
책에대한지지도가비교적선명함. 반면에중간층의정책찬성도는분명하게드러나지않음.
○ 시사점
- 차별해소정책을비롯한각종사회정책정보에서소외될우려가있는계층을대상으로정책인
지도를높이기위한조치가요구되며, 다양한계층별로활발한사회적현안에대한논의에참
여할 수 있는 장의 마련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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