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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경기도 유리천장 현황과 과제
- 경기도는 10개 하위지표 대부분에서 중위권 또는 중하위권에 머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음. 물론,
2016년 분석과 비교해서는 모든 지표에서 개선이 이루어진 것도 볼 수 있으나 타 시도와 비교했을
때그 개선 정도가 미미해서 전체 순위에서는 변화가 없거나 1~2단계 하락한상황도볼 수있었음.
○ 경기도가 특히 취약한 부분은 경제활동참가율과 임금에서의 성별 격차로 나타나 이부분
에서의 정책적 노력이 요구됨
- 물론, 성별 경제활동참가율 차이와성별 임금격차 모두2016년 분석과비교했을 때줄어든것은 확
인할 수있었음. 그럼에도불구하고, 타시도와 비교해서 개선 정도가 미미했기 때문에성별 경제활
동참가율차이는여전히 17개시도 중5번째로 큰지역으로 나타났고, 성별 임금격차 역시 7번째로
큰 지역으로 나타났음.
- 경기도의 성별 경제활동참가율 차이는남성 경제활동참가율이 75.5%로17개시도중3번째로 높은
반면,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은 53.2%로 중간수준인 8번째로 낮은데서 오는 차이에 기인함. 남성과
여성 모두의 경제활동참가율이 낮은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경기도는 남성에게 적합하거나 유리한
노동시장 구조가 형성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함.
-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비경제활동인구로 편입되어 있는 구직포기 또는 구직의
사가 없는 여성들을 경제활동인구로 유입하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고, 현재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들이 노동시장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경력유지?고용유지를 위한 적극적 정책이 필요함.
- 여성을 노동시장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하는 고용유지 정책은 성별 임금격차 해소에도 상당한 영향
을미칠 수있음. 또한, 한편으로는여성의 관리직 진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기 위한정책적 노력이
시도될때결과적으로성별 임금격차해소가가능할것으로보임. 처음진입단계부터 또는경력단절
이후 노동시장에 복귀할 때양질의 일자리로 들어설 수 있도록 하는 지원정책도 성별 임금격차를
해소시키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 될 수 있음.
○ 경기도가또하나주목해야하는부분은지자체5급이상공무원과위원회여성비율로, 경
기도는 2016년 분석과 비교했을 때 지표개선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17개 시도 중 7
번째와 9번째로 낮아 중하위권으로 나타나 보다 적극적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음
- 지자체 5급 이상 공무원 중 여성비율과 지자체 위원회 여성 참여비율의 경우, 어떻게 보면 가장쉽
게 지표값을 개선할 수 있는 영역이라는 점에서 17개 시도 모두에서 상당한 지표 개선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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