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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영유아 발달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전담인력 배치를 통해 보다 다양하고 집중적인 계획,
관리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음.
- 기존에는 가정양육지원팀의 한 사업으로 보육전문요원이나 운영요원이 맡아 아이사랑놀이터 혹은
아이맘카페 등에서 진행해오던 놀이프로그램과 부모에 대한 육아정보제공, 놀이터 운영 등의 업무
에 ‘놀이지도사’를 배치함으로써 보다 특화되고 세분화된 프로그램과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할
수 있음.
○ 특히,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도서관 등의 공공기관 운영이 중단되
고 대면 서비스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없는 시기가 상당기간 동안 지속되었음. 이로 인
해 개별 가정의 돌봄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영유아 부모의 육아지원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 전달이 필수적이었음.
○ 팬데믹 상황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사랑놀이터의 놀이지도사는 화상을 통한 놀이코
칭, 드라이빙스루 혹은 워킹 스루 등을 통한 놀이키트 배부, 놀이영상 제작 및 제공 등 비
대면 방식을 활용하여 다양한 욕구에 부응한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할 수 있음.
4. 향후 과제
?놀이지도사 지원사업의 발전을 위해 놀이지도사 추가 배치, 놀이지도사 사업 성과분석 연구,
전문가 자문기구를 통한 수퍼비전 등 사업의 질 관리와 놀이지도사 역량강화를 제안함”
○ 놀이지도사를 통한 가정양육지원이 보다 성과를 거두고 도민이 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
게 하기 위해 향후 개선 또는 보완되어야 할 점을 제안하면 다음과 같음.
○ 우선, 앞서 배치 현황에서 살펴보았듯, 놀이지도사가 배치되지 않은 시군이 3개 지역이
고, 놀이지도사는 각 시군별 사업대상 인구규모와 지역 면적에 큰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
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당 1명이 배치되어 있음. 도민이 거주지역에 따른 차등 없이 육아
지원서비스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아이사랑놀이터의 확대 설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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