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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기에도망경암칠성대앞에서정한수떠놓고
좌상이새겨지는동시에중수비(큰비석)가세워
형미나조각기법이그다지우수하지는않지만정
눈물로비는발길이이어졌을것으로짐작된다.
졌다.칠성대비석은그래서두개다.비석을세운
확한건립연대를알수있는몇안되는조선후
그러므로망경암은고대부터근대와현대까지경
이는황실의후손이규승(李圭承)이라는사람이
기불상중하나이며,또한당시의칠성신앙을알
기도역사의맥을상상해볼수있는흔치않은소
다. 비문은망경암과칠성대의유래및대한제국
려주는중요한자료로서가치가있다.”망경암마
중한공간이라해도과언이아닐것이다.
황실의번영을영장산령과법륜아미(法輪阿彌),
애여래좌상은경기도유형문화재102호로지정
봉국세존(奉國世尊)과 망경약사(望京藥師), 칠
돼있다.
한편,망경암아래봉국사창건도서기1028년
성대성신(七星臺星神) 등에게 기원하는 내용을
(고려현종때)으로거슬러올라간다.이후흥망
담고있다.
또한칠성대의이곳저곳에는암벽을평평하게다
을거듭하다가1673년조선의현종이일찍세상
듬고파서14곳의얕은감실을만들어‘대황제폐
을떠난두딸의명복을빌기위해절을중창하고,
하만만세(大皇帝陛下萬萬歲)’ 등의 명문(銘文)
‘봉국사’라명명했다봉국사의대광명전은경기
근현대사의소용돌이와복을비는마음
이새겨져있다.명문은북두칠성에경배를올리
도유형문화재제101호이고,목조아미타불상이
는내용,왕실의평안을비는내용등이라고한다.
경기도유형문화재제309호,대광명전후불도(
큰비석을세울때마애여래좌상도새겨졌다.망
後佛圖)는경기도유형문화재제301호다.봉국
경암마애여래좌상은감로천우측상단바위에장
칠성대중턱바위샘은‘감로천’이라는이름외에
사역시성남현대사의희로애락을지켜본절이
방형감실을만들고그안에부조(浮彫)한불상이
‘복우물’이라고도 볼린다. 성남시 복정동(福井
다.
다.칠성대는원래하나의바위덩어리이지만중
洞)이라는동명은바로이복우물에서왔다.복우
마애여래좌상.조선후기불상
* 이 글은 『경기도 근현대 생활문화Ⅱ』 (경기문화
간부분이약간들어가있는데,그부분에서물이
물은원래수량이풍부했으나,영장산양쪽으로
재단,2019)에수록된성남망경암편을요약정리
솟아나온다.큰암괴가운데서샘이솟는다는사
분당선과성남선전철이생기고나서물길이끊겼
한글입니다.사진은2010년10월답사당시촬영.
실자체가칠성대를‘칠성신앙’의중심으로만들
다고한다.망경암아랫동네복정동에가면마을
었을것이다.바위샘위에는‘감로천(甘露泉)’이
한복판에또하나의‘복우물’이있다.칠성대감
라새겨져있다.
로천이그우물의원류이고여기서흘러내린물이
마을로가서샘을이뤘다고추정된다.
마애여래좌상은결가부좌의좌상이며양어깨를
양훈도
덮은통견(通肩)의법의(法衣)를입고있다.왼
황실의안녕을빌던망경암칠성대는일제시기돌
서강대사학과를졸업하고경인일보에서기자,논설위원
을지냈다.2009년부터3년차에걸쳐경기문화재단의‘경
손은 가슴에 댔고 오른손 수인은 항마촉지인이
보는이없이방치된듯하다.칠성대는파란과곡
기도근현대조사프로젝트’를수행했으며,2018~2019
다.얼굴모습은마모가심해정확한형태를파악
절로점철된식민지근대를살아내야했던힘없는
년한국문화원연합회의근현대문화콘텐츠작업에참여했
하기어렵다.디지털성남문화대전의관련항목은
백성들이찾아와소원을빌고치성을드리는장소
다.현재는인천일보경기본사논설위원이다.
다음과같이평가하고있다.“마애여래좌상은조
였을것이다.1971년‘광주대단지민권투쟁’전
전문가칼럼
27 경기도사소식지
경기도사소식지 28
망경암에서짚어본경기도역사의맥 26
좌상이새겨지는동시에중수비(큰비석)가세워
형미나조각기법이그다지우수하지는않지만정
눈물로비는발길이이어졌을것으로짐작된다.
졌다.칠성대비석은그래서두개다.비석을세운
확한건립연대를알수있는몇안되는조선후
그러므로망경암은고대부터근대와현대까지경
이는황실의후손이규승(李圭承)이라는사람이
기불상중하나이며,또한당시의칠성신앙을알
기도역사의맥을상상해볼수있는흔치않은소
다. 비문은망경암과칠성대의유래및대한제국
려주는중요한자료로서가치가있다.”망경암마
중한공간이라해도과언이아닐것이다.
황실의번영을영장산령과법륜아미(法輪阿彌),
애여래좌상은경기도유형문화재102호로지정
봉국세존(奉國世尊)과 망경약사(望京藥師), 칠
돼있다.
한편,망경암아래봉국사창건도서기1028년
성대성신(七星臺星神) 등에게 기원하는 내용을
(고려현종때)으로거슬러올라간다.이후흥망
담고있다.
또한칠성대의이곳저곳에는암벽을평평하게다
을거듭하다가1673년조선의현종이일찍세상
듬고파서14곳의얕은감실을만들어‘대황제폐
을떠난두딸의명복을빌기위해절을중창하고,
하만만세(大皇帝陛下萬萬歲)’ 등의 명문(銘文)
‘봉국사’라명명했다봉국사의대광명전은경기
근현대사의소용돌이와복을비는마음
이새겨져있다.명문은북두칠성에경배를올리
도유형문화재제101호이고,목조아미타불상이
는내용,왕실의평안을비는내용등이라고한다.
경기도유형문화재제309호,대광명전후불도(
큰비석을세울때마애여래좌상도새겨졌다.망
後佛圖)는경기도유형문화재제301호다.봉국
경암마애여래좌상은감로천우측상단바위에장
칠성대중턱바위샘은‘감로천’이라는이름외에
사역시성남현대사의희로애락을지켜본절이
방형감실을만들고그안에부조(浮彫)한불상이
‘복우물’이라고도 볼린다. 성남시 복정동(福井
다.
다.칠성대는원래하나의바위덩어리이지만중
洞)이라는동명은바로이복우물에서왔다.복우
마애여래좌상.조선후기불상
* 이 글은 『경기도 근현대 생활문화Ⅱ』 (경기문화
간부분이약간들어가있는데,그부분에서물이
물은원래수량이풍부했으나,영장산양쪽으로
재단,2019)에수록된성남망경암편을요약정리
솟아나온다.큰암괴가운데서샘이솟는다는사
분당선과성남선전철이생기고나서물길이끊겼
한글입니다.사진은2010년10월답사당시촬영.
실자체가칠성대를‘칠성신앙’의중심으로만들
다고한다.망경암아랫동네복정동에가면마을
었을것이다.바위샘위에는‘감로천(甘露泉)’이
한복판에또하나의‘복우물’이있다.칠성대감
라새겨져있다.
로천이그우물의원류이고여기서흘러내린물이
마을로가서샘을이뤘다고추정된다.
마애여래좌상은결가부좌의좌상이며양어깨를
양훈도
덮은통견(通肩)의법의(法衣)를입고있다.왼
황실의안녕을빌던망경암칠성대는일제시기돌
서강대사학과를졸업하고경인일보에서기자,논설위원
을지냈다.2009년부터3년차에걸쳐경기문화재단의‘경
손은 가슴에 댔고 오른손 수인은 항마촉지인이
보는이없이방치된듯하다.칠성대는파란과곡
기도근현대조사프로젝트’를수행했으며,2018~2019
다.얼굴모습은마모가심해정확한형태를파악
절로점철된식민지근대를살아내야했던힘없는
년한국문화원연합회의근현대문화콘텐츠작업에참여했
하기어렵다.디지털성남문화대전의관련항목은
백성들이찾아와소원을빌고치성을드리는장소
다.현재는인천일보경기본사논설위원이다.
다음과같이평가하고있다.“마애여래좌상은조
였을것이다.1971년‘광주대단지민권투쟁’전
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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