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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재앙, 코로나19와 이주민
1. 글로벌 재앙,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국적을 가리지 않듯, 글로벌 위험사회의 도래에 따라 내국인과 이주민을 가리지
않는 평등한 대책이 필요함”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는 2019년 12월에 처음 발견된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전염성 질병임
1)
.
- 코로나바이러스는 호흡기 감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이러스군임. 하지만 코로나 19를 예방
할 수 있는 백신은 현재까지 국내에 유입되지 않았으며, 증상을 관리하는 것 외에는 특별한 치료법
이 없음.
○ 세계보건기구(WHO)는3월11월코로나19(COVID-19)에대해세계적대유행을뜻하는팬더
믹(pandemic)
2)
을선언함
3)
.
○ 세계보건기구는 “놀라운 수준의 전파 속도와 심각성”에 우려를 표하면서 각국 정부가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기 위해 시급하고 적극적인 조처를 한 것을 요청하였음
4)
.
- 코로나19 확산 초기에는중국·한국 등아시아를중심으로확진자가 증가하였으나 유럽·미국을 중심
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임.
○ 2020년12월 29일기준으로 베이스랩(thebaselab)이 집계한 세계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는 8천1백73만여 명을 넘었고, 하루 신규확진자도 71,237명 수준임. 사망자는 178만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됨
5)
.
- 국가별로는 미국이 1천9백7만여 명으로 가장 많고 인도 1천만 명, 브라질 750만 명, 러시아 310만
명, 프랑스 256만 명, 영국 232만 명, 터키 216만 명 등의 순임.
- 누적 확진자가 100만 명 이상인 나라는 100만 명의 페루까지 모두 17개국으로 파악됨.
1) http://ncov.mohw.go.kr/(최종검색일 2020년 12월 29일)
2) 20세기 들어 1918년 스페인독감, 1957년 아시아독감, 1968년 홍콩독감, 최근에는 2009년 신종플루(인플루엔
자A(H1N1))가 유행할 때 세계보건기구가 팬더믹을 선언했음. WHO에서 팬더믹을 선언한 것은 공포에 휩싸
이고 ‘사재기’를 해야 한다는 경고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다 같이 협
력하자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음.
3) http://www.kdca.go.kr/contents.es?mid=a21104010000(최종검색일 2020년 12월 29일)
4) https://www.hrw.org/ko/news/2020/03/19/339655(최종검색일 2020년 12월 29일)
5) https://coronavirus.thebaselab.com/(최종검색일 2020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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